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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문이 열리는 캠프'에 '남자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구 모라시장 족발집에서 술을 한잔 하시던 아저씨들.
그 중 한 분이 반가워 끌어안더니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고.....
아무 말도 못하시고 "노무현... 노무현......" 이름 석자만 반복하시더랍니다.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했다지요.
문재인. 이 사람.
사람을 감동시킬 줄 압니다.
그 감동이 감동을 주기위한 감동이 아니라,
가슴 속 깊은 곳 진실에서부터 오는 것이기에 여운이 크고 깊습니다.
2012년 12월. 우리는 인간 문재인을 만나게 될겁니다.
그리고, 그건 또 하나의 바보를 만나는 겁니다.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그리고 난 아직, 어떻게든 다 안했어'
김어준 '닥치고, 정치'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