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확장 고민중입니다.

찬란하라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2-03-19 18:13:13

32평 아파트 확장 고민중입니다.

남향이고, 19층이예요.

확장하면, 겨울에 춥다는데, 남향이라서 괜챦을 것 같기도 하고,

넓게 쓰고 싶어서 확장하고 싶어요.

주의 할거나 고려할 사항 있을까요?

IP : 175.116.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6:18 PM (110.14.xxx.164)

    32평이면 확장하는게 좋긴해요 그냥은 좀 좁지요
    창 두꺼운걸로 하고 벽이나 마루 단열공사 잘하고요 샷시틈 실리콘 공사 잘 하세요 거기로 비가 새서 마루가 잘 썩어요
    그리고 아무리 잘해도 창가쪽 바닥이나 공기가 더 찬건 어쩔수 없어요

  • 2. ..
    '12.3.19 6:19 PM (175.116.xxx.172)

    2중샤시로 튼튼한걸로 하면 안추워요.
    오히려 배란다쪽이 햇빛땜에 더 따뜻해요.

  • 3. zz
    '12.3.19 6:22 PM (115.140.xxx.84)

    어느해 태풍심하게 치던날
    베란다 확장한집 바깥유리가 깨져 거실로 와장창부숴진집있었다고 뉴스에서‥ㅡ.ㅡ

    베란다는 불났을때 번지는걸 늦춰줄수도
    있구요

    밖과 안의 경계공간으로 필수입니다.
    그래서 풍수에서도 필요공간이라 강조하구요
    절대 미신 아녜요

  • 4. ...
    '12.3.19 6:25 PM (180.70.xxx.131)

    저도 반대네요. 집이 좁다면 다른 걸로 분위기 바꿔 보시던가...
    확장 아주 잘해야 본전인거 같아요. 대부분 춥다가 대세....
    엄청납니다.

  • 5. zz
    '12.3.19 6:35 PM (115.140.xxx.84)

    장마철 비는오고 후텁지근한날‥
    문열면 비들이쳐요
    마루 다 망가진다는‥

  • 6. 안~~~~돼!!!!개콘버젼
    '12.3.19 6:41 PM (121.157.xxx.159)

    저희 35평 올 확장했는데요...
    보일러깔고 좋은 이중창했어도 춥습니다.
    정남향이구요...
    결국 이집 전세넣고 다른곳으로 이사갑니다

  • 7. 저도
    '12.3.19 7:05 PM (122.35.xxx.107)

    확장하고 넘 후회합니다..
    춥기도 하지만 화초를 키우신다면 더더욱
    반대하고 싶네요..

  • 8. ...
    '12.3.19 8:19 PM (218.236.xxx.183)

    확장한 집에 한번 데여본 이후론 집사도 확장했다하면 구경도 안하는 저 같은 사람들
    때문에 파는것도 임자 만나야해요..

  • 9. 전 찬성입니다..
    '12.3.19 8:40 PM (115.22.xxx.145)

    19층 남향이면 하고싶은데로 하셔도 됩니다.
    확장하셔도 됩니다. 샷시 좋은걸로 안쪽에 하시면...
    춥고 더운거 다 커버됩니다.
    우리라인에 우리집만 확장했어요. 다들 겁내셔서.. 50집중에... 5층남향입니다.

    32평 거실 확장해두면 속이 시원합니다.
    우리집 강화마루입니다. 남향집은 어지간하면 비가 베란다로 들이치지 않아요..
    2년 되었는데 확장 권합니다.
    저희는 커텐도 없습니다. 샷시와 샷시사이에 트리플쉐이드했는데도 괜찮아요.

    주의해야할 것은
    1) 샷시 최고로 좋은 것 할 것.
    2) 바깥샷시와 안샷시사이 공간을 최대로 넓힐 것.
    보통 한뼘정도 늘이는데 30cm 정도로 넓혀서 타일발라달라하심 화분도 둘 수 있어서 좋아요. 공사비는 같아요.. (추위 많이 타시면 우겨서 이렇게 하세요. 우리는 공틀하나 끼워서 한뼘정도 띄웠어요) 앞이 뻥 뚫린 40평도 이리해 둔 집 봤는데 안추워요.

  • 10. 확장 비추..
    '12.3.19 8:50 PM (218.234.xxx.32)

    확장한 아파트에 두번 살았습니다(현재 포함). 그런데 요즘은 샤시 기술이 좋아서인지 춥진 않았어요. - 같은 아파트의 확장 안한 집을 가보질 않아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사는 집은 앞 트인 정남향이라 더더구나 춥지 않고요.

