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한테 전화해보니
마루에서 물기 있어서 미끄러지셨나봐요
병원 가보시라 그래도 안가고 버틸 분이니..
말씀 들어보니 골절은 아닌 듯 하고 파스로 버틸만 하다는데
제가 멀리 있어서 달려가지는 못하고
'절뚝거릴 정도라도 걸을 수 있으면 병원 가보시라. 노인들 낙상 한거 크게 후유증 있을 수 있다' 고 말씀 드리긴 했는데요
골절 아니라도 나중에 잘못될 수 있나요 걱정되서요
친정엄마한테 전화해보니
마루에서 물기 있어서 미끄러지셨나봐요
병원 가보시라 그래도 안가고 버틸 분이니..
말씀 들어보니 골절은 아닌 듯 하고 파스로 버틸만 하다는데
제가 멀리 있어서 달려가지는 못하고
'절뚝거릴 정도라도 걸을 수 있으면 병원 가보시라. 노인들 낙상 한거 크게 후유증 있을 수 있다' 고 말씀 드리긴 했는데요
골절 아니라도 나중에 잘못될 수 있나요 걱정되서요
뼈가 부실하면 댕겅 부러지는게 아니고 실금이 가기도 하지요.
멀어가지는 못하고...
요즘 동네마다 정말 한의원 많이 있어요.
노인분들 한의원은 좋아하실거에요.
한의원을 갈땐 가더라도 엑스레이는 꼭 찍어보라 하세요.
작년에 무거운거 들다가 허리 삐끗해서 병원도 다니고, 한의원도 다니고, 물리치료도 받고 했는데
나아지질 않아서 mri 찍어보니 척추 압박 골절 오신분도 있어요.
워낙 실금으로 압박골절이 와서 처음엔 엑스레이 상에도 안나왔었다는데...
한달이상 통증이 없어지지 않으면 꼭 큰병원 가보라고 하세요.
어느정도시냐가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칠순이후에는 정말 넘어지시는게 제일 조심해야하는것중 하나같아요 저희할머니도 평생같이사셨지만 72세때 집에오시다가 넘어지시고.. 머리를 아주 세게부딪히신건 아닌데 살작 부딪히셨는데 몇주후부터 치매오셨거든요 ㅠㅠ
저도 미끌어넘어져서 고생했는데..
나이들수록 넘어지면 안돼요. ㅠ.ㅠ
아픈게 당장 아니고 몇일있다 나타날수도 있어요.
옆에서 병원모시고 갈 누가 아무도 안계신건가요..
내과 이런데말고 정형외과를 가셔야합니다.
나이들수록 골다공증이 심해지니 그냥 넘기면 안되요.
다친 그날은 그런대로 넘기 지만 하루하루 더 아파질수 있어요.
근육도 놀라 다음날 더 아파져요.
꼭 병원가서 사진찍고 물리치료 받게 하세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게는 아니고 무릎 부딪히신거 같아요 골절은 아닌 듯 하고 해서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