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액수
'12.3.28 12:31 PM
(124.50.xxx.136)
가 문제가 아니라 자식대접 못받는 기분이 어떤지 알거 같아요.
다른 자식들은 친자식이고 부모님께 더 효도하고 살았나요?
요즘은 부모님한테 드는 병원비 비용들 자식들끼리 똑같이 나누는 만큼 재산도 어느정도
분배하는데 님형제들은 너무 구식으로 처리했네요.
법적으로 따져도 님한테 어느정도 권한이 있는데 잘알아보고
도장 건네주시지 그러셨어요?장남이 제사,어머님 모시는거 한번이라도 더 찾아가보고 했나요?
2. ㅡㅡㅡ
'12.3.28 12:34 PM
(110.13.xxx.156)
어머님이 따로 살고 있다면 그냥 있으면 안될것 같은데요
원글님이 속좀은게 아니라 원글님 혼자 생각 있는분 같은데
왜 제사에 그럼 딸들이 돈 보태나요?
보내지 마세요
3. 수원똘이
'12.3.28 12:41 PM
(203.244.xxx.6)
수원똘이입니다.
저희 어머님 같은경우는 4억원을 모두 다 가지시고 독립하셨을 것 입니다.
그리고 "당신한테 잘하는 한명만 죽은후 다 물려주겠다"라고 하셨을 것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오빠가 어머님을 모신다면 50%를 가지고 나머지는 형제, 자매분들과 균등하게
나누어 가지는것이 맞습니다.
단 어머님이 살아계시는 동안 수술비등 큰돈이 들어가는 경우도 큰오빠가 50% 부담하고
나머지 분들이 균등하게 부담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4. ..
'12.3.28 12:48 PM
(121.182.xxx.209)
소소한 비용까지 유산도 못받은 사람한테 부담시키다니, 돈내지 마세요.
저거들끼리 유산 나눴으면 그돈으로 부모모시고 집안대소사에 쓰는거지
비용만 1/n 하나요? 자매들이 어머니와 남자 형제들한테 서운한 내색 꼭 하세요.
말안하면 당연히 아들들이 당연히 가져야 생각해요. 등지더라도 말씀하세요.
5. wjrdjeh
'12.3.28 12:53 PM
(124.50.xxx.136)
적어도 아들들은 각자 1억씩은 챙겼겠네요.
1억대 100만원이라...님 자매들..좀 어리석은듯...아님 바보거나..
6. 이미
'12.3.28 12:56 PM
(112.166.xxx.49)
상황은 종료되었구요..지금 다시 이 일을 끄집어 내서 분란 일으킬 맘은 없어요.
언니들이 모두 천사에요. 저만 이러나봐요. 처음에 제사비용도 30만원 얘기 나왔는데 한 언니가 그걸로 적다고 50은 되어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저리된거에요.
집 분위기라는게 있잖아요. 객관적으로 봤을땐 너무한다 싶지만
이 집 분위기엔 이런걸로 분란 일으킬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7. 그리고
'12.3.28 12:58 PM
(112.166.xxx.49)
제 마음이 이리 불만이 있었으니 그당시 아마 어떤식으로든 표출이 되었겠죠. 눈치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그당시 큰 올케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좀 사납더군요.
대놓고 그러는것도 아니고..저도 눈치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거구나..했어요.
8. 부당
'12.3.28 1:06 PM
(218.233.xxx.120)
참 이러는 집들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엔분의 일이 적용되는게 왜 달라야하나요?
남자형제들에게 대놓고 물어보세요. 왜 그래야 하는지.
저희집도 이런식으로 유산이 정리되었는데 두고두고 불만이 쌓여서 언제 한번 터뜨려볼려고 마음먹고 있어요.누구는 많이 갖고 누구는 왜 말도 못꺼내는지.
9. 다시
'12.3.28 1:08 PM
(203.142.xxx.231)
들쳐내고 싶은 마음없으시면, 제사값은 남자들끼리 내라고 하세요. 출가외인이라고 남자들끼리 나눠가졌는데. 왜 돈쓰는건 자식이라고 똑같이 해야하나요?
10. 은현이
'12.3.28 1:13 PM
(124.54.xxx.12)
부모님께서 아주버님 집 사는데 보태라고 땅을 파셨어요.
7천 주고 부모님 2천 하시고 나머진 한집에 500씩 준다고
계좌 알려달라고 전화 왔더군요.
평소엔 저에게 전화 하시는데 아들에게 직접 해서 계좌 번호를 모르니
저에게 다시 전화 하셨구요.
