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5학년 큰아이가 ㅠㅠㅠ

조언해주세요..ㅠ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2-03-21 17:25:26

초등 5학년 된 저희 집 큰아이 담임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방금

아이가 여자친구랑 다투었다고....

저희 아이는 그전에도 그 아이랑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기억을 하고 있다가

오늘 또 안좋아서...그랬다고 했다네요

여자아이가 얘기를 하는데 옆에서 자꾸....그 여자아이를 따라했대요

그걸 본 여학생이...왜 놀리냐고 하고.....그러다가...말로 티격태격하다가

여자아이가 발로 울집 아이를 찼고

발로 차니...울집 아이가 여자아이 뺨을 때렸대요

물론...일부러 친건 아닌데, 손으로 때린것이 뺨이고....ㅠㅠㅠㅠㅠ

빨개지고 붓기도 해서....보건실에서 얼음으로 열기를 가라앉혔다고 하네요...ㅠㅠㅠ

남자가 여자를 때린건...무조건 잘못된거고

털끝하나 걸드리면 안된다고 맨날.......잔소리 했는데...ㅠㅠㅠ

첫아이고 처음있는 일이고...ㅠㅠ

대체 내가 아이를 어찌 키웠는지....어이없고 황당하고....ㅠㅠㅠ

선생님께 여자아이의 엄마 폰번호를 받았는데 전화를 드려서 어찌 말을 해야할지....요...

아이손잡고 찾아가야 하는건지.....요.....

현명하신 82횐님들...저에게.....지혜를 나눠주세요..

요즘.....제가 남편이랑 편치않는 관계였는데....그런 과정에서 남편이....폭력을 쓰려고 까지...(.물론 행동까지는 안갔지)

했던 일도있었어요

남편의 그런행동때문에 아이가 영향을 받았을까도 생각이 드는데

이런경우 남편한테 뭐하고 따끔하게 얘기를 해야할까도......함께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릴께요

아이집에 찾아가야하는지.......어쩐지부터......

IP : 125.128.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3.21 5:41 PM (203.226.xxx.59)

    전화드려서 아무개 엄만데 오늘 학교에서 저희아이와 따님이 싸웟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먼저 사과를하고 얘기를 풀어나가셔야할꺼같아요.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주의를 주겠다는 말씀도 덧붙여 하시면 좋을꺼같네요.

  • 2. ...
    '12.3.21 5:57 PM (110.14.xxx.164)

    이경운 양쪽다 사과해야 할거 같아요
    여자아이도 먼저 발로 찬건 잘못이니까요
    저도 딸 키우지만 여자아이도 폭력 쓰는 아이들도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78 개 물린 사고-예전엔 도사견, 요즘은 핏불. 9 핏불 아웃!.. 2012/04/03 2,146
90177 완젼 빵터졌어요 ㅋㅋ통합진보당 cf 보고서 14 꺄악 2012/04/03 2,117
90176 사주에 식신..이란게 뭘까요. 5 닉넴 2012/04/03 9,299
90175 이효리, 동고동락 매니저 결혼에서 눈물 2 호박덩쿨 2012/04/03 2,048
90174 김용민 발언에 대해 묻고 싶은게 있는데요. 25 .. 2012/04/03 2,101
90173 10kg 넘게 빼고도 울적한 이유.... 14 ..... 2012/04/03 10,173
90172 작년에 참관수업에 갔다가 학교 교장선생님께 편지 쓴 사람입니다... 4 후기 2012/04/03 2,073
90171 남편을 내려 놓을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행복 2012/04/03 3,090
90170 피부가 안좋아서 고민이신 분들 봐주세요. 33 ... 2012/04/03 6,201
90169 <아침에버터> 의 정체는 버터인가요 마가린인가요? 11 아침에버터 2012/04/03 22,053
90168 올해29살의 남자는 몇 살의 처녀와 궁합이 좋아요? 2 유독히 2012/04/03 972
90167 선거에서 야당이 이겨도 김용민만 국회 입성 막으면 기뻐할 사람들.. 4 서울시민 2012/04/03 708
90166 유시민, 노회찬 특별쑈 - MBC "빛과그림자".. 1 참맛 2012/04/03 916
90165 [원전]후쿠시마 원전 '시멘트 무덤' 30년간 13조 든다 - .. 4 참맛 2012/04/03 1,104
90164 국방부가 나꼼수 고발 안할까요? 7 처나남 2012/04/03 919
90163 '커뮤니티 아트: 눈맞춤의 기술' 참여자 모집 콩나물384.. 2012/04/03 740
90162 가카 심판보다 큰 목표가 있을까요? 6 그러게요. 2012/04/03 554
90161 수첩이 안 되는 이유. 3 분당 아줌마.. 2012/04/03 845
90160 마마보이인듯한 남자 사주에요. 부탁 2012/04/03 1,342
90159 [원전]후쿠시마로부터 먼 곳에서 핫스팟이 발견 참맛 2012/04/03 673
90158 김용민은 죽도록 욕먹어야 합니다. 15 김용민 2012/04/03 2,085
90157 이번 선거 호시탐탐 또 부정저지를 궁리 하고 있을듯해요 2 정권교체 2012/04/03 362
90156 아니..합기도 단증심사비가...ㅠㅠ 4 ........ 2012/04/03 3,470
90155 근데 알밥들아 그네 손 붕대는 또 왜그러니?? 5 근데 2012/04/03 839
90154 정녕 학원 안가고는 답이 없을까요.. 3 자기주도학습.. 2012/04/03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