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어찌 이리 변했는가 모르겠어요.

무지 땡겨요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2-03-29 21:09:31
홀몬 탓인가???? 갱년기 증상이 오면서 얼굴이 무지하게 땡겨요.
수분크림, 영양크림 아무리 많이 발라도
에센스를 쳐닥쳐덕 발라도
열심히 팩을 해도
겉은 좀 축축해진 거 같은게 아직도 피부 안은 당기는 느낌이에요.
한두번 쓰고 팽개쳐 놓은 에뮤 오일이랑 이집션 매직크림을 함께 발라도
겉은 미끄덩 미끄덩 질퍽거리는데
피부 속은 여전히 건조한 기분........
화장 안하면 얼굴이 벌개요.
그런 거 있죠, 북한 아이들 얼굴 튼거처럼 붉으리 죽죽한 거......ㅠㅠ
몇년 전에는 가끔 컨디션이 난조거나 건조한 지역(미국 캘리포니아 같은 곳)에 가면
갑자기 건조증이 몰려와 막 땡기고 그럴 때
며칠 아비노 크림만 듬뿍 발라도 회복이 되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안 돼요....
그래서 시어버터를 사서 한번 시도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이집션 크림으로 해결 안된 건조증이 시어버터로 극복될까요?
아님 홀몬 문제로 인한 거라면 아무 소용 없을까요?
답답한 마음 좀 풀어주세요~~~~~~~

IP : 118.216.xxx.2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3.29 9:21 PM (112.144.xxx.68)

    저도 한 피부 했는데 요즘 붉은기가 장난 아니네요ㅠㅠ
    시어버터 이틀째 썻는데 하얗다기보단 얼굴색을 균일하게 해주는것 같긴해요 게다가 시어버터엔 자외선 차단효과도 있다네요 지수는6정도구요 일단 한 번 좀 써 보려구요.ㅎ

  • 2. jk
    '12.3.29 9:46 PM (115.138.xxx.67)

    오히려 피부자극일 수 있으니

    건조가 아니라 피부자극으로 인해서 그런 현상이 발생할수 있으니

    바르는 제품의 수를 줄이시압... 가장 보습력이 높고 가장 순한걸로 기존에 썼던 제품중에서 하나 선택하고
    그걸로만 바르고 그래도 땅길 것이니 양을 좀 더 늘려서 바르시압...

    세안은 물로만 하시압... 뜨거운물도 안됨.

  • 3. 아....맞아
    '12.3.29 10:01 PM (118.216.xxx.236)

    jk님 얘기 듣고 보니 갑자기 생각 났어요.
    제가 한동안 에그솝을 날마다 썼었어요. 두세달 이상??
    그러다 모코소이 비누를 썼구요. 3주 가량이요.
    그 전에는 러쉬 콜 페이스를 썼었거든요.
    따로 각질 제거하기 귀찮아 이 비누들로 각질제거 한다는 맘이었는데 그게 안 좋았나 하는 생각이 퍼뜩 나네요.
    에그솝은 거품 내어 30초에서 1분 가량 두었다가 맛사지하듯 닦아 내었어요.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서......
    에혀.....이게 문제였을까요.....

  • 4. 토이
    '12.3.29 10:18 PM (58.141.xxx.131)

    저도 그래요. 볼이 불타오를듯이 붉어요. 예전에 뽀얗고 피부좋다는 소리 많이들었는데 요즘은 얼굴 왜그러냐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받네요.ㅜㅜ
    정말 어떻게 하면 붉은기를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
    속상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하고 갑니다...

  • 5. ...
    '12.3.29 11:50 PM (110.45.xxx.188)

    코코넛오일이나 올리브 오일 아마씨오일 같은 건강에 좋은 오일을 매일 한두숟가락씩 드셔보세요
    오일 먹은 다음날 아침에 좀 촉촉하게 느껴져요...

  • 6. 아녹스
    '12.3.30 1:21 AM (220.83.xxx.8)

    저희 엄마도 갱년기 겪으시면서 당긴다는 말씀 많이 하시더니... 홀몬제 먹으니까 감쪽같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세타필이나 아쿠아포(얘는 좀 바세린 같아서 느낌 싫어하실 수 있는데) 같은 아기들 치료용 보습 로션이나 크림이 비싼 화장품 보다는 보습에 좋은 것 같더라고요...

  • 7. 세리
    '12.3.30 2:21 AM (110.70.xxx.146)

    화장품을 발라도 겉에만 축축하고 속은 당기는걸 느끼신다면서도 어찌 겉에서 해결볼 생각만을 하실까? 속의 물이 부족하면 그래요.. 호르몬제는 부작용도 있고 추천할만 못하니.. 좋은 한약지어드세요

  • 8. 수분필요
    '12.6.2 1:32 PM (116.42.xxx.12)

    시어버터 쓰고 있는데 좋긴한데 수분감이 조금 부족해서 검색해서 들어왔어요. 아비노크림은 좋은가요? 알아봐야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59 줄리크 러브밤과 시어버터가 다른가요? ... 2012/03/29 656
87958 어떤 원단들을 쓰시나요? 4 퀼트원단질문.. 2012/03/29 855
87957 문재인님 써니 플래시몹^^ 19 무크 2012/03/29 2,147
87956 서울 불바다.... 또 시작. 어쩔. 13 그만좀 하지.. 2012/03/29 2,539
87955 글 내려요 6 민폐일까요 2012/03/29 852
87954 중학교 1학년 반모임이요......^^;; 2 oo 2012/03/29 1,609
87953 사골 국울 먹인다니까 18 미개인 2012/03/29 3,674
87952 초3여아..갑자기 눈 밑에 수포가 올라왔어요.. 4 부자맘 2012/03/29 5,215
87951 외국인근로자 정책이 양극화의 주범입니다. 11 용감한달자씨.. 2012/03/29 1,135
87950 아몬드를 먹고 싶은데 어떻게 먹는 게 제일 좋나요? 3 ... 2012/03/29 1,685
87949 김무성 "종북좌파-盧세력 부활 막아야" 4 잘한다 2012/03/29 808
87948 박근혜, 시민들이 악수 거절하자… 8 수필가 2012/03/29 3,326
87947 파국의 시작.... 1 별달별 2012/03/29 968
87946 신문지 위에 과자 주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7 혜연마미 2012/03/29 4,590
87945 이제는 완연한 봄이겠죠? ^^ 2 뚱맘00 2012/03/29 857
87944 예전 대학때 알던 남자 선배를 만나고 오니 부럽고 기분이 다운되.. 10 2012/03/29 3,385
87943 새누리 "우리가 야권보다 도덕적으로 아주 우위".. 17 .. 2012/03/29 1,526
87942 키자니아 초등 4학년과 1학년 아이 데리고 가려는데요 3 ㄹㄹ 2012/03/29 1,827
87941 쟈스민 공격을 자제해달라.. 5 별달별 2012/03/29 2,435
87940 초등생일잔치 뭐 준비해야해요? 1 초등생일잔치.. 2012/03/29 2,705
87939 입었던 옷관리는 어찌들 하시나요? 궁금.. 2012/03/29 3,062
87938 2012년 12월 이후 생존전략 1 지리것소 2012/03/29 732
87937 [원전]오바마 한국 올 때 원전회사 점령 Occupy Enter.. 1 참맛 2012/03/29 562
87936 아~시끄러워 죽겟네.. 1 별달별 2012/03/29 544
87935 북한 무섭군요;; 음음 2012/03/29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