    다만, 확장하게 되면 여름에 문 열어놓고 집 비우는 게 참 가슴 졸이게 됩니다. 여름에 소나기 빈번하게 내리는데, 베란다 문 열어놓고 외출했다가 그 빗물 고스란히 들이쳐서 원목마루1시간 동안 드라이기로 말려본 경험 있어요... (야근하고 돌아와서 울면서..ㅠ.ㅠ) - 집에 사람 있을 때에도 바닥이 원목이면 문 활짝 못 열어둬요. 살짝 한뼘 정도만 열어두게 되죠. (한 여름에 무지하게 덥더군요..)

    중간에 확장 안한 아파트에 살면서 여름에 소나기(태풍) 올 때에도 문을 맘껏 열어두니 참 편했어요.

  • 11. 아파트연식이???
    '12.3.19 9:35 PM (115.143.xxx.81)

    10년차 이상이면 비추...
    5년차 이하면 권장..
    사이드집이면 비추..

    최근에 지어진 집은...전 찬성입니다...님 말씀처럼 확장해도 춥지 않더라고요...
    샷시 좋은거 하시고 샷시 둘 사이에 공간 띄워놓아야 춥지 않은거 같네요

  • 12. ^^
    '12.3.20 10:53 AM (218.145.xxx.51)

    시공사 확장 옵션인 아파트인데.... 확장 안했어요.. 좁아보이긴합니다..
    이넘들이 확장안하면 답답하게 설계해놔서..

    확장한집 가면 시원해 보입니다...만...
    큰 쇼파, 화분들, 빨래 건조대..이런애들이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물론, 손님올땐 치우니 넓어 보이죠.. (저야 동네 아줌마니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사이 ㅎㅎ)

    시원하게 보이는게 중요하면.. 확장
    나 살기 편한게 중요하면. .비확장

    위에 댓글에 있다시피, 여름철 소나기, 덜춥고 덜 덥고, 화초들 시원하게 물주기.
    생각없는 윗층들 침구류를 창문 열고 털기도 하는데... 여름철 창문열어 놓으면 그 먼지가 방이나 거실로...@@

    전 여름에 베란다에서 맨발로 작은 세탁물 시원하게 손빨래하는 즐거움 포기 못해서.... 비확장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891 나꼼수에 미안하면,나꼼수 까페가서 매상이라도 많이 올려줍시다!!.. 12 ㅇㅇㅇ 2012/04/12 1,557
94890 다들 우울하신데 저는 그나마 4 에효 2012/04/12 659
94889 한 놈만 패자 20 박지원님 왈.. 2012/04/12 1,625
94888 이와중죄송) 피아노 성악 소음 ㅜㅡㅜ 어떡하죠 6 ㅡㅡ 2012/04/12 930
94887 과거를 생각해보면 엄청난 변화입니다. 1 ..... 2012/04/12 468
94886 올해도 '교원평가' 라는거 하나요? 1 학부모 2012/04/12 449
94885 멘붕하지 말고 힘내세요. 4 2012/04/12 443
94884 이 시점에 명언 하나 1 지옥 2012/04/12 604
94883 저희 엄마 수영복을 구입해야 하는데.. 어디서 구매하죠? 10 수영복 2012/04/12 1,869
94882 박근혜가 통한다는게 참 놀랍습니다. 12 2012/04/12 1,344
94881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이명박이 딱 맞는 대통령감~ 2 애엄마 2012/04/12 591
94880 장 뚜껑은 어떤것으로 해 두셨어요,? 모르겠어요 2012/04/12 406
94879 투표도 의무화했으면 좋겠어요. 19 바꾸자 2012/04/12 1,247
94878 이모들!! 아직 할 수 있죠? 3 ㅎㅎ 2012/04/12 530
94877 부산사람으로써, 참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습니다. 19 미안합니다T.. 2012/04/12 1,454
94876 12월 대권에 꼭 박근혜가 당선되길 바랍니다. 18 2012/04/12 1,957
94875 박근혜는 안된다 3 장물공주 2012/04/12 592
94874 이자녹스 울트라 모이스처 쓰시다가 울트라화이트로 바꾸신분 계세요.. 크림 2012/04/12 1,117
94873 이와중에 죄송하오나 먹고는 살아야겠기에... 7 유기농매장 2012/04/12 917
94872 보편적 복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3 키키키 2012/04/12 470
94871 영어 회화 그룹레슨, 개인레슨 소개 부탁드려요~~ 1 호호들들맘 2012/04/12 549
94870 나꼼수를 지킬 때 1 상해러브 2012/04/12 639
94869 4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12 774
94868 아들 중간고사준비해야하는데 2 기력이없다 2012/04/12 788
94867 글하나만 더 드릴께요...꼬맹이 있으신 82님들께.. 2 따뜻하기 2012/04/12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