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의 미혼 여자입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사람 허투루 만나면 안되는데...
저보다 두살어린 남자애(?)가 너무 당당하게 만나자고 하네요(사귀는 사이 아니고요; 안지도 일주일)
저도 딱히 싫지도 않은데, 겉이 멀쩡한 영업하는 연하의 남자라, 만나도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맘 안정하고 만났다가 정들까봐 겁남..;;)
나름 열심히 대학생활 하다가 취업한거 같긴 한데
갠적으로 영업사원에 대한 선입견이 있거든요..
왠지 겉모습만 멀쩡하지만, 일때문에 술 자주 먹고 접대하고 그러는 직업군일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