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꼬리 자르기를 왜 하는거죠?
강아지 단미한 것을 선호? 하나봐요.
왜죠?
마취도 안하고 자른다는데 너무 잔인해요.
자르는 것도 무서운데 마취도 안 하는 이유는요?
1. 유나
'12.3.20 9:55 PM (119.69.xxx.22)헉...
이것도 거세(용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중성화..?
처럼 이유가 있는건가요?
미관상이라면 너무 잔인한데요..2. ..
'12.3.20 9:57 PM (1.225.xxx.118)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501&docId=26326582&qb=6rCc...
3. 아......
'12.3.20 9:59 PM (222.114.xxx.7)생각만으로도 넘 불쌍해요
얼마나 아플까??? ㅠ4. ‥‥ㅇ
'12.3.20 10:02 PM (115.140.xxx.84)주인들입맛대로ㅡ.ㅡ
살아있는 장난감 ㅠㅠ5. 제경우는
'12.3.20 10:11 PM (203.226.xxx.72)요크셔테리어 키우는데 작년11월에 새끼를
낳았는데 단미를 해야한다고해서 꼬리를 생후 7일만에 잘랐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영국 요크셔테리어협회 규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안자르면 요크셔테리어로 인정을 안해준대요.6. 헉
'12.3.20 10:14 PM (211.246.xxx.62)요크로 인정 안해주면어때요
내 집으로 온 이상 강아지의 종 은 아무런 상관없어요
똥개면어떻고 혈족있으면 뭐해요ㅠㅠ7. 헉..
'12.3.20 10:15 PM (118.129.xxx.62)진짜 헉이네요... 윗님말씀대로 살아있는 장난감이네요.......
8. 헐무서워..
'12.3.20 10:17 PM (122.38.xxx.4)꼬리를 대체 왜 자른대요?ㅠㅠㅠ
넘 무섭다;;; 잔인하다..9. 플럼스카페
'12.3.20 10:18 PM (122.32.xxx.11)울 시댁엔 요키로 인정 못 받은 애들이 셋이나 ....
10. 마눌..
'12.3.20 10:33 PM (121.137.xxx.136)원래 사냥견으로 쓰였던 견종들은(요크셔테리어,푸들,슈나우져등) 덤불이나 나무사이를 다닐때 꼬리부분의
상처가 나기 쉬워서 예방목적으로 단미를 하기 시작했다네요.
요즘에 들어 가정견으로 많이들 키우지만 꼬리털을 물어 뜯어 상처를 낼 수 있는 습성이 있어서
계속 단미를 해준다네요. 생후 7일이내는 무통시기라 마취없이 단미할 수 있다네요...11. ..
'12.3.20 10:42 PM (14.35.xxx.24) - 삭제된댓글강아지를 키우진 않지만 어느 블러그에서 본것으로는 아기강아지 꼬리를 고무줄 같은걸로 묶어서 저절로 꼬리가 떨어지게 하던데요
탯줄 떨어지듯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
그냥 가위로 싹뚝 자르는 것은 아니더라구요12. 예전에..
'12.3.20 10:45 PM (218.234.xxx.27)윗님 말씀대로 사냥견용이었던 개들이 귀여운 외모 때문에 애견으로 바뀐 거고, 그 시기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아요. 그래서 단미(꼬리), 단이(귀) 관습이 남아 있는 거구요. - 상처가 나기도 쉽고 또 사냥감(오리나 토끼)들이 개의 꼬리(개들은 흥분하면 꼬리가 바짝 서니까)를 보고 도망가기 쉽기도 하고요. 그리고 귀가 늘어진 개들의 경우 사냥감 냄새 맡느라 땅에 귀가 쓸려서 감염 위험도 있고 덤풀이나 나무 같은데 귀가 걸릴 수도 있고..
단이 과정은, 대부분 강아지들 태어나자마자 꼬리 부분에 고무줄을 동여맵니다. 적당히 동여매어도 강아지가 자라면서 꼬리가 도톰해질 것이고 꽉 조이겠죠. 그리고 피가 안통한 채 한달 정도 지나면 꼬리가 자연히 툭 떨어집니다. 어렸을 때 단이하는 과정을 본 게 기억에 남네요.
하지만 요즘엔 사냥을 시키는 것도 아니고 해서 단이, 단미하는 관례는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아요. 그 목적이 없어졌는데 예전의 관례를 그냥 맹목적으로 지키는 것이죠..13. 제가..
'12.3.20 10:59 PM (123.109.xxx.196)알기로는 긴 꼬리를 흔들때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어서 수명이 단축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짧게 자르는거라고....
