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예 신경 전혀 안쓰고요
과외, 학원 전부다 안하고요
혼자 집에서만 독학으로 민사고 가는 아이들이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부모가 아예 신경 전혀 안쓰고요
과외, 학원 전부다 안하고요
혼자 집에서만 독학으로 민사고 가는 아이들이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0% 예상합니다. 요즘 최상위급 학생들은 5~6년씩 선행학습해요. 초등학교 고학년 때 고3까지 끝냅니다.
없을걸요...
학원 과외는 안한다해도 부모님의 정보와 뒷받침없이는 중학생이 모든걸 알아보고 준비할수있는 시스템이 아니라고 봅니다.
싶어요
저희 사촌도 이번에 서울 과고 갔는데...
조카도 똑똑하지만,
형님도 어지간히 시키시드라구요
가능할수도 있어요
민사고 대비 학원이 그리 많지도 않구요
민사고는 지역할당제가 있어요,전국에 걸쳐서 골고루 아이들을 선발합니다
국영수 영재 판별이 있는데 그거 다 조건 맞춰서 들어가는건 아니구요
영어를 압도적으로 많이 보죠,일단 영어 못하면 들어가서 따라갈수가 없거든요
지방에서 영어만 잘한다해도 가능성은 있어요
근데 들어가는게 문제가 아니고,가서도 잘해야 하는데,국내대학 갈거면 굳이 그 수업료 내고 다닐 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ㅠ
외고,과고는 내신만 보기때문에 가능하지만,
민사고는 민사수학 경시 이런거 다 봐야 하잖아요?
거의 없다고 봐야죠..
학원에는 안가더라도
그 이상의 지원이 있어야지요
같이 공부한ㄴ 수준으로다가
부산영재고 간 애는 봤어요.
지방이고 학원이 애 수준에 맞는 곳이 없어 그냥 혼자 독학하듯 공부해서
가더라구요.
애가 워낙 천재수준이구
혼자서 다 했지요.
친구 아들인데....그런 애 있더라구요
중2때까지는 사교육은 전혀 안하고 중3때부터 과외로 좀 보충해주고 대원외고가고 서울대간애들은 은근 많아요
민사고 전형이 워낙 까다로워서 학원에 안다니고 혼자 공부해서 들어갔다는 것은 들어보지도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라 여겨져요. 큰애 동창이 민사고 갔는데, 영국살다와서 대학주최 영어대회에서 우승하고 초등때부터 아예 민사고에 가려고 모든 스케쥴을 조정한 것으로 들었어요.
댓글중 부산영재고를 독학으로 갔다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민사고가 먼저 시작하고 유명세를 탔지만 부산영재고 학생들이 한수위라고 들었어요.
사촌동생이 정말 사교육 하~나도 안받고 대원외고 간 경우는 봤네요..
막내이모 아들인데....
이모가 정말 유치원이후로는 아무것도 안시켰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수학학원 2달 다닌게 전분데...
아이가 자긴 학원체질이 아니라며 안다니겠다고 일절 거절해서 그냥 냅둔 케이슨데요...
이 아인 대원외고 2학년인가 그런데...지금도 전교에서 탑이라네요....
과외없이 민사고 간 아이가 있다 해도,
그런 탁월함을 내 아이에게 바라는 건 또 별개의 문제인 거 같아요.
가슴에 와 닿아요.
민사고 과외없이 갔다는 애 제가 썼는데요.
제 친구 아들이거든요...어려서부터 쭈욱 제 딸애하고 나이도 같고 친구로 잘 지내던 사이예요.
그런데 점점 커가면서...왜 울 딸아인 걔보다 못한가 무지하게 힘들어했었어요.
중학교 들어가면서 확~차이가 보이더라구요. 성적표 나오고 하니까....
초딩땐 사실 잘 몰랐지요...그냥 좀 별난 구석이 있구나 정도 였구요.
나중에 보니 그 앤 그냥 보통 애가 아니고 천재더라구요.
보통 사람이랑 아주 다른.... ㅠㅠ
다 저마다 다를 뿐 틀린게 아닌데...그 동안 윽박질렀던 제 딸애한테 너무너무 미안해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