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에게요...
원래도 당신 아들들에 대한 눈먼사랑 아들들도 알고 있어요.
그런데 하다하다 이제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우리 oo이가 담배만 안피만 완벽한데... ㅎㅎㅎㅎ"
아... 정말 욕나올뻔했어요...
당신 아들의 진면목을 못보셔서...
그래... 이혼한것도 아니고 사는동안... 부모님들께 내뱉어봤자 뭔소용이냐 싶어서
당신 아들의 흠 내색안하고 좋게좋게 웃으며 넘기고 좋은 남편인양 보듬어줬는데...
완벽이라는 말씀을 하시니 진짜 썽나드라구요...
저도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이런것들이 자꾸 머릿속에서 맴도는데 정말 한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 내공이 너무 부족해서요... 내공쌓으러 절에가고 싶네요...ㅠㅠ
꼭 한마디 해드리고 싶은데 아직 문구 정리가 안되어 못하고 있네요.
꼭 미소를 머금을것... 이것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