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수하게 아이 혼자 독학으로 민사고 가는애들이 존재할까요?

DD 조회수 : 4,266
작성일 : 2012-03-26 15:32:12

 

부모가 아예 신경 전혀 안쓰고요

 

과외, 학원 전부다 안하고요

 

혼자 집에서만 독학으로 민사고 가는 아이들이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IP : 58.122.xxx.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6 3:37 PM (211.219.xxx.62)

    0% 예상합니다. 요즘 최상위급 학생들은 5~6년씩 선행학습해요. 초등학교 고학년 때 고3까지 끝냅니다.

  • 2. ...
    '12.3.26 3:41 PM (59.8.xxx.48)

    없을걸요...
    학원 과외는 안한다해도 부모님의 정보와 뒷받침없이는 중학생이 모든걸 알아보고 준비할수있는 시스템이 아니라고 봅니다.

  • 3. 없지
    '12.3.26 3:47 PM (125.177.xxx.151)

    싶어요
    저희 사촌도 이번에 서울 과고 갔는데...
    조카도 똑똑하지만,
    형님도 어지간히 시키시드라구요

  • 4. 지방에서는
    '12.3.26 3:54 PM (14.52.xxx.59)

    가능할수도 있어요
    민사고 대비 학원이 그리 많지도 않구요
    민사고는 지역할당제가 있어요,전국에 걸쳐서 골고루 아이들을 선발합니다
    국영수 영재 판별이 있는데 그거 다 조건 맞춰서 들어가는건 아니구요
    영어를 압도적으로 많이 보죠,일단 영어 못하면 들어가서 따라갈수가 없거든요
    지방에서 영어만 잘한다해도 가능성은 있어요
    근데 들어가는게 문제가 아니고,가서도 잘해야 하는데,국내대학 갈거면 굳이 그 수업료 내고 다닐 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ㅠ

  • 5. ddd
    '12.3.26 3:57 PM (211.40.xxx.139)

    외고,과고는 내신만 보기때문에 가능하지만,
    민사고는 민사수학 경시 이런거 다 봐야 하잖아요?

  • 6. 힘들어..
    '12.3.26 4:03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거의 없다고 봐야죠..

  • 7. ..
    '12.3.26 4:07 PM (125.241.xxx.106)

    학원에는 안가더라도
    그 이상의 지원이 있어야지요
    같이 공부한ㄴ 수준으로다가

  • 8. ..
    '12.3.26 4:07 PM (121.139.xxx.226)

    부산영재고 간 애는 봤어요.
    지방이고 학원이 애 수준에 맞는 곳이 없어 그냥 혼자 독학하듯 공부해서
    가더라구요.

  • 9. 전 봤어요.
    '12.3.26 4:17 PM (1.225.xxx.126)

    애가 워낙 천재수준이구
    혼자서 다 했지요.
    친구 아들인데....그런 애 있더라구요

  • 10. 제주위보면
    '12.3.26 4:43 PM (110.70.xxx.96)

    중2때까지는 사교육은 전혀 안하고 중3때부터 과외로 좀 보충해주고 대원외고가고 서울대간애들은 은근 많아요

  • 11. 글쎄요..
    '12.3.26 5:05 PM (219.250.xxx.77)

    민사고 전형이 워낙 까다로워서 학원에 안다니고 혼자 공부해서 들어갔다는 것은 들어보지도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라 여겨져요. 큰애 동창이 민사고 갔는데, 영국살다와서 대학주최 영어대회에서 우승하고 초등때부터 아예 민사고에 가려고 모든 스케쥴을 조정한 것으로 들었어요.

  • 12. 와~ 부산영재고를 독학으로
    '12.3.26 5:07 PM (219.250.xxx.77)

    댓글중 부산영재고를 독학으로 갔다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민사고가 먼저 시작하고 유명세를 탔지만 부산영재고 학생들이 한수위라고 들었어요.

  • 13. 700
    '12.3.26 5:10 PM (125.178.xxx.147)

    사촌동생이 정말 사교육 하~나도 안받고 대원외고 간 경우는 봤네요..

