다들 점심 뭐 드셨어요?
전 부추 부침개 해 먹었어요.
집에 부침 가루가 있는 줄 알았는데 찰밀가루밖에 없지 뭐예요~
아이도 남편도 저 역시 나가기 싫어서 그냥 찰밀가루에 계란 넣고 소금 넣고 해서 부쳐 먹어 봤어요.
근데 상상외로 고소하고,바삭하고 맛있네요.
부추 한단을 다 먹었어요.
2마트 몰에서 주문하려고 국산 찰밀가루 찾았는데 없네요.
마트에 팔까요?
덧붙여서 전 열심히 굽고 남편과 아이는 열심히 먹고.
워낙 앏게 구우니 젓가락 서너번 하니 전은 없어지고 둘이 얼른 구우라고 젓가락 빨고 있고.
한 점도 못 먹고 이제 나 먹으려고 후라이팬에 기름 두루니
남편왈,,나 배부른데 그만 굽지~
..........후라이팬으로 머리 한 대 치려다가 참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