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래 않는 시가, 인사치레는 어떻게...?

...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2-03-19 09:19:06

막장 시가 또는 이에 준하는 특수한 상황에 처해 왕래 안하시는 분들,

명절이나 어버이날, 또는 생신에 어떻게들 하시나요?

왕래는 물론 전화 통화도 뭣도 다 끊겼을 경우 선물이나 돈을 보내는 것도

생뚱 맞고 이상할 것 같은데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IP : 119.64.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9:35 AM (110.13.xxx.156)

    왕래가 끊어졌다면 남편도 왕래 안한다는건가요?
    남편도 왕래 안하면 신경쓸 필요 없을것 같은데 남이잖아요
    남편이 왕래 한다면
    남편이 생신에 빈손으로 가는건 시부모에게도 그렇지만 다른 형제들에게도 밉상이니
    신경은 쓰셔야 하지만요

  • 2. ..
    '12.3.19 9:39 AM (1.232.xxx.134)

    왕래하지 않는 시가라함은 생신이나 어버이날도 챙기지 않는다는걸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남편이 다닌다면 남편통해 보내면 되구요,
    관계를 개선해보고자 하신다면 그런 기념일이 계기가 될수 있겠지만 이도저도 아니라면 무시하는거죠

  • 3. 당연히 필요없지요,
    '12.3.19 9:41 AM (175.205.xxx.179)

    공연히 꿇고 들어온다고 우습게 보이고 밟힐 빌미만 제공하는것 아닐까요?
    무슨 이유로 그렇게 되신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식으로 화해와 사과를 거치지않고 일방적으로 비위 맞추려고하거나
    뭉뚱그려 넘어가려고하는 건 관계유지에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잘못이 있으면 사과하시고 아님 냉정하게 대하세요.
    어차피 적당히 꿇고 들어가면 비굴해보이고 약점있어 보이지 않을까요?

  • 4. 원글
    '12.3.19 9:41 AM (119.64.xxx.86)

    남편이 갈 때는 당연히 뭔가 보내는데,
    곧 남편도 가지 못할 상황이 되어서요.
    남편은 저한테 전화고 뭐고 아무 것도 하지 말라 하는데,
    참.... 그렇네요.
    그렇다고 말도 없이 돈이나 선물만 보내면 더 기분 나빠 할 것 같기도 하구요.

  • 5. 원글
    '12.3.19 9:45 AM (119.64.xxx.86)

    잘못은 시가쪽에 있고 남편도 100프로 인정한 상태에요.
    자기 가족이 더 이상 저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기 위해 본인은 명절에 다녀와도
    저는 가지 말라 했던 것이구요.
    그런데, 조만간 해외 근무를 가게 되어서 아무도 왕래 못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윗님들 글을 보니, 냉정히 대하는게 답인 듯하네요.
    애매하게 해봤자 여지만 주게 될 것 같아요.

  • 6. ..
    '12.3.19 9:49 AM (110.14.xxx.164)

    그 정도면 다 안하는거죠
    시집 쪽은 남편이 하잔대로 하는게 편해요

  • 7. 결국 마음 약해서
    '12.3.19 10:05 AM (175.205.xxx.179)

    나쁜년 소리 듣기 싫어서.....
    본인 마음의 부담 지우고자....
    아님 나중에 혹시 돌아올지 모를 남편의 원망이 두려워서....

    그냥 그대로 사세요.
    며느리는 며느리고
    결국 자기 피붙이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르답니다.
    세월이 흘러서 남편이 시가에
    왕래 할 일이 생기면
    그 때 그냥 시치미 떼고 암것도 모른다는듯이 따라다니시면 될듯

    마음 약하고 바르신 분 같은데
    남편하자는데로 사시고 편한게 지내세요.^^

  • 8. 원글
    '12.3.20 9:34 PM (119.64.xxx.86)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시집살이 고통 당하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그리고..
    음..님, 힘 내세요.
    저도 몸이 다 망가진 지금에 와서야 남편이 문제 인식을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75 장터에 신발은 쫌 12 상식 2012/03/19 1,749
83574 이런경우는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가요?? 4 씁쓸.. 2012/03/19 870
83573 강추! 서천석 소아정신과의사의 쌍용차 자녀에 대한 강의 2 쌍용 2012/03/19 1,321
83572 할리데이비슨·야마하 등 결함 ‘릴레이’ 리콜 랄랄라 2012/03/19 508
83571 건강검진기관좀 골라주세요 종합병원이 믿을만 할까요? 1 아멜리에 2012/03/19 1,637
83570 경비아저씨께 부탁드리려고 하는데... 1 얼마 2012/03/19 659
83569 브이볼맛사지기 턱살에 효과있을까요? 1 ... 2012/03/19 2,357
83568 기계치인데 갤럭시2나 노트 쓸수 있을까요 3 휴대폰 잠수.. 2012/03/19 957
83567 저도 통번역사인데 언어능력은 부수적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11 2012/03/19 4,672
83566 저렴하면서도 효과좋은 화이트닝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3 제니 2012/03/19 3,424
83565 대치 청실 34평 분양가가 12억정도 되던데 20 ... 2012/03/19 5,242
83564 냉담중인데 개신교 천주교 갈등됩니다... 11 천주교신자 2012/03/19 2,507
83563 이런상황에 맞는 명언(금언)으로 뭐가 있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2/03/19 724
83562 씽크대 닦을때 수세미.. 어떻게 구분하세요??? 15 ... 2012/03/19 2,591
83561 휴지통 3 희망 2012/03/19 622
83560 6pm 이용방법요!! 2 ........ 2012/03/19 777
83559 방송3사 파업콘썰트 3 재방송해요~.. 2012/03/19 609
83558 프라다 가방 봐주세요~~ 5 가방 2012/03/19 1,666
83557 십자가 목걸이는 교회다니는 사람만? 10 십자가 2012/03/19 4,113
83556 3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19 481
83555 혹시 무역영어 도움 주실분 4 도움부탁 2012/03/19 878
83554 책 많이 읽는다고 언어영역 잘하는 것 아닙니다. 26 월요일 2012/03/19 5,492
83553 홈쇼핑에서 파는 멀티다지기 써보신분들 계시나요? 1 콘*어 2012/03/19 640
83552 오늘 출근길 추우셨나요? 3 2012/03/19 952
83551 남편의 마이너스통장을 갚아줄까요??? 4 고민 2012/03/19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