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퓨전한복은
'12.3.22 2:37 PM
(1.251.xxx.58)
아무래도 품위하고는 거리가 있지요.
전통한복이어야 할테고...아마 푸른 계통이지 싶고요.
시아버님의 제수씨...같은분은 안계신가요?시아버님의 누나라든가...어른들 아무도 안계실리는 없지 싶은데.
한복값 좀 드리고 부탁해보시지요...
2. ....
'12.3.22 2:37 PM
(121.160.xxx.196)
신부어머님 한복과 엇비슷하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아버님 옆에 앉는게 맞는것 같은데 남편이 있으니,, 참 애매하네요.
3. 보기에
'12.3.22 2:38 PM
(203.252.xxx.45)
2는 남편과 앉아도 되실거같아요.
4. 근데
'12.3.22 2:40 PM
(116.37.xxx.214)
꼭 화촉을 켜야하나요?
전 어머니 시어머니 두분다 계시지만
두분다 별로 보기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하셔서 생략했었어요.
저희 말고도 생략하시는 분들 많던데요.
5. 퓨전한복은
'12.3.22 2:42 PM
(1.251.xxx.58)
사실 저도 생략하면 안될까...라고 생각했어요.
굳이 님이 이렇게 힘든데...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신랑신부 입장을 일부러 같이 했어요. 손잡을 줄 사람 저는 싫었거든요(큰아버지들이라)일부러 다 맞춰놨는데
나중에 보니 큰아버지가 엄마 옆에 앉아 계시더라구요. 불쾌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요.
6. 쿠우짱
'12.3.22 2:43 PM
(210.96.xxx.254)
작은어머니가 계시긴 한데 절대로 안하신다고 하시고요.(거의 인연을 끊은상태) 화촉을 안키고 싶어도 신부쪽 어머니가 꼭 키고싶어하세요 첫 결혼이니까 하는건 다 하고 싶으신가봐요 안키는경우는 두집안이 서로 합의가 된경우인거 같아요!!
7. 쿠우짱
'12.3.22 2:46 PM
(210.96.xxx.254)
요즘 아빠가 손잡고 들어오는건 많이 생략하더라구요!! 신랑 신부 둘이 손잡고 들어오는게 보기도 좋고요. 요즘 주례도 많이 생략하던데,, 저도 화촉 생략했으면 좋겠죠. 그런데 신부쪽에선 그래두 다 하고싶으신가봐요!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젊은 제가 화촉하는거면 시어머니 대행하는거 정말 넘 싫고요.. 신랑어머니 한복들을 보면 정말 푸른색에 너무 노후해 보여서.. 정말 고민이네요!! 퓨전한복도 거의 전통한복에 가까운건데 그래두 좀 그런가요?
8. ..
'12.3.22 2:47 PM
(211.253.xxx.235)
킨다 아니고 켠다라고 하지 않나요.
그런데 결혼안한 사람은 못하는거예요? 누나가 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시어머님 안계셨으면 집안에서 어머니 역할 대신한 게 누나일텐데.
9. 쿠우짱
'12.3.22 2:47 PM
(210.96.xxx.254)
정말 안하고 싶어도 대신할분이 전혀 없대요. 미치겠음...
10. 퓨전한복은
'12.3.22 2:48 PM
(1.251.xxx.58)
차라리 일당주고 사람을 하나 사면 어떨까요? 글 보니 너무 안타까워서...
집안에 여자어른이 그렇게도 없나요?
11. 멋진거
'12.3.22 2:49 PM
(121.160.xxx.196)
두터운 실크로 잉크색 치마에 흰색 저고리,, 그런 패셔너블한거 맞추셔용
요즘 신랑 어머니도 푸른색 안하고 신부어머니도 분홍색 안해요
12. 쿠우짱
'12.3.22 2:49 PM
(210.96.xxx.254)
ㅎㅎ 켠다라고 해야하는데 수정할줄 몰라서 그냥 둘께요!!
결혼안한 사람은 하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13. ..
