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르는 전화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못받아요.
무서워서요.
82게시판에서 한창 그런 내용 봐왔을때부터 그랬어요.
아이 유괴되었다는 전화 받아서 뭐에 홀린듯 돈을 보냈다. 그런내용이요.
전 그런 전화 받는거 자체로 그자리에서 기절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 인간관계가 문어발이 아니라서
친한 지인들 수십개만 저장되어 있는데
나머지는 택배이거나 이런저런 가입 유도하는 씰데없는 전화들이라
모르는 전화 안받으면 그만이거든요.
방금 모르는 전화로 세통이 왔어요.
이런전화 울리는 것만으로 가슴이 콩닥콩닥...
정신적 질병중에 하나라고 볼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