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데려가 배를 가르니
새하얀알과 열쇠가 한가득 들어있다
남편!
덕분에 애 낳느라 배세번 가르고 ㅜ,ㅜ
아파 죽는줄 알았다
부잣집 처가댁덕에 호강하니
마누라 잘 해줘
왕 진짜 신기 신기‥
심리공부 해 보고 싶네요
남편 : 열쇠를 주머니에 넣고 거북이를 안고 다리를 건넌다.
나: 열쇠를 손에 쥐고 거북이와 나란히 다리를 건넌다.
얼추 맞는거 같아요..남편과 저는 항상 친구처럼 동등하다고 생각하고 살거든요.
나: 거북이가 다리를 건너 나에게 와 열쇠를 달라고 하였다.
남편: 나는 거북이를 타고 다리를 건너서 열쇠를 주웠다.
우씨 사주 아저씨 말이 맞나봐요. 이 혼인은 남자쪽이면 무조건 시켜야 할 궁합이고 여자쪽이면 말려야 할 궁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