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침 프로그램은 연예인 협찬의 최고봉이다. 방송에 나오는 스타 집안 공개는 하나부터 열까지 협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손님이 오면 집안 청소를 하는 게 예의이지만, 방송 카메라가 집에 들어오면 청소가 아니라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 한 아침방송 제작진은 "스타 집안 공개 섭외를 하면 벽지, 장판, 소파, 침대, 텔레비전, 책상, 책꽂이, 주방용품 등 집안의 모든 것을 협찬으로 싹 바꾼다. 심지어 숟가락, 주방장갑까지 협찬을 한다. 이 정도는 기본이고 심지어 몇 억 원짜리 전원주택을 요구해 어쩔 수없이 전원주택을 협찬으로 지어주기까지 했다"라고 털어놨다.
더 심한 경우도 있다. 스타의 집 공개라고 방송을 하지만, 사실은 가족이나 지인의 집을 빌려서 자신의 집인 것처럼 공개하기도 하는 것. 한 제작진은 "스타 A씨는 가족의 집을 모두 협찬으로 꾸민 후 마치 자신의 집인 것처럼 방송하도록 요구했다. 실제로 이렇게 방송에 나갔다"라고 전했다.
이런 스타 출연 방송을 통해 협찬사는 홍보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협찬을 제공한다. 일부분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순 있지만, 스타의 과도한 협찬 요구는 협찬사에게 분명 큰 부담이 된다. 한 협찬사는 "한번 가구를 협찬했는데, 방송이 나간 후에도 스타가 계속 협찬을 요구해 어쩔 수 없이 추가 협찬을 했다. 이후에는 아예 협찬을 안 하기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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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아침프로에서
연예인들이 그렇게 집을 공개하는군요
서정희집도 패브릭, 인테리어업체에서 협찬들어갔던데ㅋㅋ
타 연예인에 비해 집공개,교회공개로만 한시간이 채워졌죠(협찬이 얼마나 들어갔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