남편 하고 상의 해서 다시 전화 드린다고 하고 제가 강경하게 안받는다고 하니
남편이 부모님 에게 전화 드렸어요.
우리 줄것 부모님 약해 드시라고 우린 받은셈 친다고 했구요.
막내 시누 뒤집었다더군요.
왜 똑 같은 자식인데 차별 하냐고 ,근데 막내 시누 절대 친정에 돈안쓰거든요.
형님하고 제가 하지 칠순이든 생신이든 4명 와서 먹고만 갑니다.
명절에도 싸구려 선물세트 하나 면 끝입니다.
아버님 결국 천만원 보내 줬데요.
그렇게 살면 좋을것 같죠?
결국 고모부가 일저질러 몇배 나갔어요.
아깝긴 하시겠지만 아쉬워도 100만원이 어디야 하며 잊어 버리세요.
11. ..
'12.3.28 1:17 PM
(112.185.xxx.182)
다시님 빙고.
아들이라 제사 지낸다고 재산 다 갈라서 갔으면 제사값이며 노동력이며 자신들이 다 해야죠.
왜 출가외인한테서 돈 받아갑니까?
딸들은 친정 가면 손님처럼 대접만 받고 와야죠. 안 그런가요?
저흰 집안 분란이고 뭐고 동의 해 줄 생각 전혀 없습니다.
자랄때 딸이라고 충분히 차별받고 자랐고 초등학교 입학하기도 전부터 집안일이며 농삿일 도우면서 자랐으니까요. 친정엄마가 가끔 농담처럼 키워준 값 내놓으라고 하는데 최저임금으로 계산해도 저희들 인건비가 더 나올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정 재산에 관심 안 가지려고 했었죠. 그런데 아들 하나라고 당연히 지꺼라고 공공연하게 떠드는 남동생놈도 밉고 손주들까지 대놓고 차별하는 친정부모도 밉고..
명절이며 대소사에 딸도 자식이랍시고 금전이며 노동력에서 똑같거나 오히려 딸에게 더 요구하는 것도 싫고..
그놈의 제사요.. 아들놈은 술 먹고 밤늦게 와서 절만 하더군요.
그놈의 명절이요.. 아들놈은 술먹고 자고 친구 만나러 가기 바쁘죠.
부모님 생신이요.. 기타 형제 모임이요.. 그놈의 아들놈은 입만 들고 다니잖아요?
12. ..
'12.3.28 1:19 PM
(61.43.xxx.209)
-
삭제된댓글
앞으로 집안에 돈드는일 있으면 남자형제들보다 적게 하세요..엄마랑 오빠도 집안일은 남자형제들이 해야한다는데 동의하니까 유산도 말도안되게 적게 나눈거 아닐까요..
13. ..
'12.3.28 1:23 PM
(121.182.xxx.209)
상황종료되었고 분란일으킬 마음도 없으시다니, 당당히 말하세요.
유산받은 사람들이 제사비용 내라구요. 왜 말 못하시나요?
제경우는 친정엄마께 만약 딸이라고 하나도 안주고 그럼 서운하겠다고 미리 말했어요.
다행히 남동생도 누나도 똑같이 나눠주라고 말했고요. 뭐 똑같이는 아니라도 서운하지 않을 만큼은
챙겨 주시더라구요. 손아래 올케입에서 출가외인 딸을 왜 주냐 말 들었는데...혼자 독차지 못해서
아까왔겠죠? 전 올케들 하는짓이 미워서 양보할수도 있었는데 달라했어요.
딸은 저뿐이고 남자형제들이지만 잘 지내요. 많이 받은 자식은 비용 더 부담하고 저도 기분좋게
부담하거든요.
입다물고 있다고 고맙다소리 못들어요. 말씀하세요...양심있는 남매들이라면 지금이라도 챙겨 줄 거에요.
시댁에선 아들 둘만 나눠 주셨는데 저희 몫으로 4~5천 되나봐요. 워낙 산골짜기라 값이 안나가요.
현재 시어머님이 계시니 처분은 못하지만 두시누들이 서운하겠다 싶어 제가 500만원씩 도장값 드렸네요.
제사비용, 생활비, 병원비 두아들이 나눠서 부담해요. 시누들이 살이가 안좋아서 도움받을 상황은 아니구요
저희시누님들도 고마워하고 저도 마음 편해요. 그러니 님도 오빠한테 슬쩍 말해보세요~
14. .....
