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애들 학교 총회에 거의 못갔어요.
그러다가 작년에 큰애 학교 총회에 갔는데 한 엄마하고 인사하게 됐고
첫느낌이 참 좋았어요.
많은 말을 나누고 할 시간이 없었는데도 참 좋은 사람...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 다음 학교에서도 보고요..
학교행사에서야 당연히 볼거라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만나는데..
이엄마랑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두번이나 만나고요..
오늘 또 먼 지역에 있는 백화점에서 또 딱 만난거예요..
어머머 이게 무슨 인연일까요???
다른 엄마들은 그렇게 우연히라도 안만나지던데..
이 엄마랑은 전혀 전혀 생각지 않은 곳에서 자꾸 만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