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6살인데
아침마다 어린이집 대형버스가 오거든요.
관광버스처럼 큰 대형버스요.
그런데 등원 이주일여 ..
아이가 항상 중간쯤의 창가에 앉길래
열심히 손만 흔들어주고 눈여겨보지않았는데
얼마전 아침에
선생님이 애를 뒤로뒤로 데려가더니 제일 뒷자리인 높은 자리에
그것두 가운데 자리에 앉히는거예요.
당시엔 벨트도 안 채워주고...돌아서길래
순간 너무 위험해보여서 막 달려가
차 입구에서 아이들 맞이하는 선생님께
이러이러해서 위험한것 같다고 항의했더니
차 안의 선생님이랑 얘기해서 자리를 바꿔주긴하던데...
그리곤 오늘보니 또 다른 아이를 그 자리에 앉히더라구요...
물론 안전벨트는 채우던데...
너무 불안해보여요..
애들이 많아 차가 만원이긴하던데...
이거 원장님께 따로 건의해도 괜찮을까요?
소심한 엄마라... 먼저 82님들께 여쭤보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