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결혼후 재산정리는?

현숙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2-03-16 08:52:56
경제적으로 어려운 K가 있는데 남동생과 둘이 살다가
지난 주에 동생이 결혼했어요. 10년전쯤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보험금이 나와 마련한 집에 오누이가 살다가
남동생이 결혼한다고해서 집을 팔려고했어요.
결혼식 날이 가까이 와도 집이 안팔려서 K는 동생이름으로
융자받아 원룸을 얻었어요.
살던 집은 동생명의로 되어있고 K와 동생은 집은 팔면 반씩 돈을 나눠가지자고 했대요. 집은 3억가량이고 융자가 5천 +7천(원룸비용)있어요-동생이름으로
지금까지 오누이 사이는 좋았지만 이제 동생이 결혼했으니 돈관계를 명확히 해야할 것 같대요.
공동명의로 바꾸자면 돈이 많이 든데요. 근데 K이름으로 7천짜리 원룸을 얻었고 집에 융자도 끼어있으니 안전하지 않을까
요?
이런 관계 잘 아시는 분 조언주시면좋낐어요
IP : 61.83.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억
    '12.3.16 8:58 AM (121.160.xxx.196)

    K는 1억5천을 받아야 되는거네요. 그리고 빚 2천5백 갚아야하고요.
    그럼 순 자산이 1억2천5백이 되네요.
    원룸 계약자는 K로 되어있나요? 그렇다면 7천은 받은것이고 4천5백만 더 받으면 되겠네요.

    저렇게 대출있으면 이자도 엄청 나가야할테니까, 또 동생 결혼도 했으니까
    4천5백 그냥 너 가져,, 그럼 안될까요?

  • 2. 3억
    '12.3.16 9:00 AM (121.160.xxx.196)

    대출이자 7%로 계산해보니까 (얼마인지 모름) 1억2천 대출이자가 년 8백만원 정도 되요.
    그런데 1억2천 4년안에 갚기 힘들죠.
    제 계산대로 하면 동생네가 좀 손해 많을것 같네요.

  • 3. 명의만
    '12.3.16 9:07 AM (203.128.xxx.151) - 삭제된댓글

    집도 동생명의 원룸도 동생명의
    k는 현재 소유한게 하나도 없네요

    늦더라도 팔아서 해결하는게 제일 좋을듯...
    공동명의도 어차피 나중에는 한번 손을 대야하므로.......

  • 4. 원글
    '12.3.16 9:15 AM (61.83.xxx.180)

    원룸은 K명의에요.집이 팔리면 K도 동생에게 본인보다 5천 더 가지라고 했대요. 사돈네를 보니까 부모없이 둘이 산다고 대놓고 무시하더래요. 그래서 집이 그쪽으로 넘어갈까 무섭대요.

  • 5. 원글
    '12.3.16 9:26 AM (61.83.xxx.180)

    동생내외가 그 집에 들어와 살도록 했구요.

  • 6. 점세개
    '12.3.16 9:34 AM (175.214.xxx.56)

    동생에게 차용증같이 이런저런 내용을 쓰게하고
    집을 가압류해놓으면 됩니다.

  • 7. 점세개
    '12.3.16 9:35 AM (175.214.xxx.56)

    그냥 구두로 뭔가를 하면 나중에 형제간에도 등돌리게 됩니다.
    지금 초반에 가압류를 해 놓던지, 명의변경을 해야 무탈합니다.
    명의변경, 매매처럼반 지분을 가져오면 이런저런 취등록세가 500만원 안들어요.
    저라면 그냥 500만원 정도 들고 지분등기 하겠습니다.

  • 8. 원글
    '12.3.16 9:47 AM (61.83.xxx.180)

    댓글 감사합니다. 세상살이 모르면 어려움 많은 듯 함니다. 의지가지 없다고 불쌍히 여겨주면 좋으련만 약점보고 멸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9. ㅇㅇ
    '12.3.16 10:16 AM (124.52.xxx.147)

    이런 일은 결혼전엥 반드시 처리해야 합니다. 동생과는 피를 나눈사이지만 올케와는 남이거든요. 그리고 처자식 생기면 화장실 들어가기 전과 나오기전 처럼 달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42 가카 하야 서명이 아고라에 5 참맛 2012/04/02 881
90741 농업 조합에 드디어 가입..넘 넘 좋아요~~~ 2 건강하자 2012/04/02 927
90740 아이가 벌써 발이 270 이네요.. 7 커야지 2012/04/02 1,431
90739 미국 신대륙 발견 문의요 4 미국역사 2012/04/02 743
90738 고추장 관련질문합니다 2 콩당콩당 2012/04/02 560
90737 사골을 우릴려고 어제 사왔는데요. 1 ㅇㅇ 2012/04/02 552
90736 주진우 기자 책왔어요~~~ 3 ㅇㅇㅇ 2012/04/02 758
90735 50년전에 헤어진 아버지의유산 31 인아 2012/04/02 13,323
90734 흑염소? 5 메이우드 2012/04/02 1,001
90733 ‘원전 반대’ 그린피스 간부들 입국 거부당해 4 세우실 2012/04/02 519
90732 공공부채 800조 돌파, '최악의 잃어버린 5년' 5 참맛 2012/04/02 590
90731 인프란트문의좀드려요 1 치과 2012/04/02 679
90730 식기세척기 하단 열어보고 충격! 6 식기세척기 2012/04/02 3,973
90729 영작 도와주세요 1 하면하면 2012/04/02 2,495
90728 뺑소니 교통사고 문의드립니다. 4 ... 2012/04/02 864
90727 트레킹화는 어느 브랜드가 이쁜가요? 11 등산 2012/04/02 2,868
90726 지금 난방하세요 11 비오는 서울.. 2012/04/02 2,859
90725 초6, 곧 6월 29일에 국가수준성취도고사를 본다는데 4학년 과.. 4 ***** 2012/04/02 932
90724 돌쟁이 수면마취 조언 부탁 드립니다. 9 아기맘 2012/04/02 1,492
90723 시어버터 단독으로 사용하지마세요 34 ..... 2012/04/02 22,498
90722 핸드블랜더 추천해주세요 1 2012/04/02 2,951
90721 카톡에 대한 질문있어요 1 궁금 2012/04/02 578
90720 선거운동 하는데, 팀장에게 기름값을 모아 줘야 할까요? 기름값 2012/04/02 509
90719 박원순 벌써 서울 부채 2조 축소, 하지만 서민복지는 확대중 11 참맛 2012/04/02 1,694
90718 생각(念)이란 지금(今)의 마음(心)이라고 합니다 3 영진스님 인.. 2012/04/02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