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작년까지 하던 알바자리에서 짤렸나봐요.
작년에, 일하던게, 일이 있음 하고 없음 안하는거였는데, 세명이서 한팀되어 하는데
거기 왕언니가, 늘 사람을 견제하고 텃새도 심하시고, 사장님께는 엄청난 아부를 하는 스타일 이더라구요.
그러더니, 일은 잘했는데, 올해들어, 일할일이 생겼는데
연락이 없어서, 사장님께 문자했더니, 미안하다고,
아무래도, 그 언니가 제 이야기를 안좋게 한거 같아요.
사는게 뭐 다 그렇지 하면서도, 알바에서도 짤리다니, 참 괴롭네요.
거기다, 올해는 돈 들어갈일도 많고, 이나이에, 괜찮은 직장 찾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그 알바일을 했던건, 월화수금 9시부터 4시까지 여서 했던건데,
이젠, 아침부터 저녁까지, 올인할 직장찾기를 해야 할텐데
아님, 토일요일도 해야하는, 일 찾기도 힘들고,
전업으로 있자니, 남편월급도 작고, 애들은 돈들어갈일 많고,
집에있어도 좌불안석 날마다 고민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