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도 실력이라더니 구자명은 딱 어울리는 곡에 오늘 정말 잘 불렀네요.
전에 너무 힘이 들어갔다 싶었는데 오늘은 특유의 간절함을 잘 살렸어요.
배수정이 그래도 오늘이 위탄 마지막 결승인데 좀 더 신중히 선곡을 했더라면...--;
칠갑산이라할 때 저도 헉~했어요.
멘토가 선물했다는 두근두근 콩닥콩닥인가 부를때는 정말 반짝반짝 빛나더라고요.
배수정씨 목소리 톤도 좋고 노래 너무 잘하는데 건조한 느낌이 들어서 애절하거나 슬픈 노래는 안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도 은근히 여자 우승자가 나오기를 기대했었나봅니다.
괜히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