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중이라 양배추샐러드를 하루 2번씩은 해먹어요.
간장드레싱하니 물기는 없어야겠더라구요.
(꼭 필요하다..는 내용을 먼저 깔았어요^^;)
옥소를 마트에서 보고
유사품 윈*스 꺼 저렴이로 질렀어요.
배달이 왔는데
모양은 똑같지만
옥소꺼 돌려봤던거랑 느낌이 다르네요.
힘이 딸려요. 회전력이요.
상차리는 동안 5,6번 돌렸어요.멈추길 기다리다 돌리고 또 기다리길 반복..
막상 먹을때는 그래도 없을때 보단 훨 낫다 싶더군요.
근데 한두번 누르면 될것같았는데 5,6번 누를려니 아주 번거롭더라구요.
차라리 이거 어디다 기증하고
옥소꺼 새로 사고 싶어 죽겠어요.(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정말 제 기대와 제품의 차이가 커요)
저는 집에서 삼겹살 먹을일은 없는 사람이고
양배추채나 기타 채소 샐러드를 주로 먹고요
채소 데친거, 무채같은것도 좀 탈수되는 힘좋은 거 원합니다.
옥소껏도 실제로 힘딸리고 대여섯번 눌러야 된다면 그냥 포기할게요.
채소탈수기에 대한 제 기대가 원래 허황된 것인가요?? 그냥 있는거 쓸까요?
그리고 옥소꺼 산다면
소중대가 있는데 어떤 사이즈가 좋을까요?
지금 윈닥스꺼는 대에 해당되는데 많이 큰듯해요.
샐러드 한접시씩 만들거면 중이나 소로 사도 될까요?
대가 커서 탈수가 더 잘될까요?
역시나 힘떨어지면 큰거 그냥 살려고요.
돈 좀 아끼려다 뭔 잉여짓인가 싶어요.
이래서 5년쓸거면 최대한 좋은것을 사라..라는 말이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