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눈썹있는데를 많이 다쳤어요. 분당 성형외과 추천요..

마음이아파요.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12-03-22 22:00:06

어린이집에서 사고가 났네요.

화요일에 응급실에 가서 한참을 봉합했습니다.

눈꺼풀에서 눈썹에 걸쳐 4cm 정도 찢어졌다네요.

깊이도 깊어서 안에서 꿰매고 밖도 꿰맸다고 해요.

의사선생님이 엄마는 보지 말라고 하셔서

전 상처도 제대로 못 봤습니다.

볼 용기도 없구요..

 

눈썹이 참 예뻐서 늘 눈썹을 볼 때면 기분이 좋아지곤 했는데

흉터가 많이 남을 거 같아 걱정입니다.

흉터가 남을 거라는 각오는 했는데

눈썹에 모낭이 손상되어 흉이 심하지나 않을까 조마조마해요..

마음이 지옥입니다.

 

응급실에 가느라 분당 제*병원에 갔는데

거기 성형외과는 참 불친절하더군요..

 

이번 토요일까지 가고

다음 월요일에 실밥을 뽑자 하시는데,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싶어요.

 

아무래도 성형외과가 낫겠죠?

검색을 해봐도 광고뿐이라서 여기에 여쭙니다.

저희 아이 상처 많이 남지 않게 꼭 좀 소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211.177.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2.3.22 11:46 PM (180.224.xxx.25)

    아무도 댓글을 안 다셔서...
    저희 아이도 몇 년전 비슷한 경우라서요...

    저는 바로 분당 서울대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중이신
    성형외과샘 4시간 기다려서 봉합했어요...

    얼굴부위는 굉장히 꼼꼼하게 해 주시더라구요...
    근데 이미 봉합했으면 소독하러 몇번 더 가는거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아이도 그 부위라 자꾸 움직여서 상처가 곱게 아물기가 힘들더라구요...
    몇년 지난 지금상처는 조금 남아있어요...혹시 레이저로 흉터 치료할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많은 도움 못드려 죄송하구요.. 저도 그때 너무 놀래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엄마니깐
    마음을 다스리게되더라구요.. 너무 속상하시겠지만 힘내세요..

  • 2. 원글이
    '12.3.22 11:57 PM (211.177.xxx.105)

    댓글이 안 달려서 상심하던 차였어요..

    오늘 소독하러 가서 물어봤더니
    눈썹이라서 레이저 치료가 어려울거라고 하더라구요..
    눈썹에 흉터가 생기면 더 눈에 잘 띠게 될 까봐 너무 걱정인데..
    흉터제거 연고같은거라도 잘 바르면 좀 나아질까요..
    눈썹이라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댓글주신 님,
    고맙습니다.

  • 3. ..
    '12.3.23 12:38 AM (110.35.xxx.232)

    저희 아이도 눈썹부분과 이마에 일자로............
    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남들은 눈에 안띈다고 하는데..제 눈엔 그것만 보이고...가슴이 아파요.
    저는 눈썹은 나중에 그 부분만 문신해줄생각하고있는데요...일자로 얇아서...여자들 눈썹문신하는것처럼..그 부분만 매꿔주려고하는데..........그것도 다 커서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하기전까진 가슴아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16 김용민 어빠~~ 제발 사퇴하지 말고 끝까지 가자 ㅋㅋ ㅇㅇ 2012/04/04 444
91615 시스템창호 방충망이 고정이 안되는데 다 새로 사야한대요TT 방충망 2012/04/04 2,912
91614 “박근혜의 앵무새…새누리 관짜러 나왔네” .. 2012/04/04 634
91613 김용민 사과문. 39 cocoat.. 2012/04/04 2,641
91612 남자들 룸가면 뭐하고 노나요? 14 33 2012/04/04 14,188
91611 일리커피머신 사신분들~~ .. 2012/04/04 1,321
91610 이해 안가는 명작소설 홍당무 외에 10 괴상 2012/04/04 3,125
91609 '자칭 몸통' 이영호, '장진수 입막음' 최종석 나란히 구속(종.. 5 세우실 2012/04/04 791
91608 휘핑크림과 스파게티면 있슴 크림스파게티 만들수 있나요? 13 시도 2012/04/04 2,089
91607 집 대출 갚는게 나을까요? 8 고민 2012/04/04 1,917
91606 정관장(인삼공사) 직장으로 어떤가요?? 2 정관장 2012/04/04 1,193
91605 사주 믿고싶은분만 믿으면되는거 아닌가요? 11 진짜 2012/04/04 1,448
91604 공씨는 용민이 사위들이고 용민이는 강X해서 주기고 2 ㅇㅇ 2012/04/04 601
91603 너는 "불법사찰" 나는 "감찰&quo.. 2 아빠곰의오늘.. 2012/04/04 430
91602 차려주는대로 잘먹는 남편이면 좋겠어요 6 주는대로먹어.. 2012/04/04 1,241
91601 새머리당의 욕나오는 변태연극... 1 미친! 2012/04/04 525
91600 제가 한겨레·경향을 좋아하는 이유! 여기서 드러나네요. 도리돌돌 2012/04/04 527
91599 이사진 보고 김용민 욕할 사람 있습니까?? 10 cocoat.. 2012/04/04 2,650
91598 유독 82cook 은 까칠하고 toxic 한 댓글이 많아요 5 이상함 2012/04/04 834
91597 이털남 호외 발사 되었네요.. 4 .. 2012/04/04 906
91596 주기자님의 책!! 완소도서가 될 듯..;; 5 Wow 2012/04/04 949
91595 김용민....콴타나모 수용소 사진 16 괴물의도가니.. 2012/04/04 15,597
91594 핑크싫어 감사하다는 글 자주 올라오는 이유. 13 ㅎㅎ 2012/04/04 971
91593 핑크 싫어님 감사합니다. 6 ... 2012/04/04 610
91592 드디어 청와대의 사찰입막음용 '5천만원 돈다발' 사진까지 등장 8 2012/04/04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