'12.3.28 1:48 PM
(1.228.xxx.226)
한마디로 남자 형제들이 양심이 없군요, 그래도 학교에서 교육들은 받았을텐데
하긴 돈 앞에 장사 없더군요. 여길보나 저길보나....
자기네들도 딸 자식 키울 거면서, 자기 딸은 또 싸게 시집보내고 사위들한테 집 장만해오라 할 사람들 같네요.
늙은 어머니...아들 며늘 눈치보느라 힘 없어요. 웬만한 할머니들은요.
여자형제들에게 1/n은 왜 시킨대요. 자라면서부터 아들에 비해 대접 않고 공부도 많이 안 시켜주고 싸게 시집보내고 이제 와서 딸, 사위에게 뭘 그리 바라는지...마지막까지 딸들 가슴에 피멍들게 하네요.
제사 모신다고 재산 챙기고, 교회 다닌다고...자기 자식에게는 제사 절대로 안 물려준다고..
그럼 그 받은 재산은 어쩔건데...그런 사람들 워낙 많이 봐서...
이웃집 할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어떤 넘은 배터져 죽고, 어떤 넘은 배 곯아죽는다고
아들 간에도 차별, 아들딸 간에도 차별
장남, 맏며늘 중에 제사 모신다고 재산 싹쓸이 하고
힘들다힘들다 노래만 부르지....재산 많이 받았다 말하는 넘, 한 넘도 못 봤다고
그리고 재산 다시 내 놓는 넘, 한 넘도 못 봤다고...
제사를 없애고...아들 딸 공평히 공부시키고 대접시켜야 한다고
20년 더 전에도 들었건만 ..살다보니.....틀린 말 아니다 싶네요.
내 형제는 그렇다치고 거기다 올케까지 나서서 자기네 재산이라고들 하죠.
그게 왜 자기네 재산인지...자기네 재산은 친정가서 찾아야지.
대단한 아들들 많습니다그려.
딸들이 말이라도 한끗하면..출가외인...친정재산 넘본다고 마냥사냥 해버리죠.
백만원이 뭐요? 도장값? 그래도 그게 어디냐고? 슬프다 정말....
15. 우리집이랑 똑같아요.
'12.3.28 1:56 PM
(115.140.xxx.135)
저희집이랑 똑같네요..우리집은 액수도 더 커요 ,그러면서 세딸에게 십원한장 안주더군요.
저희 언니둘 입다물고 ,쉬쉬 하는 분위긴데 ,저는 뒤 엎었어요.
유산 아들들이 당연하다는 동생놈 ,,지금도 분이 안풀려요.
친정이랑 의절하고 살아요 ...대신 언니들이랑 연락하는데 ,,엄마는 유산 다 나눠주고 인제는 딸찾는 모양이더군요..저는 아들형제 우리 엄마 안보고 삽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부모가 처신 제대로 못하면 , 형제들 다 등지게 만들더군요.
16. 왜?
'12.3.28 2:00 PM
(130.214.xxx.253)
원글님 1/n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문제네요
왜 엄마가 살아 계신데 엄마몫은 없나요?
우리나라 상속에 대한 생각 정말 이상합니다.
원글님 어머니 어제 베스트에 올랐던 글처럼 재산 다 나눠 주고 며느리는 늙고 병드니까 못 모시겠다고 나가버리고 낙동강 오리알 되면 어쩌려구요.
17. 자유인
'12.3.28 2:06 PM
(211.237.xxx.176)
제사값은 남자들끼리 내라고 하세요2222
18. ..
'12.3.28 2:23 PM
(121.155.xxx.46)
새삼 우리 친정오빠가 참 존경스럽네요.
엄마 돌아가시고 엄마 통장에 있던돈 1억원을
3남매가 3천만원씩 나눠갖고 나머지 천만원은 3형제가 기부하구요.
땅 팔은돈 3억원도 세금 제하고 그대로 3등분해서 나눴어요.
19. 딱
'12.3.28 5:58 PM
(122.34.xxx.23)
우리 친정이네요.
우린 친정부모님 모두 돌아가셨는데
오빠와 남동생네로 재산이 거의 다 가고
세 딸들에게
도장값으로 500 만원 건네졌어요.
얼마 전 오빠가 엄마가 사시던 집을 팔았는데
현금으로 7억 받았다는
얘길 돌아돌아 전해 듣고는
딱 오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언니들이 첨엔 더 노발대발하더니
몇 천씩 받았는지...
어느 날부턴가 오빠네랑 어울리는 걸 보고는
저, 친정 발길 딱 끊었어요. ㅠ
20. 미래
'12.3.29 11:10 AM
(124.54.xxx.48)
저희집모습을보는듯~~
지금도공공연히이건다아들꺼다하십니다.
