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정보회사 통해 결혼 하신분 계세요?

..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2-03-17 12:47:02
82회원 등록하고 보니 넘 좋네요.(오늘 등록했어요~~)
여자형제없는 저 별 부끄러운 애기도 다 털어
놓고 상담하고픈..
사십대 초 아직 미혼이에요.
외국에 살고요, 일월에 한국에 갔었는데
요번 사월에 결혼한 친구가 지극정성으로
소개팅을 해 줬지만 이주 동안 세사람을
만났다는.....시간도 모자랐지만 별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었구요 그나마 시간이 맞아
세번 까지 먼났던 사람은 라디오 피디인데
저보다 세살 많고 총각이구요, 첨 만남은
재가 묵었던 호텔커피숍에서 잠깐 탐색전
두번째 만남은 밥먹고 차 마시고 별 기억은
없고 친구가 물어 봤을때 그냥 모르겠어,
절대 빼면서 나온 말이 아닌 정말 모르겠어구여
세번 째 정말 싫은건만 보이는 꽝인 데이트였구요
나머지 두 사람들은 한번씩 만나서 잘 모르지만
그렇다고 별 아쉬웠던 사람은 없었구요.
애기가 길어 졌는데
결혼에 대해 올해는 진지하게 생각해 볼려구요
저 나쁜거 절대 권하는 친구가 아닌데 나보다도 더 애닳아하고 이젠 저도 가끔 나이들어서 혼자일거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히구요....휴~~
그러려면 더 적극적이여햐 할 것 같아서
결혼 정보회사 이용하신분 어때요 제가 사람을ㅊ잘 안 믿어서 겁도 좀 나고요.

IP : 190.48.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rmiga
    '12.3.17 12:48 PM (190.48.xxx.223)

    아이폰 오타 많읍니다,죄송~~

  • 2. 제친구들
    '12.3.17 1:20 PM (221.151.xxx.70)

    결혼한건 못봤는데요.
    등록한건 많이 봤어요.
    나쁜말은 안하드라구요.

  • 3. ㄹㄹ
    '12.3.17 1:42 PM (125.178.xxx.169)

    저를 비롯 결혼해서 잘사시는 분들 꽤 봤어요. 선입견 가지시지 마시고 한번 알아보세요.기회나 시간이 없어서 어찌어찌 혼기 넘긴 경우 이성을 만날 방법이 없잖아요..일단 해보시고 판단하세요..저도 무척 꺼렸는데요..다들 저같이 혼기 넘기고 바쁜 분들,,많습니다..꼭 조건만 보고 배우자 찾을려는 사람만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요..조건 너무 안보는것도 이상하잖아요..그 조건이라는게 경제적이나 외모도 있지만,,사람 됨됨이 궁금하잖아요..전 좋은 매니저 만나서 상담 받고 했어요..워낙 오래전이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곘어요

  • 4. 중매 전문인?
    '12.3.17 2:54 PM (175.114.xxx.107)

    저는 아주 오래전 "뚜마담?" 이라 불리는 분이 소개 하셨어요
    처음에는 거부 반응이 일어났지만..... 지금 잘 지내고 있니다.
    31살에 결혼 했는데... 그전까지는 매주 부모님께 끌려다녔어요. 주말이면 시청앞에서 살았습니다.


    소개해 주신분이 3번만에 지금 남편을 만나게 해줬습니다,.

    오히려 양쪽을 다 알고, 저를 완전히 오픈하니... 좋았던것 같아요

  • 5. 저요
    '12.3.17 2:55 PM (124.54.xxx.38)

    결혼 11주년 입니다
    햄볶으며 아들 둘 낳고 잘 살고 있어여

    이름 있는 결혼정보회사 이용하시구요
    전 선우에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93 아파트 리모델링 5 머리야 2012/03/17 2,055
82992 기타 사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2 기타 2012/03/17 786
82991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는 이들을 위해서 시위하다 체포당한 조지클루.. 24 Tranqu.. 2012/03/17 3,303
82990 울랄라세션 임윤택 '나는 일진이었다' 14 ... 2012/03/17 4,169
82989 심한 하고잡이 엄마.. 3 머리 아픔 2012/03/17 1,946
82988 뉴타운은 원주민에겐 안하는게 나은줄알았는대 아닌가봐요 1 오징어 2012/03/17 1,128
82987 무리해서 운동했더니 몸살이.. 5 다이어트 2012/03/17 2,013
82986 반창고 붙였던 곳이 부풀어오르고 가려워요 6 2012/03/17 12,457
82985 흰머리 몇살때 부터 나셨어요? 17 ,, 2012/03/17 4,577
82984 LS-3300 뷰젬 저주파의료기 구입하려고요 servan.. 2012/03/17 4,938
82983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보니 감개무량..ㅠㅠㅠ 1 아..세월이.. 2012/03/17 592
82982 두부..개봉 안했지만 유통기한 사흘 지난거;;; 버려야 겠죠? 19 ff 2012/03/17 21,450
82981 삼양에서 새로나온 라면 드셔보신분 1 힘내 2012/03/17 1,581
82980 불륜여교사 사건기사 보셨어요?? 25 ~~ 2012/03/17 19,572
82979 기름 어떤거 쓰시나요? 저기... 2012/03/17 700
82978 주말농장 문의요~ 2 주말농장 2012/03/17 1,308
82977 영어공부를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제가 쓴 방법입니다) 771 통번역사 2012/03/17 171,082
82976 간호학과로 편입 8 가능한지 2012/03/17 6,168
82975 요즘 라면 맛없어졌지 않나요? 12 ..... 2012/03/17 2,259
82974 고학년 어머니들 고견을 바랍니다. 9 한자 2012/03/17 2,328
82973 시아버지랑 설에 싸워 안갔던 일을 올렸던 며느리입니다.. 26 하이얀섬 2012/03/17 9,449
82972 맞춤법 수업을 어떻게 재밌게 2 노하우 2012/03/17 980
82971 성격이 팔자 라는말 공감하시는지요? 16 새벽 2012/03/17 6,153
82970 이 분 음색 마음에 드세요? 有 3 ..... 2012/03/17 1,171
82969 뭐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죠? 수필가 2012/03/17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