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엄마가 백내장 수술을 받으셨어요.
남편의 친한친구가 안과를 크게 하고계셔서 그쪽으로 갔구요.
저도 잘알고..의사이신 친구분도 참 좋으신분이구요.
오늘 중간 계산 할려고 보니..(한쪽눈은 담주쯤 하셔야해서~)
수납에서 수술비 안받는다고 하시네요.
원장님이 free로 해드려라고 했다구요.
전 잘아는 지인은 약 20~30% D/c는 해주는걸로 알아서 그럴줄알고갔는데..
일단 우선 알았다고 하고..남편과 얘기해보겠다고 하고 왔는데..
남편은..굳이 안받겠다는데 받겠어? 웃으며 그러는데..
자기야 친한 친구니까 그런다쳐도..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제생각은..
총수술비에서 30%정도 디시 하고 나머지 수술비를 드리는게 어떨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조금 깍아주는건 부담이 없는데..안받는건 부담이 너무 크네요. ^^;;
어째튼 규모가 크던 작든..장사하는분인데..도리가 아닌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