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을 처음 가보려고 하는데 명동성당은 어떨까요?

종교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2-03-30 14:57:35

나이가 먹을 수록 점점 무엇인가에 의지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종교를 가져 볼까 하는데

그나마 제일 느낌이 가는 곳이 성당이거든요.

그런데 성당은 교회처럼 전도 개념이 없는지 주변에 다니시는 분들께

여쭈어 보아도 적극적이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과 명동성당을 가볼까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냥 무작정 일단 미사 시간에 맞추어서 가 보면 될까요?

명동성당은 구역에 상관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중에 세례 받고 하는 절차가 어렵거나 그렇지는 않을런지...

아이들에게도 일찌감치 믿음을 가지게 해 주면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때

의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점점 사교적인 성격이 아닌 안으로 움추려드는

소극적인 성격이 되다 보니 가까운 성당 다니다가 동네 아는 사람 많아지는 것도

안 맞는 거 같고 해서 큰 성당인 명동은 어떤가 싶어 여쭈어 보네요.

IP : 58.229.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긴
    '12.3.30 3:02 PM (115.140.xxx.84)

    너무 규모가 커요.
    동네성당에 가세요.

    교적도 있고 다른동네 이사하시면 호적처럼 교적도 옮기고 소속감도 있어요.

    전 종교신념이 달라져서 지금 냉담하지만. ^^;;

  • 2. 동네성당
    '12.3.30 3:09 PM (211.176.xxx.219)

    동네성당에 다니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가끔 가는거 아니고 주마다 가는건데 가까운데가 편하고요.
    성당다니시는 분들이 대부분 적극적이지 않아서 동네성당가도 그리 부딪힐 일이 없을 듯해요.
    저도 학교 아파트 성당 모두 가면 아는 엄마들이지만 제 성격이 사교적이지 않으니 그리 꺼끄러울것도 없더라구요. 그저 눈인사만 하고 말아요.
    초등학생아이들이 있다면 어린이미사부터 데려가시고 엄마는 평일10시미사도 좋고 주일미사도 좋고 먼저 시작해보세요.

  • 3. 명동
    '12.3.30 3:09 PM (218.157.xxx.25)

    가셔도 됩니다 명동성당 문 활짝 열려 있을 거에요 .

  • 4. 좋아요.
    '12.3.30 3:15 PM (112.164.xxx.118)

    교중미사 가보세요~!!
    저도 일부러 명동성당 찾아가서 미사보곤 했어요..
    아직은 교적 등록하지 마시고 미사 참석하시면서 분위기를 한번 보세요..^^
    마음이 열리시면 동네 성당에 교적 등록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5. 명동성당도
    '12.3.30 3:16 PM (125.252.xxx.136)

    다니시는 분들 많습니다. 실제적인 거주자보단 주변 상권에 계신 분들과 원글님처럼 명동성당에 막연한 끌림이 있어서 다니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영세,견진 성사 및 교육이 자주 잡히는 편입니다. 거주지 본당과 일정이 안맞으면 이곳에서 받으셔도 좋습니다.
    한번 문의해보시고 다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6. 오히려
    '12.3.30 5:18 PM (183.96.xxx.90)

    명동 성당이 더 편하실 수도 있어요
    주일엔 미사도 거의 매 시간 있고요
    교리반도 매달 있고요

    전 옆에서 살갑게 해 주는 것을 불편해^^;;; 하는 성격이라 명동으로 갔어요
    미사도 한 번 들어가 보시구요
    사무실에 가서 성당에 다니고 싶어서 왔다고 하면
    다 잘 설명해 주실 거예요 ^^

  • 7. 민트커피
    '12.3.30 6:46 PM (211.178.xxx.130)

    명동성당 좋아요.. 요즘 공사중이라 차 세우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달에 한번씩 교리 있어서 예비자교리 시작하시기도 좋아요.

    제가....... 명동에 있어요.호호호...
    혹시 도움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 8. ....
    '12.3.30 6:53 PM (118.221.xxx.170)

    아이들을 생각하시면 동네성당이 나을것 같습니다.
    성당에서 보좌신부님들이 아이들 신경 많이 쓰세요.

    아이들미사가 따로 있기때문에 아이들에 맞는 강론 하시구요.
    방학때마다 신부님 신학생들과 피정도 가고,
    아마 잊을수없는 추억을 성당에서 만들어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11 홈쇼핑에서하는 렌트카요 렌트 2012/03/31 743
89710 방사능..임산부인 저는 어째야할까요 12 .. 2012/03/31 3,211
89709 이명박 너무 꼬소하지 않아요? ㅋㅋ 25 zz 2012/03/31 8,378
89708 봉주10 다시 녹음하라!! 4 ^^ 2012/03/31 2,241
89707 중국에 이케아가 들어갔는데... 3 별달별 2012/03/31 2,093
89706 미쳐버리고 싶은 남편과의 관계 15 아기엄마 2012/03/31 10,821
89705 이케아 들어왔나요? 1 ㅇㄹㅇ 2012/03/31 1,680
89704 미역국 일반 시중에서 산 간장으로 해도 되나요? ^^:; 8 멱국 2012/03/31 1,407
89703 사랑과 전쟁(제목이 맞나요?) 보는데.. 와 저런.. 15 겨울 2012/03/31 4,371
89702 난 찌개 같이 먹는게 싫다, 23 별달별 2012/03/31 6,852
89701 유치원 친구에게 아이가 빰을 맞고 왔어요. 6 유치원생맘 2012/03/30 2,442
89700 이해 안 됨 4 zlsnl 2012/03/30 1,433
89699 줄기세포로 무릎관절을 치료한다는 것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8 2012/03/30 3,200
89698 한국남자 평균 얼굴이라네요 8 그러게 2012/03/30 4,205
89697 중국이나 베트남 스테인레스 냄비 어떤가요? 2 스뎅 2012/03/30 2,132
89696 민주, 사찰문건 밤샘분석 중…"3000쪽 넘어 7 밝은태양 2012/03/30 1,344
89695 극악의 다크써클+ 얼굴색은 극복되나요 안되는 것 같아요 12 끄흐흐흐흐 2012/03/30 3,935
89694 시어머니가 자꾸 어지럽고 토할 것 같다 하시는데 9 혹시 뇌출혈.. 2012/03/30 2,457
89693 사업 시작했어요.. 가슴이 둑흔둑흔 15 올리브 2012/03/30 3,608
89692 위탄 배수정 선곡이 너무 안타깝네요 6 심심풀이 2012/03/30 3,169
89691 갱년기 증상중에 냉증도 있나요 2 갱년기 2012/03/30 1,700
89690 大한민국을 怒래한다 - 총선넷 뮤직비디오 1 사월의눈동자.. 2012/03/30 517
89689 85세 친정 어머님과 제주 여행 갑니다 6 셋째 딸 2012/03/30 1,443
89688 사랑과 전쟁...두 며느리들 참... 5 에효 2012/03/30 3,039
89687 못생긴 유전인자가..우성인가요? 4 ㄱㄱ 2012/03/30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