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이정도는 참아야 할까요?
손주를 봐주시나봐요
오전9시쯤부터 살짝 쿵쿵소리가 나서 중간중간
우는 소리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리고요
오후3시부터6시까지는 짜증날 정도로 뛰어요
6시 지나면 너무 조용하고요
토일 주말과 공휴일은 너무 조용하구요
남편은 밤에 조용하니 저보고 참으라고 하는데
제가 전업주부과 집에만 있는 죽순이니 너무
짜증이 나네요
1. ...
'12.3.22 4:07 PM (14.47.xxx.160)그나마 밤이랑 주말에 조용하다니 다행이네요.
저희는 새벽하고 밤10시이후에 미친듯이 뜁니다...
저... 이사갑니다.2. 챙아
'12.3.22 4:10 PM (180.224.xxx.139)전 옆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와 때 맞춰 울어대는 어린애 소리땜에 밤마다 미칩니다..
.빌라 사서 이사간 친구 하나는...윗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가 벽을 타고 내려온답니다..이사를 고민중이더군요.
아니...사람 맞나요...코가 아니라 드릴 아닐까 싶습니다...3. ..
'12.3.22 4:10 PM (180.69.xxx.20)원글님 저랑 같은 아파트 사시는거 아닌지? ㅎㅎ
저랑 완전 똑같아요. 저도 거의 집에 있어요.
위층에 노인두분 사시는데 손주가 아침에 왔다 5-6시쯤 가는거 같은데,
저 미칠것 같아요...
애가 한번도 걷지를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조건 온집을
백미터 달리기를 하네요...
애니까 뛰지... 내가 참자... 하고 몇 주를 참다참다
너무 못참겠어서 한번 경비실 통해서 얘길했더니
보란듯이 더 뛰고 더 시끄럽게 하는데... 참...
천장이 울려서 머리가 아파 죽겠어요.4. ..
'12.3.22 4:12 PM (218.234.xxx.27)밤에는 특히 조심해줘야 하는 거고, 낮에도 조심해야 하는 거지요..
밤에만 조심하고 낮에는 뛰어다녀도 좋은 게 어디 있나요.. 낮에 나는 소음은 다른 소음과 섞이니까 참는 것뿐..5. ...
'12.3.22 4:50 PM (121.145.xxx.172)저도 집순이
윗집 노인두분인데 운동을 하시는지 재택근무하시는지
주말안가리고 매일 한두시간씩 쿵쿵쿵쿵
올라가면 자기들 아니라하고
관리실에서 올라니 그때 잠깐 멈추고 또 쿵쿵대고
의자인지 뭐지 끄는 소리 장난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완전 노인도 아니고
70도 안된거 같은데 아래집신경은 전혀 안쓰시네요
걍 참고살아요 할머니 한번 마주치면 머하시는지 물어나볼거구요
애들뛰는건 얘기라도 해보세요6. 그래도...
'12.3.22 4:57 PM (121.144.xxx.149)밤에 조용한거보니 아이들이 그집에 살지는 않는거 같네요.
그나마 다행이예요. 저녁이나 밤에도 그렇게 뛴다고 생각해보세요.
그집에서 못삽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낮에 너무 뛰니 좀 조심해 달라고 얘기는 해보세요.
그리고 뛰는거는 말이라도 하죠. 저희는 윗층 부부관계 소리 때문에 괴로워요.
새벽에 그소리 때문에 깰때도 있어요...7. 윗집 괴롭히기 돌입
'12.3.22 5:51 PM (221.140.xxx.76)천정을 밀대로 시도때도 없이 긁어주시고
가끔씩 골프채로 쳐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