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내 언어폭력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2-03-19 09:20:09

많지 않은 월급에 입주도우미 쓰면서 회사일 완벽하게 노력하고 있는 직장맘인데요

애 낳고 복귀한지는 3년 지났고요

부장이 저한테 아이 엄마 무시하는 발언 수시로 하는거 꾹 참고 있었는데

하다 하다 이제 애 낳은 여자는 지능이 떨어진다는 소리까지 듣네요

 

제 스스로 제 업무 능력 평가하는 것도 우습지만

저 아주 유능한 직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상은 합니다

제 직급은 과장이에요

저런 발언... 인사과에 고발해야 하나요?

IP : 61.3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으세요
    '12.3.19 9:31 AM (125.128.xxx.137)

    참는자에게 복이 올지어니

  • 2. ...
    '12.3.19 9:31 AM (115.91.xxx.14)

    상급자가 인사과 가서 한소리 듣고와서 그걸 잘 소화할만한 인물이라면 인사과를 가시구요.

    아니라면 때를 맞춰서 직접 얘기를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3. ..
    '12.3.19 9:45 AM (211.244.xxx.39)

    헐..
    애 낳은 여자는 지능이 떨어진다???
    이게 참을일인가요?
    고발하세요.

  • 4. 애낳은여자드립
    '12.3.19 10:00 AM (27.115.xxx.11)

    그건~ 너 낳고 나서 니네 엄마 얘기고~

    라고 속으로 백번 외쳐주세요...
    참으세요.
    그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님을 위해서
    고발하고 나면.. 아마 님이 더더더 피곤해질겁니다.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3.19 10:28 AM (121.161.xxx.102)

    혹시 똑소리나는 스타일이신가요? 딴 사람한테는 완벽하게 보여도 부장님 앞에서는 한숨도 쉬시고 약한 척 해보세요.
    부장님 스타일이 어떤 지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보통 강한 사람 앞에서는 약한 척 해야 좀 봐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부장님에거 그런 말 너무 힘들다고 한 번 쓰러질 것 같은 표정으로 얘기해 보시고요, 그래도 바뀌는 게 없으면 인사과에 가세요. 다짜고짜 가면 아무리 본인 심했다고 해도 인정하지 않고 원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님에게만 그런 건지 다른 직원들도 같이 괴롭힌다면 혼자 가지 마시고 같이 가서 얘기하세요. 그래야 인사과에서도 먹혀 들어갈 겁니다. 부장님의 회사 기여도가 높다면 부장의 위치가 좀 약해졌을 때 얘기하세요. 살다보니 타이밍이 참 중요하더라고요.

  • 6. ㅇㅇ
    '12.3.19 12:28 PM (61.75.xxx.216)

    근데 업무능력이 본인 스스로는 중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장 입장에서는 下일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95 최소한의 필수 출산용품 29 음음 2012/03/19 3,958
83494 소문난 칠공주 재미있을까요? 7 드라마 2012/03/19 884
83493 안방에 무선인터넷 가능하게 하려는데..조언 좀. 2 와이파이 2012/03/19 763
83492 전화받기 1 수신거부 알.. 2012/03/19 485
83491 여자아이 수학여행 가방 뭘로 준비들 하셨나요? 7 초6 2012/03/19 1,355
83490 혼자된 부모님 두신 분들 봐주세요~ 2 속상속상 2012/03/19 1,250
83489 등에난 점이 약간 아파요 2 ..... 2012/03/19 9,689
83488 근데 장승수는 공천 못받았네요? 5 ... 2012/03/19 1,612
83487 학기초지만 너무 분위기 썰렁합니다. 1 체르니 2012/03/19 998
83486 운전이론 잘 정리된 사이트 있나요? 3 아이린 2012/03/19 1,057
83485 3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9 477
83484 고속도로위의 그녀 4 잘 갔을까?.. 2012/03/19 1,664
83483 직장 내 언어폭력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 6 ... 2012/03/19 1,635
83482 왕래 않는 시가, 인사치레는 어떻게...? 8 ... 2012/03/19 1,280
83481 아침에 이 분 사연 뉴스로 보고 기사찾아서 보고 폭풍눈물흘렸어.. 2 ,. 2012/03/19 1,925
83480 새누리당의 악수(惡手) 12 파리82의여.. 2012/03/19 1,630
83479 4살짜리가 운전자용 신호등과 보행자용 신호등을 구별해서 건너네요.. 1 옆집 아이 2012/03/19 1,074
83478 연아커피와 태희 커피 맛 감별해 주세요. 11 드디어~ 2012/03/19 1,772
83477 영어 이름좀 봐 주세요. 영어 2012/03/19 470
83476 송호창 변호사님은 어케되나요? 5 ㅇㅇㅇ 2012/03/19 1,289
83475 외국에 자녀 계신 분,송금어찌 하나요? 2 환전 2012/03/19 657
83474 주말에 쇼핑하신분??세미정장에 어울리는 바지 어떤 바지인가요? 2 지윤마미.... 2012/03/19 726
83473 헬스믹 사신 분 계세요? 광고보고'... 2012/03/19 999
83472 초4 여자애면 아침에 입을옷 자기가 결정해서 입나요 12 .. 2012/03/19 1,387
83471 초등생 용돈 10 용돈 2012/03/19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