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너무좋아요
1. 아
'12.3.25 2:37 AM (58.127.xxx.200)신기해요...^^ 저랑 완전 반대시네요.
2. 네..
'12.3.25 2:41 AM (115.126.xxx.47)아직 정신적으로 어린거같아요 등치는 산만한데 ㅜㅜ 에휴 마음까지 어른되는것 쉽지않네요
3. **
'12.3.25 2:45 AM (59.20.xxx.33)저도 엄마가 너무 좋아요. 몸이 아프셔서 불쌍한 마음도 있구요. 그냥 엄마 웃는 모습만 봐도 흐믓해져요..
엄마 늘 옆에 델구 살고 싶어요..4. 저도..
'12.3.25 2:49 AM (115.126.xxx.47)사춘기때는 엄마너무싫고 밉고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냥 좋아요 함께있는시간이 참 소중하네요 나중에 엄마없을 시간을 생각하니 마음도 아리구요..
5. ㅎㅎ
'12.3.25 2:51 AM (115.126.xxx.47)엄마한테 이것저것 좋은거도 해드리고싶고 여기저기 같이 다녀보고도싶은데 엄마는 좀 귀찮아하시는 눈치라.. 늘 함께 있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6. 10살짜리 딸아이가
'12.3.25 4:40 AM (78.148.xxx.226)지금 원글님처럼 말하면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전 살짝 고슴도치 엄마.
딸이랑 쿵짝이 잘 맞아서 같이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어요.~
나중에 결혼해서도 우리 집 옆집에 집을 산다고 몇년간 노래를 하고 다니는 데
정말 그럴수있을런지...그저 지금 이렇게 주는 행복만으로도 좋네요.
원글님 어머님도 사실은 무지 행복하실 듯.^^7. 으음
'12.3.25 7:33 AM (125.152.xxx.191)아직 어리셔서 그래요.
임자(?) 만나시면
지금 엄마랑 하는 소소한 일상들을 그 남자하고 하고싶고
그게 더 좋고..
그래서들 다들 엄마품을 박차고 결혼들을 하는거죠뭐.8. ...
'12.3.25 8:27 AM (119.70.xxx.224)어젯밤 거의 두시간동안 엄마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했더니 아직도 정신이 혼미하고 온 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겁습니다. 가끔 악연이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미워질때가 있거든요.
님이 부럽습니다.9. 700
'12.3.25 3:29 PM (125.178.xxx.147)저도 엄마좋아요ㅠㅠ 기질도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코드도 안맞지만 엄마가 너무 좋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