'12.3.22 2:52 PM
(211.114.xxx.77)
우리집 남동생 결혼식에 친정어머님이 너무 노쇄하셔서
혼주석에 앉기는 하셨는데
화촉은 올케가 켰어요
그리고 좌석은 그냥 가족석에 따로 앉았습니다
14. 쿠우짱
'12.3.22 2:55 PM
(210.96.xxx.254)
그때는 작은어머니가 해주셨어요!! 그땐 시할머니도 살아계셨고(작은어머니 시어머니) 사이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나봐요.. 그런데 시할머니 돌아가시고는 완전 발길 딱 끊고 그냥 남처럼 살아요. 절대로 화촉 안해주신대요
15. ...
'12.3.22 3:03 PM
(121.151.xxx.247)
화촉은 최대한 단아한 한복 입으시고 하시구요.
감색에 흰색상의 이런거 빌려입으시고
혼주석의 어머니 자리는 그냥 비워두시면 될꺼같아요.
혼주석은 비워둔 집도 많더라구요.
16. ..
'12.3.22 3:22 PM
(1.225.xxx.80)
그 친정어머니도 참 이상한 고집이시군요.
신랑측에 사정이 그러면 안 켜는거지 부득부득 그렇게 앞에 나가 켜고 싶답니까?
시동생 시켜서 안 켜는걸로 합의 보세요.
17. 그냥
'12.3.22 3:27 PM
(203.142.xxx.231)
편하게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불켜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제생각엔 단아하게 입고.그냥 켜세요. 어차피 하객들 왠만하면 집안사정 아니까, 뭐라 하지도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의자는 뒤로와서 남편하고 같이 앉으시구요.
18. ,,
'12.3.22 3:32 PM
(110.13.xxx.156)
사돈댁에서 너무 배려가 없는집이네요 안사돈 없는거 뻔히 알면서 고집하는거
이상한 똥고집이네요
시동생 결혼해도 장모 때문에 힘들겠는데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는데
19. ..
'12.3.22 3:35 PM
(211.253.xxx.235)
앞서나가는 분들 많네요.
장모땜에 힘들지, 형제간에도 의 끊고 사는 시댁땜에 힘들지 어찌 알구요.
작은 집이면 시아버지 형제인데 어찌 살았길래 연락 딱 끊고 화촉도 하나 켜줄 사람 없이 살겠어요.
20. ㅇㅇ
'12.3.22 3:48 PM
(211.237.xxx.51)
아니 아버님이 생존해 계시는데 왜 며느리가 화촉을 켜나요...
아버님 돌아가신 어머님 형제분들 아무도 안계신대요?
고모 이모 작은어머니 외숙모등... 많을텐데요..
21. ...
'12.3.22 3:48 PM
(14.36.xxx.129)
저는 엄마가 건강이 안 좋으셔서 화촉 킬 상황이 도저히 안되어서 생략했어요.
시어머니도 처음엔 좀 하고 싶어하시는 듯 하였으나, 저희 엄마 상태를 아시기에 생략하자고 해주셨구요.
그게 꼭 해야하는 결혼식의 필수사항도 아닌데, 그냥 생략하면 안될까요???
22. 좋은날..
'12.3.22 3:53 PM
(14.47.xxx.160)
젊은 형수라 조금 민망하기는 하지만 뭐 어떴습니까?
이쁘고 젊은 형수가 켜주면 더 고맙겠지요^^
어머님 안계신 집에 원래 형수들이 해주잖아요..
한복 이쁘게 입으시고 화촉 밝혀 주세요.
혼주 자리는 비워 두셔도 괜찮습니다.
23. .....
'12.3.22 4:30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그래요. 좋은 날인데, 좋은 마음으로 하세요....
24. 제발
'12.3.22 5:21 PM
(203.233.xxx.130)
양가 어머니들이 화촉켜는거, 도대체 어느때부터 들어온 듣보잡 격식인지 모르겠어요. 어머니들 어색하게 손잡고 뒤뚱뒤뚱 걸어가 불 켜고 내려오는거 언제봐도 참 어색하다 싶어요. 저희엄마도 너무너무 하기 싫어하셨는데 남편 어머님이 꼭 하고 싶다고 하셔서 할수 없이 했어요.
25. ..
'12.3.22 5:37 PM
(110.14.xxx.164)
화촉은 생략해도 되는건대요
사정이 그러니 양가 의논해서 빼세요
젊은 형수가 키는것도 참 그래요
정 한다 하면 전통 한복 입고 하시고요
앉는건 남편옆에 앉으세요 시아버님이랑 앉는건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