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사이에선 정치에 미쳤다는 소리를 듣고 있죠.
어쩌면 그런지도 몰라요.
아무리 좋아하던 사회인사도 부정부패 무리와 함께 일을 도모하면 등을 돌릴 정도로
그냥 눈감고 외면하기엔 부조리가 너무 많거든요.
어제 충격 많이 받았는데
소고기 촛불때부터 늘 기대왔던 팔이쿡 게시판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더욱 마음이 아파요.
아직 끝이 아니죠?
할수있죠?
처음부터 잘 얼마나 좋을까요
다 이렇게 하나하나 이루어나가면됩니다
이번도 진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너무 높게 잡고 잇었을뿐이였다는것뿐
한번더 대선까지!!
정말이지 아이들 보기 부끄럽습니다. 투표율요...
결과를 떠나서 왜 주권행사를 하지 않는건지....
초등 두 아이에게 엄마가 왜 이 사람을 찍는지가 아니라 왜 투표를 해야 하는지 말해 주고 있어요. 평생 시골서 농사만 하신 부모님도 여태 선거일이면 깨끗한 옷 입고 새벽 같이 가서 투표하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