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 사시는 82님들~ 숨겨진 명소 추천해주세요^^

호도리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2-03-27 13:53:26

안숨겨진 것도 좋으면 추천해주세요~

1박2일로 4월에 가는데요,

 

제작년에 한번 가서 경주 중심?에 있는

첨성대 안압지 천마총 첨성대 이런건 다 봤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불국사, 석굴암, 괘릉, 양동마을은 꼭 가보고 싶구요,

보문단지에서 자전거 타고싶어요^^

 

이밖에 더 가볼곳 추천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경주에 사시는 분들이 잘 가시는 맛집도 알려주세요~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 말구요^^

IP : 203.234.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2:19 PM (112.185.xxx.182)

    코스 잘 잡으셔야겠네요. 양동마을은 안강쪽이라 석굴암쪽이랑 좀 멀거든요. 양동마을은 느긋하게 산책한다고 생각하고 돌아보세요. 사실 구경거린 크게 없지만 고풍스런 마을을 느긋하게 거닐어 본다 라고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이곳에서 뭔가를 구매하시겠다면 정통엿 추천합니다.. 맛있어요. 약과도 맛있더군요. 길거리에 앉아계시는 분 말고 돌다보면 간판달고 하시는 집이 있어요. 거기 들어가셔서 구매하세요.

    저는 불국사보다는 기림사를 추천해요. 원래 조계종 총본산이 기림사였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갔을때만 하더라도 그런 품격이 남아있었는데 근래에 중창하면서 많이 바꼈다는 소린 들었어요.
    기림사에 비하면 불국사는 화장한 여인네 같죠.

    석굴암은 가는 길이에 비하면 가서 보는게 딱 한가지밖에 없어서 약간은 허탈하지만.. 그 부처님은 그런 가치가 있으시죠. 석굴암 앞에서 대왕암쪽도 꼭 한번 지긋이 바라봐 보세요. 석굴암 부처님을 구경하기보다는 그 부처님의 눈높이로 대왕암쪽을 바라보는 걸 더 권합니다.

    경주여고근처에 냉채족발을 기가막히게 하는 집이 있으나.. 거긴 경주사람도 아차하면 못 사 먹는지라... 오후 7시에 갔는데도 다 팔렸다고 ㅠㅠ
    혹시 쫄면 좋아하시면 명동쫄면 가 보세요. 저도 가 본지 오래 되어서 지금도 똑같은진 모르겠지만.. 경주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그곳에서 쫄면을 먹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그리고..경주역전시장의 먹자 골목에서 국수, 김밥, 순대 같은 것 먹어보세요. 국수랑 김밥은 그곳이 최고입니다요.
    경주엔 또 튀김집이 많죠. 서서 먹거나 들어가서 앉아서 먹을 수도 있는데.. 요즘엔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집들이 많이 생겼지만 예전엔 경주만의 풍경이었답니다. 가까운 부산에서도 볼 수 없었죠.

    그리고 전 박물관은 왠만함 한번씩 들러주는 편이에요. 가도가도 볼 것이 있더군요 ^^

  • 2.
    '12.3.27 3:07 PM (112.185.xxx.202)

    맛집...도솔마을 원풍식당 괜찮앗고
    최근가본곳중 기억에 남는 곳은 경주최부자고택이에요 그곳 가훈만봐도 생각되는게 많더라구요

  • 3.
    '12.3.27 3:09 PM (112.185.xxx.202)

    참고로 최부자고택 옆 최부자가정한정식은 유명하지만 맛은 없대요 ㅜ 한번가보고 싶긴 함

  • 4. 호도리
    '12.3.27 3:26 PM (203.234.xxx.100)

    우와 감사해요^^ 메모했답니다~

  • 5. 마녀
    '12.3.27 5:15 PM (211.109.xxx.40)

    음~~! 벗꽃 필때 가시는거면 김유신 장군가는길요 너무 이뻐요 특히 야경이 장난 아니예요 경주시민으로써 강추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골골사요 한적히 산책 하기너무 좋아요

  • 6. 호도리
    '12.3.27 5:38 PM (203.234.xxx.100)

    오왓!
    골굴사 가는데 앗싸~
    글구 김유신장군묘 가는길 벚꽃 메모 밑줄!!ㅋㅋ
    감사합니다~

  • 7. 호도리
    '12.3.27 5:43 PM (203.234.xxx.100)

    앗 근데 마녀님
    김유신장군묘 가는길이라는게 정확히 어딘가요?
    들어가는 입구에 벚꽃이 쫙 있는건가요?

  • 8. 경주
    '12.3.27 6:31 PM (123.212.xxx.106)

    괘릉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라 강추입니다^^
    입장료가 없다는 것이 매력적이구요(지금은 있을려나....??)

