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한달에 적어도 5권 정도는 사는 편인데
배송도 빠르지만 인터넷에서 사는 것이 가격도 훨씬 저렴해서 예스24부터 알라딘이며 리브로며 옥션 등지에서 대부분 사거든요
근데 좋은 책들이 배송 올 때도 있지만
가끔가다 책이 약간 해지거나 찍힌 책들이 오네요. 큰 불량은 아니지만 책을 아끼는 저 같은 경우는 책을 다 읽어도 새책처럼 책장하나 끝까지 펴지 않고 소중하게 다루는데 이런 불량스러운 책이 오면 너무 속상해요
보기에 크게 나쁘다면 반품 하겠지만 말 그대로 아주 약간의 부분이 좀 헤진거라 남들이 보면 별거 아니라 여길곳이거든요
그리고 반품 하는것도 너무 귀찮구요. 반품 하고 다시 배송받고 그런 기간이 참 짜증나니까..그냥 받아서 보긴 하는데
인터넷이 저렴한 만큼 이런 재고스러운 책이 오는것은 감안 해야하나봐요.
오늘도 책이 두권 와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포장을 풀었더니 한권이 좀 약간 해진게 와서...리브로....이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