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허무하다는 젊은 분들이요..
작성일 : 2012-03-19 08:50:33
1218177
제가 큰애 유치원 둘째 돌쟁이 일때
너무힘들고 애들 다 키우면 내인생도 끝이라고 푸념할때
엄마가 그러셨어요
지금 너가 인생의 황금기라고요
엄마도 저희 남매가 어렸을때
학교 입학하면 편해지겠지..
중학교 입학하면 펀해지겠지.,.
대학만 보내면 내인생 찾겠지..
결혼만 시키면 끝이겠지..
했었는데 되돌아보니 아이가 어려서 엄마 복ᆞㄷ 방긋 웃어주고. 엄마 좋다고 붙어 다녔을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하시네요
힘드시겠지만 되돌아보면 지금이 제일 행복할때라고 하세요
젊어서 힘들게 사셨는데 노후준비 잘하셔서
트래킹 다니시고 산행다니시고 공부도 하시고 글도 쓰시고 여행도 매주다니시고 즐겁게 사세요
좋아하는 손주들 얼굴보러 오는걸 무척 좋아하시고요
그래도 엄마가 챙겨주고 손가는 자식들 있었을때가 제일 좋았다고 하시네요
IP : 211.6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로
'12.3.19 8:52 AM
(122.38.xxx.4)
감사합니다...
2. 엄마
'12.3.19 8:53 AM
(211.60.xxx.18)
엄마의 이 말이 저는 너무나 마음에 남아
어린 아이들 보면서...이때가 제일 좋은거래...세뇌하며 버텼네요
갓난아이들 보면 너무 이쁘고 어린 엄마들 보면 힘들지만 행복할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3. sooge
'12.3.19 9:06 AM
(222.109.xxx.182)
자식들이 지 갈길 잘 알아서 가면 그때가 행복한데, 지 갈길 못가고 자식들 아이까지 다 떠맡아서 키우는 특히 특히 자식들 이혼한 가정에선 힘들다고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90017 |
남편감은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어야 하나요? 12 |
미림 |
2012/03/31 |
7,736 |
90016 |
궁중팬 어느 제품 쓰세요?... 4 |
아멜리아 |
2012/03/31 |
1,467 |
90015 |
유시민이 이 바쁠때 왜 개신교 부흥회는 찾아갔을까? 1 |
호박덩쿨 |
2012/03/31 |
870 |
90014 |
흑 흑... 종범신 은퇴한대요 !!! 15 |
라일락84 |
2012/03/31 |
2,360 |
90013 |
제인에어2. 6 |
노란 봄날 |
2012/03/31 |
1,551 |
90012 |
혹시 댁에서 시리얼 DIY하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새록 |
2012/03/31 |
565 |
90011 |
지금 EBS에서 '엘시크레토' 영화 보세요 |
........ |
2012/03/31 |
1,273 |
90010 |
내가 출입국 사무소하고 국정원에 몇번 신고햇는데... |
별달별 |
2012/03/31 |
725 |
90009 |
대박~ 사찰정권 이명박 정권 타도 투쟁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1 |
호빗 |
2012/03/31 |
624 |
90008 |
유튜브보는대 자꾸멈춰요 ㅠㅠ 도와주세요 3 |
호짱맘 |
2012/03/31 |
1,316 |
90007 |
소아과 의사선생님!! 영양학자님! 약사님!! 꼭 좀 봐주시와요!.. 6 |
***** |
2012/03/31 |
1,036 |
90006 |
갤 2 스맛폰 2 |
ㅎㅎ |
2012/03/31 |
622 |
90005 |
뻥튀기 할때요 쌀 안 씻죠? 5 |
칵테일 |
2012/03/31 |
3,723 |
90004 |
해독쥬스,시어버터,오일풀링 후기.... 12 |
팔랑귀 |
2012/03/31 |
9,032 |
90003 |
넝쿨남... 작가가 너무 막쓰는 것 같아요.. 배우들이 아깝네요.. 9 |
크힝 |
2012/03/31 |
6,767 |
90002 |
튼튼하고 저렴한 곳 아세요? 2 |
원목책상 |
2012/03/31 |
611 |
90001 |
결혼식 하객도시락에 넣을 음식 뭐 넣을지 도움 부탁드릴께요. 3 |
엄마딸 |
2012/03/31 |
3,081 |
90000 |
(급) 핫케잌 질문드려요~ 3 |
홀딱 |
2012/03/31 |
708 |
89999 |
내가 외국넘들에게 두번이나 협박당햇다,, |
별달별 |
2012/03/31 |
716 |
89998 |
니네 무리들이 다 그렇지... |
어휴 |
2012/03/31 |
773 |
89997 |
바보엄마에서 3 |
짜증~~ |
2012/03/31 |
1,546 |
89996 |
애플 앱스토어에서 어플이 결제되었다고 문자가 왔어요. 도움요청 2 |
츄파춥스 |
2012/03/31 |
1,138 |
89995 |
자기축의금만 받고 남의 결혼식은 연락도없는 경우 5 |
새댁 |
2012/03/31 |
2,211 |
89994 |
대치동근처에 불가마있는사우나 알려주세요 3 |
감기몸살발열.. |
2012/03/31 |
1,831 |
89993 |
절약글이 그리워요. 새똥님 글 읽고 전기요금 5만원 절약되었는데.. 7 |
새똥님 팬 |
2012/03/31 |
4,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