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어때요....
일많다고 이틀에 한번꼴로 집에오면서
웬만한 연예정보는 꿰뚫고잇고. 인터넷에 히트친다는 동영상 다알고 인기있는 드라마 다운받아구워다줘요 ( 제가 드라마안보는거 알지만 상관안함)
이사하고 큰짐정리 (벽장에넣기같은) 시키면 그냥 다 쑤셔박아서
열엇다가 쏟느아지는 박스에 깔려 목부러질뻔....
애낳고 젖몸살심해 열40도에서 안떨어져 아프다고하니
자기가 더아프다며 (퇴근후 1-2시간 간병하느라 허리아프다고)
산모 침대에드러눕는데.... 말하는 입이얼마나밉던지
젖몸살이 해결이안되니 간호사가 남편께 마사지 부탁하래서
한번 미친척하고 말했더니 ... 문잠그고 해도 남이 이상하게 생각할거고
민망해서 싫다고 단칼에... 그래놓고 발렌타인데이라고 간호사실에
초코렛 세트사서 돌리고 .... 실속은없고 오지랍만넓은 인간인줄 그때 알았네요
애둘키우면서 분리수거 음식쓰레기 손에꼽을만큼 버려줫네요
산후조리할때도 분리수거 쌓이다못해 ..한겨울에 애유모차에태우고 두돌짜리
손잡고 쓰레기 유모차지붕에 싣고 버리고 ㅠㅡㅠ
욕한적도없는데 옆집아줌마가 남편 인사를 안받았다는 ;
물건욕심은많아 사다쟁이기바쁘고 정리하고 버리는건 남의별얘기고 ㅜㅜ
이런걸로 쌓이고 쌓여 이젠 섹스리스되고 말안섞게 되네요 ....
1. 미움
'12.3.30 1:34 PM (121.139.xxx.63)이정도는 미워하면안되는건가요
냉정한댓글부탁드려요
아프고 힘들때마다 내가도아퍼. 내가더힘들어 입에덜고 사는 남편이 밉고. 섭섭한데
제거 세상을모르는 건지. 정말 알고싶어요2. 스뎅
'12.3.30 1:35 PM (112.144.xxx.68)재활용통에 갖다 넣어 버리세요..ㅠ.ㅜ
3. ...
'12.3.30 1:43 PM (218.232.xxx.2)별로 쓸모가 없네요
재활용도 안되겠는데요?4. 맺힌
'12.3.30 1:46 PM (121.139.xxx.63)설거지는 연중행사로하면서 배달음식시켜먹은건 완전 깨끗히 닦아내놓고
포장이사전날 잠안자고 네시까지 집차웁니다. 독감걸린 마눌 혼자
자러갈까봐 치우면서 온갖승질내서 싸우기싫어 자러가지도못하고
같이 집안정리햇다는.... 어차피 이사오면 온전히 정리는 내몫이고 새로해야하는데 ...
센터사람들한테 창피하다고 베란다까지 박박닦고 ....
얘 왜이러나요??5. ...
'12.3.30 2:23 PM (110.12.xxx.166)언제고 아프다고 하면 내가 더 아프다고 하면서 갚아주세요.
다른건 몰라도 아프다는데 그런말이 나올까요.
우리집도 움직이는것 절대 싫어해서 며칠전 결혼 34년만에 욕실전구 하나 갈아보더니 자기가 생각해서 뿌듯한지...컴 앞에 있는 나한테 자랑하러 왔더니다.
집안일이며 쓰레기며 손도 안대지만 아프다는 말 하면 그거 하나는 섭섭하지 않게 관심은 둡니다.6. 제생각엔
'12.3.30 3:50 PM (211.110.xxx.214)남편분 조련법은 님의 요구나 필요에 의해서 시키면 절대 안통하겠네요.
남의 집 남편의 예를 들어 비교 팍팍해가면서 그 집 엄마가 흉보더라 뭐 그런 말도 좀 흘리시고
일반적으로 비교가 제일 나쁜 거지만 님 남편에겐 먹히는 방법일 것 같아요.7. 천년세월
'20.4.1 9:57 AM (27.176.xxx.121)그런심성 있을수 있지
하지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면 결혼부적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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