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일 하고 퇴근한 스물여섯살 딸이 묻네요
엄마~ 손님 오세요???
ㅋ
뜨끔!
네.. 우리집에 내일 손님 옵니다^^
것도 82쿡 회원님^^
여기 회원님들은 저가 살림잘하고 음식도 앤간히 잘하고
장도 잘담고 효소도 잘담는 아짐인줄 아시는데
평소엔 늘~ 너무나 지저분하고 꼬질꼬질 하고 정신없는 집안...
뽀록 날까봐...
망신살 안당혀려고 지금 열심히 집치우고 있는중인데
손가락 마디마디 관절염 때문에 아파 둑갔어서 잠시 쉬러 들어왔어요^^
손가락이 파르르~~ 떨리면서 진짜! 너무너무 아픕니다.
힘들지만 집이 꺠끗해져서 기분은 좋으시죠? ㅋㅋㅋ
큰일!!하고 계시네요.
저도 집에 누구 오면 대청소해야해요.
집이 워낙 드러워서 치워도 치워도 버리고 또 버려도 자꾸만 나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렇게 힘들여 치우고 또 치워도 제가 정리정돈을 못하는 불치병이
다른집 열흘정도 청소 안하고 내비둔집 같답니다.
정리는 못해도... 쓸고닦고 또 쓸고닦고 있는중입니다^^
아무튼 손님 덕분에 이정도라도 치우고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늘상 듣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틀에 한번 오는 과외샘 만들었더니..
집이 항상 깔끔합니다. ㅎㅎ
심히 동감해요.
누가 온다면 청소하는데 몇일해도 다른집 며칠 놔둔집같이 자연스럽게 지저분한 느낌...
이제 사월이면 숙박 손님들 오십니다. 이부자리 부터 다 빨고 대청소에 유리창도 닦아야 해요. 반찬 준비는 물론이구요. 따라서 그 때 까지는 푹 쉴라구요. 헤헤 지금 이부자리에서 약간 냄새가....
해주신다는데 머무는 시간은 5~10분이어서 거실만 청소해야지했는데 방 방이 화장실까지 성수뿌려서 축성해주신다는 소리듣고왔는데 청소할일이 걱정입니다.
저희집 남편도 손님이나 와야 청소하는것보면서 잘 놀립니다..........울집에는 손님이 일주일에 두어번은 와야한다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0220 | 아기가유모차에서만잘려고해요 5 | 초보맘 | 2012/04/01 | 1,312 |
| 90219 | 가입인사드려요~ 1 | 푸른새싹 | 2012/04/01 | 422 |
| 90218 | 이하이 선곡 별로 8 | 난감 | 2012/04/01 | 2,093 |
| 90217 | 40넘으신 분들.. 건강하세요? 9 | 건강 | 2012/04/01 | 2,936 |
| 90216 | 많이 사랑해요 엄마... 2 | 야옹 | 2012/04/01 | 869 |
| 90215 | 다이어트 중인데 오늘 유난히 배가 고프네요 4 | 배고프다 | 2012/04/01 | 975 |
| 90214 | 양복 저렴하게 사려면 어디 가서 사야하나요? 1 | 알려주세요~.. | 2012/04/01 | 731 |
| 90213 | 태반 주사는 얼마 간격으로 맞으면 좋을까요? 3 | 여뻐지고파 | 2012/04/01 | 10,714 |
| 90212 | '자신감'과 '자기사랑'은 다른 걸까요? @_@ 7 | ^__^ | 2012/04/01 | 1,637 |
| 90211 | 살림을 정말 못하는가봐요 10 | 난정말 | 2012/04/01 | 3,181 |
| 90210 | 루프하면 살이 찔수 있나요 6 | 고민맘 | 2012/04/01 | 3,216 |
| 90209 | 공항에서 외투벗고 검색 하는거요. 5 | 검색 | 2012/04/01 | 1,184 |
| 90208 | 도리는 조선시대, 의무는 맞벌이와 살림과 주말책임까지.. 10 | ㅁㅁ | 2012/04/01 | 2,599 |
| 90207 | 국민일보노조 "횡성한우 사세요" 2 | 7 | 2012/04/01 | 881 |
| 90206 | 우와..조국교수나온다생방중 1 | .. | 2012/04/01 | 805 |
| 90205 | 요약-문재인 “참여정부가 불법사찰? 靑 무서운 거짓말” 6 | 참맛 | 2012/04/01 | 1,075 |
| 90204 | 한 번 웃으시라고 퍼왔습니다 8 | pol159.. | 2012/04/01 | 2,109 |
| 90203 | 갤럭시노트 아이폰4s 어떤거로 할까요? 9 | 고민고민 | 2012/04/01 | 1,399 |
| 90202 | 소형 아파트 3 | 집고르기 | 2012/04/01 | 1,900 |
| 90201 | 성체조배는 어떻게 하는건지 여쭈어요(천주교 신자분) 2 | 질문 | 2012/04/01 | 1,047 |
| 90200 | 친하지만 부끄러운 사람들 있나요? 6 | ... | 2012/04/01 | 2,508 |
| 90199 | 외로워서 방구석에서 울었어요 26 | ㅜㅜ | 2012/04/01 | 9,851 |
| 90198 | 볼륨매직 했는데...효과가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어떡하죠? 4 | 머리 | 2012/04/01 | 4,123 |
| 90197 | 박선숙 "청와대 민간사찰건 민주통합당에 유리하지 않아&.. 4 | 대학생 | 2012/04/01 | 1,017 |
| 90196 | 집고르기 도와주세요 3 | 어느것이 더.. | 2012/04/01 | 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