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출산에 애둘다 수술했어요.. 결혼전 10년넘게 항상 49에서 51를 왔다갔다했기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돌아가지 않을까 하기를 벌써 5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다이어트약,운동,식이요법 그냥 남들 살빼는 수준으로는 다해보았지만 요요만 반복되고 지금 61키로예요..키는 162구요사실 저는 날씬한몸매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얼굴이나 다리쪽은 오히려 살이 있는쪽을 선호했었고 팔뚝도 자연히 애키우는 아줌마니까 그러려니하는데 문제는 저주받은 뱃살,정말 장난아니고 임신 5-6개월은 족히 되보입니다.. 지하철타면 긴장해요.혹시 자리라도 양보받는건 아닌지 해서 옷도 늘 배가리는 풍성한 옷들만 입게되요.
그리고 복부비만은 만병에 근원이라더니 뱃살찌고나서부터는 진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 아주진료과도 다양하게 다니게 되더군요..
그래서 결심하고 요새하는일이 유명한 지방흡입전문 병원검색이나 수술한사람들 카페가서 들락거리고있는데 82에서 수술하신분이나 바로 옆에서 보신분들 의견을 간절히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