반박못합니다.
아마그렇게되겠져ᆞ
올케들어오기전에는그게당연하다고생각했는데이제저두자식이있구.올케가생기니이제는안당연하게느껴지네요~
나두받고싶다~유산^^*
21. ......
'12.3.29 12:31 PM
(119.71.xxx.179)
똑같이 받아야, 자식의 의무도 기분 안상하고 받아들일수있죠. 안하자니 욕먹고, 하자니 열받고..
22. 나라면
'12.3.29 12:49 PM
(121.136.xxx.246)
-
삭제된댓글
이럴때 며느리 입장과 딸입장이 다르더군요..
바꿔서 생각해보세요.내가 며느리라면,내가 딸이라면....
그리고 부모가 잘하고 가셔야 남아있는 자식들이 서로 잘 지냅니다.
울 외할아버지 외삼촌인 아들들한테만 몇십억 재산 물려주시고 돌아가셨는데,
아들들 자식들은 유학다니고 공부해서 박사된이도 있고,다들 시집장가 잘가 잘 사는데
딸들인 이모자식이나 울 엄마 자식인 우리..그냥 그렇게 삽니다.
내 자식을 생각해서라도 유산은 받을 만큼은 받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 유산이 기반되어,남자형제들 자식만 잘살고,여자 형제들 자식은 평번하게 살다면 속상할것 같아요..
저라면 서운한거 표시할것 같아요.
마음이 그래 됐어하고 넘아간 상황이라면 모를까 이미 서운해져버렸는데 그기분으로 형제만나는거 계속 찜찜할것 같고....혹 나중에 잘살게 되면 사는거 비교하게 될것 같고....
23. 으
'12.3.29 12:57 PM
(175.209.xxx.180)
어머니 살던 집까지 자기 명의로 하다니 도둑심보 아닌가요?
어머니도 참 답답하시네요.
'리어왕' 좀 읽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네요.
24. 헐
'12.3.29 1:01 PM
(115.143.xxx.59)
헐..다른건 다 그렇다쳐도...제사비를 왜 시집간 딸들이 내나요?
아들들이 내는거예요...자기들이 돈도 더 받았음서..
저같으면 들고 일어섭니다.
25. 남일아냐
'12.3.29 1:17 PM
(14.55.xxx.110)
저희는 위로 누나 셋, 남동생, 여동생 있는 장남이네요.
저야 시집 재산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유산이랄게 있긴 있을 듯 합니다.
남편은 아버지 하시던 사업을 돕다가 그거 물려 받아 운영중인데
결혼전에는 총각이라고 월급이란 것도 없이 그저 일했고
결혼후에도 생활비라고 백만원, 백만원 띄엄띄엄 주시다 그것도 안 주시고
하여간 모은 돈, 퇴직금 까먹고 살다가 이제야 생활비 좀 받습니다.
작년 한 해 이천만원 주시더군요. 4인 가족.
도대체 왜 돈 달라고를 안 하냐, 연봉이란게 있어야 생활이 되지 않겠냐
제가 봐선 시부모님은 나중에 공장 물려줄 생각에 안 주시는 듯 하고
남편도 그 생각에 돈 달라 소리 못 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 5년 살아보니 다른 형제들. 그렇게 되게 절대 가만 두지 않을 듯 합니다.
다들 저희가 대단히 생활비 받아가며 사는 줄 알고 있고
공장에서 돈 엄청 버는 줄 아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버지 돌아가시면 상속포기 안 하겠죠.
제 눈에 너무도 훤히 보여.. 드럽고 치사합니다.
전 제 살 궁리하느라 너무 바쁩니다.
이렇게 한 푼도 못 받고 산다 라고 누구 붙잡고 하소연 할 수도 없고.
남편한테만.. 형제들 모이면 그거라도 확실히 하라고.
우리 생활비 받으며 살고 있는거 절대 아니라고. 잔소리만 해댑니다.
26. 남일아냐
'12.3.29 1:18 PM
(14.55.xxx.110)
위에 물려받아 운영중이라 했는데.. 돕다가 아버님이 손 떼신 상태.. 그러나 아버님꺼.
27. 머리 아파..
'12.3.29 2:47 PM
(175.113.xxx.100)
아버지 가시고 두번째 제사 다가오는데 아직 정리못하고있는중
그넘의 아들은 재산만 탐내고 역할은 못하니 순순히 해결될리없네요.
우리 형제는 절대 아닐거라했건만 돈앞에 별수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