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 알바 이런건 어떨까요? 알바란 표현이 좀 그렇지만요...

..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2-03-21 16:35:30

외국은 학생이나 어른도 자격 없이 아이돌보미 알바 하지않나요?그래서 생각 해 본건데요.

전문 놀이 방은 아니고

 

주말에 토욜이나 일요일에

같은 단지 안의 아이를 돌봐 주는 아르바이트요.

 

저는 아이가 없지만 주부구요.

나이차이나는 동생을 두명이나 키워냈지요. ㅠㅠ

 

기본적으로 우유, 기저귀, 목욕 등은 할 줄 알고요. 애 잘보고 얼르는 것도 해요. 애도 몇은 키워 본 듯...

 

간단한 책을 읽어주거나 영화나 비디오를 틀어 주고 간식이나 점심 정도 먹일 수 있구요. 잘 놀아 주는 편이니까요.

시급으로 오천원~육천원 정도 선에서 간단히요. 주거 확실하고 ...한명 정도 돌보는 것은 가능 할거 같은데요.

 

한다는게 아니라 이런거 어떨가 해서요.

 

몇가지 의문이 드는 건

아이는 데려 오는 것으로 하려면 집을 꾸며야 할까요? 풍선이나 뭐 이런걸로?

말도 하고 활동성이 큰 아이는 친구가 필요 하니 버겁고 여럿은 제가 케어할 능력이 안될지 몰라요.

아주 영아는 아무래도 엄마들이 못 맡기겠죠? 제가 아이가 없으니 말예요. 뭘 믿고 맡기겠나 쩝..

완전 간난이만 아니고 돌전후 정도는 충분히 봐줄수 있고 6~15개월 정도면 좋은데 건 제 사정이고..

 

뭐 이런 생각 해 봤는데

급하게 나가야 하는 애 엄마들이 있다면 요긴 하겠죠.

 

근데 또 제 주말이 없어지기도 하고..

ㅋㅋ

이런 서비스가 있다면 좋겠지요?

아이돌보미인가..나라에서 하는 건 예약? 뭐 이런것 도 해야 하고 하니..

 

변태도 많고 이상한 사람도 많으니 역시 무자격은 좀 그렇긴 하겠죠?

쓸때 없는 구상이었나봐요. ㅋㅋㅋ

IP : 121.162.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1 4:39 PM (199.43.xxx.124)

    저는 너무 좋을거 같아요. 주말에 아주머니 집에 가시고 나면 힘든데 주변에 도움을 받을데가 없거든요.
    그렇다고 남편한테만 시키기도 미안하고... 그래서 늘 주말을 지내고 나면 손목이 아파요.

    어디 사시나요?? ㅎㅎㅎ

  • 2. 새록
    '12.3.21 4:45 PM (221.138.xxx.210)

    나쁘지 않은 아이템같네요. 다만 벌이가 커지면 주변 어린이집이나 비슷한 일 하시는 분들의 견제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ㅎ

  • 3. ..
    '12.3.22 10:18 AM (121.162.xxx.172)

    아 그러네요. 지역 커뮤니티 등에 이런걸 연계 해주는 싸이트가 있으면 좋겠네요. 저희 동네에 함 건의 해보던가 해야겠어여. 문제는 어떤 사람과 어떤 사람이 만나는냐인데....

  • 4. ..
    '12.3.22 10:18 AM (121.162.xxx.172)

    저는 신도림 살지만...생각만 하고 엄두는 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24 전세 자동연장시 재계약서 쓰는거요.. 1 세입자 2012/03/22 2,081
86023 서늘한 간담회도 재밌네요. 2 MBC 파업.. 2012/03/22 799
86022 아이 발달 검사 받을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강북) 1 12월생 2012/03/22 654
86021 멘탈리스트를 보다 보면... 극중에 나오는... 배경이 너무 좋.. 8 멘탈리스트 2012/03/22 2,270
86020 짝 보고 계시나요? 여자1호 같은 성격 정말 별루네요. 12 .... 2012/03/22 2,970
86019 [반박문] 사후세계는 없다? 임사(臨死)체험도 꿈의 일종? 2 호박덩쿨 2012/03/22 1,880
86018 덱스터, 여동생이 봤어요~ 어떻게 될까요? 1 나모 2012/03/22 1,314
86017 고해성사보고 성당 다시 다니려고 해요. 7 냉담후 2012/03/22 2,048
86016 고학년되면 학부모총회 참여자가 확 주나요 8 ^^ 2012/03/21 2,001
86015 이런 직업이 뭔가요?? 5 뭐지? 2012/03/21 1,681
86014 펌이 너무 꼬불거려서 속상한데요.. 9 미스블룸 2012/03/21 12,674
86013 중 3 영어학원은 왜 다니는건가요? 5 무식한에미 2012/03/21 2,230
86012 스카프, 넥타이, 벨트 같은거, 보통 얼마정도 가격대 사 쓰시는.. 2 소품 잡화 2012/03/21 1,081
86011 마이피플 사용하시는분께 여쭤볼께요 1 하늘 2012/03/21 656
86010 상처준 친구 만나고오셨다는 글 보니 1 2012/03/21 1,669
86009 남편이 제 무릎 베고 잠든지 2시간 반째.... 이젠 움직이고 .. 9 남편아 2012/03/21 2,272
86008 칠레산포도드시나요?? 58 칠레산포도 2012/03/21 19,227
86007 개줄 안하고 다니는 무식한 아줌마때문에 아직도 가슴이 뛰어요. 8 제발좀 2012/03/21 1,882
86006 영구화장이여?~전 눈두덩이 지방이 있는데 하늘 2012/03/21 646
86005 나만의 스트레스 어떻게 푸세요? 2 호호 2012/03/21 1,457
86004 드라마 뭐 보셨어요? 10 joy 2012/03/21 2,641
86003 조리할 때 화구 대신 스팀이용하는 이유 처음처럼 2012/03/21 630
86002 수목 드라마 어디가 재미있나요 89 리마 2012/03/21 10,124
86001 적도의 남자.. 아역 11 누구? 2012/03/21 2,462
86000 20대 중후반 여성이 숙식제공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곳 ???.. 9 숙식제공 2012/03/21 4,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