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여기 학창시절에 너무 친한 단짝과 사랑을 해보신분 계신가요

호박덩쿨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2-03-24 12:52:27
혹시 여기 학창시절에 너무 친한 단짝과 사랑을 해보신분 계신가요


“학교서 절친·포옹 안돼”… 英·美 ‘황당한 교칙’ 논란? 역시 선진국이란 뭐가 달라도 다르네
나, 초딩때 우성이라는 친구가 있었거든요 근데 우정이 너무 깊어 한 10년동안 상처 받았죠
사랑으로 발전한 계기가 나 어렸을때 너무 가난해서 친구들한테 왕따당했는데 유독 이 애가

나한테 잘해주는 거예요 학교서 괴롭히는애들 말려주고 학교 끝나면 꼭 자기 집에 데려가서
같이 공부도 하고 밥도 같이 먹고 그랬거든요 그애는 나보다 훨씬 잘사는데요 그 집 엄마가
나랑 못놀게 해도 서로 이어가다가 그집 아빠가 부산으로 발령받아 가는통에 영원히 헤어짐

우왕 진짜 그리워서 미치겠더만요 난 특히 내성적이라 더욱 그애를 그리워했는지도 모르죠
그래서 난 믿음 소망 사랑중에 소망이란 이 단어가 뭔지 알아요 소망 즉 항구적인 바램이죠
이건 ‘내성적 시너지’ 없인 불가능해요. 외향적인 사람들은 이런 항구적 정열 품기 어려워요

그러므로 내성적인 사람들이 천국의 실체인 항구적인 믿음 소망 사랑을 하기에 적합하겠죠?
반면에 세상에서는 상처를 많이 받아요 왜냐면 세상의 사랑(에로스)은 육체적인 사랑이기에
쾌락적이며 깊이도 없으며 심지어는 이해타산적 이기까지 하잖아요? 즉 서로 사랑이 틀려요 


내성적인 사람은 복이 있다 천국이 저희것이다 으크크크 이정도까지 하면 좀 너무 심했나요
http://news.nate.com/view/20120323n24808?mid=n0507 ..

IP : 61.102.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 ㅠ
    '12.3.24 12:55 PM (121.130.xxx.78)

    우성이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사세요.
    우성이가 세줄맨이 그때 내 친구라는 걸 알면 슬퍼할지도 몰라요.

  • 2. 호박덩쿨
    '12.3.24 12:58 PM (61.102.xxx.8)

    으흐흑 그러게여 우성아 이글을 보고있다면 꼭 댓글 달아다오

  • 3. 엥겔브릿
    '12.3.24 1:07 PM (61.102.xxx.33)

    ....호박님은 여자에요 남자에요? 우성이가 남자니까 호박님도 남자? *_*

  • 4. 호박덩쿨
    '12.3.24 1:19 PM (61.102.xxx.8)

    나나나 남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71 멕시코 식당이 어떤가요???/ 2 별달별 2012/03/24 953
85970 아랫동서가 7 너무 속상해.. 2012/03/24 2,710
85969 분당 정자동의 늘푸른 초등학교 아시는분 계시나요? 4 700 2012/03/24 4,304
85968 배기팬츠는 왜 유행인걸까요.. 16 -_- 2012/03/24 4,215
85967 성적 올렸다고 춤춰주는 엄마 106 하하하 2012/03/24 10,779
85966 넝쿨째 넘 답답해요. ㅠㅠ 10 2012/03/24 3,098
85965 수술 잘 해주신 교수님 선물 하나만 추천 해 주세요~ 8 나비 2012/03/24 1,505
85964 방금 뉴스를 보니 세계은행총재에 한국인출신인 김용 다트머스대총장.. 20 오바마 김용.. 2012/03/24 2,579
85963 제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시댁관련) 15 소요산 2012/03/24 3,523
85962 식당하는분 계세요? 일인당 3만원하는 한정식집 정도면 11 한정식 2012/03/24 2,542
85961 안쓰는 전선,USB들 그냥 쓰레기 봉투에 넣으면 되나요? 1 ㅇㅇ 2012/03/24 905
85960 특수한 상황이면 학교에서 부탁도 4 들어주나요?.. 2012/03/24 787
85959 아주 오래전영화인데요, '꽃지' 라는 영화 아시는분,,?? 4 @@ 2012/03/24 925
85958 미나리 뿌리채 있는거 어디 가야 살 수 있나요? 3 도와주세요 2012/03/24 944
85957 쑥 캘 수 있을지 6 궁금이 2012/03/24 1,276
85956 같은반 엄마가 넘 불편해 하네요. 17 도움이 필요.. 2012/03/24 13,055
85955 아침에도 집에 들어오지 않았던 딸 글 올리신분.. 3 어디 2012/03/24 1,673
85954 한라봉이 너무 맛이 없는데 버리는 수밖에 없을까요 13 슬프다 2012/03/24 2,628
85953 일본 북해도 여행..날씨 문의합니다.. 5 숙이네 2012/03/24 9,126
85952 곰솥 큰 거 15리터나 20리터짜리 1 가격 2012/03/24 1,307
85951 명동 타지 가려고 하는데요 2 된다!! 2012/03/24 939
85950 영화감독 돈많이 버나요...? 9 ... 2012/03/24 8,105
85949 역시 이정희는 .... 11 .. 2012/03/24 2,256
85948 남자아이가 미술에 재능이 있다면.... 15 어렵다 2012/03/24 2,217
85947 양도세 신고대행 수수료 얼마세요? 8 긴급 2012/03/24 14,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