    막내이모 아들인데....
    이모가 정말 유치원이후로는 아무것도 안시켰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수학학원 2달 다닌게 전분데...
    아이가 자긴 학원체질이 아니라며 안다니겠다고 일절 거절해서 그냥 냅둔 케이슨데요...

    이 아인 대원외고 2학년인가 그런데...지금도 전교에서 탑이라네요....

  • 14. ...
    '12.3.26 5:48 PM (211.207.xxx.145)

    과외없이 민사고 간 아이가 있다 해도,
    그런 탁월함을 내 아이에게 바라는 건 또 별개의 문제인 거 같아요.

  • 15. ...님 말씀
    '12.3.26 6:54 PM (1.225.xxx.126)

    가슴에 와 닿아요.
    민사고 과외없이 갔다는 애 제가 썼는데요.
    제 친구 아들이거든요...어려서부터 쭈욱 제 딸애하고 나이도 같고 친구로 잘 지내던 사이예요.
    그런데 점점 커가면서...왜 울 딸아인 걔보다 못한가 무지하게 힘들어했었어요.
    중학교 들어가면서 확~차이가 보이더라구요. 성적표 나오고 하니까....
    초딩땐 사실 잘 몰랐지요...그냥 좀 별난 구석이 있구나 정도 였구요.
    나중에 보니 그 앤 그냥 보통 애가 아니고 천재더라구요.
    보통 사람이랑 아주 다른.... ㅠㅠ

    다 저마다 다를 뿐 틀린게 아닌데...그 동안 윽박질렀던 제 딸애한테 너무너무 미안해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28 옥시장 양파 10kg 1500원 6 2012/03/27 2,201
87627 캠핑 가고싶어요 5 지민엄마 2012/03/27 1,156
87626 독일어로 들깨가 뭔가요? 1 -- 2012/03/27 1,661
87625 20년넘은 대출보증문제..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3 보증문제 2012/03/27 1,340
87624 롱샴스타일에 수놓여 있는 가방을 찾습니다 1 엄마의 가방.. 2012/03/27 1,035
87623 길고양이 밥그릇 훔쳐가는 개 10 gevali.. 2012/03/27 1,782
87622 화상입어 아픈데 어찌해야 하나요???ㅠㅠ 6 .. 2012/03/27 981
87621 150만원 글 읽다가..누가 타인을 이해해 줄수 있을까요.. 37 라면 2012/03/27 9,568
87620 이번 나꼽살에서 아파트 폭락 예상한거요 97 1/6토막이.. 2012/03/27 15,377
87619 문화센터에서 일본어 초급은 뭘배우나요 2 2012/03/27 1,203
87618 티백으로 된 일회용 원두커피 추천 부탁드려요^^ 5 fermat.. 2012/03/27 2,044
87617 제사상에 봄나물 올려도 되나요? 1 ㅇㅇ 2012/03/27 944
87616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우울해요 16 고민상담 2012/03/27 7,596
87615 겨우내 살이 많이쪘는데...다이어트 결심이 참 힘드네요....!.. 7 cass 2012/03/27 2,425
87614 ㄴㅁ! 핵깡패들이 주도하는 회의주제가 핵테러방지라고라? 1 참맛 2012/03/27 575
87613 일본어 정교사 2급 자격증 질문해요 2012/03/27 1,051
87612 사과식초 희석해서 마시기 ? 14 ... 2012/03/27 25,388
87611 제가 화나는 게 이상한 건지 봐주세요 1 잠이안와요 2012/03/27 770
87610 오일플링 9 나도 후기 2012/03/27 6,684
87609 귀신사진.... 11 엠팍링크 2012/03/27 2,528
87608 지방대 나왔으면 솔직히,고시라도 붙지않는한 서울에서 기회가 없다.. 10 ,. 2012/03/27 3,831
87607 윤석호 감독 속이 넘 빤히 보여서 별로네요 7 ... 2012/03/27 2,745
87606 미림은 인공조미료 성분이 없는거 였나요? 4 -- 2012/03/27 5,183
87605 손자만 이뻐하는 시댁... 13 내딸 2012/03/27 3,831
87604 직장인이 한달 식비 30쓰는게 많은거에요? 4 ㅠㅠ 2012/03/27 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