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의 주먹질..

망아지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12-03-21 14:29:38

이제 7살인 아들래미입니다..

오늘 유치원에서 연락이왔어요.. 바깥놀이를 하다가 반 아이에게 주먹질을 당했노라고..

찢어지거나 피나거나 한건아니고 눈윗부분에 뻘겋게 되었다고..

저희 아들은 맞고 울기만 하고..

아이들끼리 놀다 그랬다면서 알려드려야 할것 같아 연락을 주셨다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아이가 저희 아파트 단지에 사는 아이더라고요..

평소 그 엄마랑 친분이 두텁진 않고 인사정도만 하는 정도의 엄마인데..

모르는 엄마이면 모를까 아는 엄마의 아들래미가 제 아이를 그랬다니깐

더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내일이면 멍이 시퍼렇게 들것 같은데..

그냥 방금 유치원에서 연락받고 기분이 안좋아서 글을 올려보는데..

글 올리면서도 맘은 편치 않네요

IP : 211.10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3.21 2:39 PM (114.206.xxx.199)

    병원가서 진단서 받고 사진 찍고 그 아이 부모에게 이야기할 거 같아요. 치료비는 안받아도 사실 관계는 분명히 해야 앞으로 1년 동안 유치원 보내지요.
    이제 3월인데 확실히 해야 그 아이도 유치원도 조심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70 작은 날라 다니는 벌레 이거 뭐에요 2 어디서 21:37:08 368
1741269 요즘 생크림 왜이렇게 비싼지아는분계실까요 3 생크림 21:36:25 259
1741268 헬스장 트레이너 영업 싫음 21:35:44 177
1741267 불가리스 유통기한 3달 지난것을 마셨어요 ㅠㅠ 2 ㅠㅠ 21:34:58 302
1741266 김현 의원, "대한민국 경찰의 현주소입니다" 4 21:27:41 490
1741265 인천 송도 살다가 2 .. 21:27:27 724
1741264 욕먹을 각오하고 써요.(주식 얘기) 19 김팀장 21:24:01 1,378
1741263 우디앨런-순이프레빈  최근 사진 4 ........ 21:21:00 1,399
1741262 사이좋기로 유명한 고부관계가 4 ㅁㄴㅇㅎ 21:19:22 836
1741261 간병인 보험요. 4 21:17:17 346
1741260 석열이 서울구치소 주시해야겠네요 5 .. 21:09:14 1,294
1741259 대학생아들 엄마에게 카드깡 시도하네요 26 ... 21:03:05 2,322
1741258 통신사이동 요금제 21:00:06 155
1741257 '목걸이'에 그림, 현금까지‥오빠 장모 집에 왜? 5 어휴 20:56:54 882
1741256 강아지 3일 후기.. 11 20:53:01 1,045
1741255 트럼프 측근, 윤 부당대우? 그런 말한 적 없다 부인 5 jtbc 20:51:15 719
1741254 이재명 대통령 화법의 특징 4 몸에좋은마늘.. 20:49:01 1,084
1741253 이건 뭔 증상 인가요? 3 도대체 20:47:10 649
1741252 폰업데이트후 2 블루커피 20:46:48 387
1741251 포스코건설 대표 “유가족께 사죄드린다” 9 이게 나라다.. 20:44:04 1,306
1741250 천만명을 웃긴 매불쇼 레전드 2 아포카토 20:39:45 1,632
1741249 딩크 우울증 9 20:32:11 1,862
1741248 주식 고수분 봐주세요 23 처음 20:30:57 1,974
1741247 GPT 비밀 한가지 알려드림 6 ㅀㅑㅕㅑ 20:28:57 1,754
1741246 노란봉투법을 환영합니다. 잼프의 추진력 5 ㅣㅣ 20:28:54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