    1박2일로 유명해졌지만 남산도 좋아요.
    삼릉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일대를 살짝 둘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9. 무슬보여주는 절이
    '12.3.27 7:58 PM (125.128.xxx.98)

    있는데.. 볼만함다..

    검색해보니 골굴사 네요..
    선무도 하는데.. 하루 2번했던거 같아요..입장료도 안받고..시간 확인해서 가세요

    경주시티투어 코스를 살펴보세요. 차 있어도 시티투어 타고 다니시면 안내 받아 좋아요..

    저의 경우 작년에 돌았는데
    하루는 동해안권, 하루는 시내권 이렇게 2일 타고 다녔는데..아주 좋았어요..
    양동마을도 가고 싶었는데.. 저희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건 못갔어요.

    역사 ~~~ 전시관인지 거기가 코스에 들어있었는데
    경주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을 잘 해줘서 .. 도움많이 되었어요.
    셔틀 안타고 자가용 이용하시더라도 .꼭 먼저 .역사~~ 전시관 여긴 들르세요.
    시티투어 코스 중에 있어요..

    회사라 싸이트가 잘 안열려 정확한 명칭은 못찾겠네요.

  • 10. 시내에
    '12.3.27 8:23 PM (125.128.xxx.98)

    릉 가운데.. 불고기 유명한집 있었어요..
    가격보다는 .. 좀 아니었는데.. 엄청 유명한 집이라고..줄도 길더라구요..
    한우다 생각하고 먹었어요

  • 11. 호도리
    '12.3.28 9:30 AM (203.234.xxx.100)

    실은 경주시티투어 코스를 고민하고 있는데
    불국사, 석굴암을 다 가는 코스는 나머지 가는곳이 별로 맘에 안들고
    코스가 맘에들면 불국사, 석굴암 중에 한군데만 가니
    고민이 많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31 디자이너 낀 인테리어는 어떤 경로로? 8 애매하네 2012/03/27 3,312
87030 제주도 날씨가 요즘 어떤가요? 2 수학여행 2012/03/27 724
87029 사과 요즘 어디서 사세요>? 2 사과사과 2012/03/27 945
87028 저희 지역구에 나오시는 분인데요.. 못알아 봤어요. T.T 6 2012/03/27 1,054
87027 초4 남자아이입니다 4 .... 2012/03/27 1,267
87026 키보드(신디사이저)배우는거 독학은 어렵나요? 2 수필가 2012/03/27 1,793
87025 박근혜 아이라인은 볼때마다 웃겨요 ㅋㅋㅋ 10 ㅋㅋㅋ 2012/03/27 9,200
87024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민병주, 고리원전 1호기 수명연장 개입.. 2 세우실 2012/03/27 621
87023 아이가 받아쓰기에 약하네여... 3 맞춤법 2012/03/27 906
87022 버릇없고, 혼내면 삐지는 여자후배 6 ..... 2012/03/27 3,813
87021 이승환, 이선희 소속사 대표 공개 사과 요구 4 사과해라 2012/03/27 3,887
87020 생들기름 오일풀링 해도 될지요... 4 오일풀링.... 2012/03/27 3,419
87019 넝쿨째에서 유준상씨 캐릭터요. 7 ㅎㅎ 2012/03/27 2,138
87018 자식을 못되게 키우는게 맞나봅니다. 51 아들 2012/03/27 17,236
87017 실비보험 하나 남기고 다 해지할까 하는데, 판단미스일까요? 7 보험 2012/03/27 2,218
87016 댄스가 배우고 싶은데 신나게 할 댄스 추천해주시와요.. 4 41세 2012/03/27 1,560
87015 무릎관절수술후 좋은신발 추천해주세요 2 자은 2012/03/27 2,550
87014 기내용 가방 코스트코 제품 어떤가요? 1 여행가방 2012/03/27 1,442
87013 손수조·강용석 팬클럽, '공짜' 음악회·뮤지컬 물의 1 세우실 2012/03/27 746
87012 여성을 능욕하는 양아치와 부패경찰 우꼬살자 2012/03/27 675
87011 의대 나와서, 제약회사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나요? 3 봄 햇살 2012/03/27 2,943
87010 2살짜리 아기 데리고 외국에서 사는거 괜찮을까요? 4 ㄹㄹ 2012/03/27 1,063
87009 간장물 위에 하얀 막이 생겨요. 4 간장담근 여.. 2012/03/27 1,402
87008 누구에 둘러싸여도 천박해 보이는 건 똑같구나. 태생이다 태생 깬다 2012/03/27 889
87007 철의여인 -영화 어떤가요? 6 영화 2012/03/27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