이 사실은 사실이 아닌감요? ㅠㅠ
울 슈나도 태어나자마자 꼬리 잘랐는데 진짜 신생견일때도 꼬리 길더라고요 쥐꼬리처럼14. zzz
'12.3.21 12:57 AM (175.113.xxx.119)우리개는 견종특성상 원래부터 꼬리가 손가락반만하게 짧게 있다만듯한데.좀 억울하더라구요.원래 이런건데 다들 개꼬리 잘랐냐고..그리고 안자르는게 좋을거 같아요..반가워서 흔든다고 흔드는데 흔들다 말아서 좀 안쓰러운 느낌도 나고
15. ;;
'12.3.21 12:58 AM (180.231.xxx.180)사람으로 치자면 성형이겠죠
꼬리없는게 훨 이뻐요
사람얼굴에 코세우고 쌍커플 하면 이뻐지는것처럼.....16. &&
'12.3.21 1:06 AM (59.20.xxx.33)한 십년 전에 어떤 강쥐 주인이 집 사정상 더이상 못키우겠다고 그러는걸 받아온다고 그 강쥐를 처음 만났는데 세상에 꼬리를 짤라논 개였는데 흰 뼈가 위에 보이더군요..뭉툭하게 약간...징그러워서 놀랬어요. 꼬리에 흰뼈가 보이다니..
그렇게 살더라구요..들고 오긴했는데 다시 다른 주인 찾아서 줬던 기억이 나네요..ㅜㅜ 개가 너무 불상해보였어요,,,17. 단미 불쌍한데요
'12.3.21 1:11 AM (211.234.xxx.38)저희개 말티인데 자꾸 지꼬리 물고 뱅뱅돌아요
그래서 단미 하나바요 좀이해는 되면서도
아플까바 불쌍18. 저희집은
'12.3.21 1:39 AM (203.152.xxx.189)코카인데
단미 안했거든요
덩치도 큰녀석이
앉다가 잘못해서
꼬리 부러졌어요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울는 모습 보면서
단미 안해준걸 얼마나
후회했던지 몰라요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구요19. 코카
'12.3.21 3:17 AM (66.183.xxx.132)얘기 들으니.. 어머 저럴 수도 있구나 싶네요. 왠지 잔인하게 느껴졌는데 이유가 있나보네요.
20. 그나마
'12.3.21 4:12 AM (124.61.xxx.39)병원에서 수술하는건 양반이라고 해야하나요.
고무줄 칭칭 감아 썩고 말라서 저절로 떨어질때까지 방치하는 주인 꽤 있어요. 이게 바로 학대죠.
전 꼬리가 곪아서 벌겋게 탱탱 부은 새끼들 병원에 데리고 온 견주도 봤네요. 고무줄 잘못 감아서... ㅠㅠㅠㅠ
돈 얼마 아끼겠다고 그 지경이 될때까지 방치하고!!!! 정말 제 정신인가, 묻고 싶었어요.21. 무통기간? 기막히네요.
'12.3.21 8:27 AM (211.236.xxx.35)신생아 때 통증 못 느낀다고 낳자마자 포경수술하는 게 유행이던 시기가 생각나네요.
생명이 있는 상태에서 고통을 못 느낀단 게 안 믿어져요.
아프다고 표현을 아직 못 하는 거겠죠.
끔찍하네요.22. 글쎄
'12.3.21 9:21 AM (82.28.xxx.224)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두면 건강에 무리가 생기니 잘라내야 한다구요?
블랙뷰티라는 영국 소설이 생각나네요.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23. ..
'12.3.21 9:35 AM (115.41.xxx.10)어떤 강쥐맘이 새끼들을 엄마견과 같이 병원에 데리고 가서 꼬리를 자르는데 새끼들은 울부짖고..새끼들이 울부짖으니 어미견도 그 소리에 울부짖더라는 내용을 읽었어요.
안아프다는게 말이 되나요. 살이 여리고 약하니 자르기 쉽게 여겨지고 덜 아플거라 생각되나보네요. 자를 필요가 있다면 부분마취라도 시켜주던가.. ㅠᆞㅠ24. ...
'12.3.21 4:28 PM (61.78.xxx.173)호주에선가는 강아지를 낳으면 어릴때 꼬리를 단미해주는데 아가가 깽~하고 소리지르면서 순간 기절을 한데요. 그얘기 듣고 끔찍했는데 저도 요키 3개월때 분양 받아 키우거든요. 요키가 원래 꼬리가 짧은줄 알았는데 저희 아가도 단미한거였더라구요. 불쌍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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