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한번 다니는 문화센터 효과가 있나요?
1. 마이마이
'12.3.20 4:06 PM (119.67.xxx.185)아이 데리고 가는거 말씀하시는거죠? 발레, 미술, 가베 하시는거 보니까요^^
그런데, 아이들 문화센터는 엄마 기분전환용이라는 말이 있는데 맞는거 같아요.
아이 키우는 엄마가 화장하고 외출복입고 가서, 수업 끝나고 백화점도 한바퀴 돌고, 장도 보고 그러잖아요.
사실, 발레 수업같은 경우, 보시면 알겠지만, 발레복 입고 노는거에요.
선생님 동작 그대로 따라하는 애 한명도 없구요.
선생님도 동작 잡아줄 생각 별로 안하시는거 같았어요.
그냥 흥미유발?
그런데, 좀 커서 7살 이럴때, 아이 혼자 들어가서 수업듣는건 좀 낫구요.
돌, 두돌 이럴때 무슨 수업 무슨수업 하는건 그냥 엄마 기분전환용이죠.
애들은 낮잠잘 시간이라 징징거리고, 낯설어서 징징거리고...
저도 그맘때 그런 강좌 몇개씩 끊어서 다녔지만..
애 입장에서 보면...그게 못할짓인거 같아요 ^^;2. 아들둘엄마
'12.3.20 4:18 PM (210.99.xxx.34)밸리댄스 3개월코스 2년 가까이 했네요,,몸치라 첨에 못 따라하겠고 힘들었어요,,근데 1년정도 지나니 몸도 좀 따라주고 사람들도 알게되고 하니 재밌더라구요,,,1주일 한번이라 효과가 있을까 했는데 꾸준히 하면 효과 확실히 있습니다..
3. ~~
'12.3.20 4:55 PM (122.40.xxx.37)전 미술놀이수업 한개 들어요..현재 29개월
집에서 할수 없는 놀이라서 듣거든요..밀가루 놀이, 물감뿌리기놀이, 바닥에 비닐깔고 낙서 실컷하기..벽에 찰흙 던지기.국수로 놀기.등등
지금 4달째 하고있는데..아기가 너무 좋아해요..효과를 원해서 다니는게 아니에요..아이랑 저랑 같이 집에서 할수 없는 놀이를 하러 가는거죠..저도 50분간은 진짜 내 딸아이만 쳐다보면서 집중해서 실컷 놀아줘요..
효과라고하면..아이가 밀가루나 찰흙등 새로운 질감의것들은 무서워서 못만졌는데..지금은
만지네요..꾸준히 할생각이에요..
일주일에 한번이지만..좋은 점도 많아요..제딸아이 친구는 집에만 있어서 스트레스땜에 폭력적이었는데..신체활동수업 한개 들으면서 그 시간동안 엄청 뛰놀고 폭력성이 많이 없어졌어요4. 호호호
'12.3.20 5:17 PM (115.137.xxx.27)울애기 돌때부터 지금1년째다니고 있는데요 효과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꾸준히 다녀서그런지 애도 좋아하고 수업가면 자기가 알아서 수업패턴따라가요 집에오면 배운거 기억해서 따라해보고...
5. ㅇㅇ
'12.3.20 8:49 PM (203.226.xxx.133)저도 10개월쯤부터 갔어요
일주일에 한번 하다가
좀더크고는 두번갔어요
효과라기보다는
저도 좋고 아이도 새로운 경험하니 좋아했어요
대신 한개 강의를 일년정도 들었어요
강사가 바뀌면 힘들어하는거같아서
일년동안 같은 강의 들었어요
계절마다 프로그램은 다르기때문에
괜찮았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0693 | 50넘어 자격증따는거 웃긴 일인가요? 12 | 000 | 2012/04/02 | 3,273 |
90692 | 영화관람 2 | 타이타닉 | 2012/04/02 | 490 |
90691 | 은퇴자들 태국 동남아에 많이 사나요?? 5 | ---- | 2012/04/02 | 1,696 |
90690 | 쓰시는 선크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10 | 감사 | 2012/04/02 | 2,026 |
90689 | 아버지께 보청기를... | 보청기 | 2012/04/02 | 479 |
90688 | 조금 일찍 철이 들었다면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20 | ㅋㅋ | 2012/04/02 | 4,252 |
90687 | 세계에서 가장 몸통에 비해 두상 크고 팔다리 짧은 나라? 5 | ..... | 2012/04/02 | 1,918 |
90686 | 식욕억제재가 필요할듯 | ㅇㅁㅁ | 2012/04/02 | 675 |
90685 | 중년남자의 퍼머^^ 1 | 남편펌 | 2012/04/02 | 1,158 |
90684 | 구청 육아돌보미 서비스 이용해보신적 있으세요? 3 | s | 2012/04/02 | 1,126 |
90683 | 모티브 손뜨개 쇼핑몰이 있나요? 7 | 혹시.. | 2012/04/02 | 1,425 |
90682 | [동영상] 웃고 싶은 분들 보세요.ㅋㅋ 7 | 위대한 한글.. | 2012/04/02 | 1,292 |
90681 | 요즘 82 리빙섹션 들어가면 광고글이 판치네요.... 2 | 하아... | 2012/04/02 | 611 |
90680 |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2 | .. | 2012/04/02 | 723 |
90679 | [일본관련] 요새 이상한 거 못 느끼시나요? 48 | 흠 | 2012/04/02 | 13,139 |
90678 | 김용민 쉽지 않은게임 10 | 노원토박이 | 2012/04/02 | 2,365 |
90677 | 4일 후에 잔금 준다고 집 비워달라는데 어떻게 하나요? 14 | 이사 | 2012/04/02 | 2,516 |
90676 | 선명회와 시립합창단 어느쪽이 나을까요 ? 7 | 성악 | 2012/04/02 | 1,334 |
90675 | 와플기 추천해 주세요 4 | 와플 | 2012/04/02 | 1,296 |
90674 | 자식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2 | 속상해 | 2012/04/02 | 2,493 |
90673 | 비법... 까지는 아니지만 탈모와 알레르기 비염에 도움된것 32 | 탈모와 비염.. | 2012/04/02 | 6,936 |
90672 | 왕의밥상은 12첩이었다는데 넘 궁금해서요...^^; 3 | ... | 2012/04/02 | 1,840 |
90671 | 아이들 숙제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부모님 7 | .. | 2012/04/02 | 1,599 |
90670 | 님들 동네는 미술학원비 얼마정도 하나요? 5 | 고민 | 2012/04/02 | 13,497 |
90669 | 개고기먹는소스? 1 | ㅡㅡㅡㅡ | 2012/04/02 | 7,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