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생에게 온 전화협박

퍅셛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12-03-15 14:47:12
고교 여학생에게 휴대폰으로 발신자확인불가
상태로 협박전화가 왔어요.
내용은 성폭행-더 심한, 표현하기 구역질나는-
협박이고.. 남자인데, 피해여학생을 아는 여학생
의 오빠라고 이름도 밝혔어요.
일정 시간통화후 끊고 다시 전화해 왔는데
두번짼 피해학생이 휴대폰으로 통화내용을 녹음
했어요. 상대방이 누군지 감도 안잡히는 상황.
---대처
경찰서와 통신사에 상대전화번홀 알아서 상황
을 일아보고자 했는데,,,고소장을 접수해야
한다네요. 애키우는 입장에서 만약 장난일 수도 있기에 고소장 접수는 안 했지만 ..불안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 어찌해야 할지 도와 주실 수 있나요?
IP : 110.12.xxx.2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3.15 2:48 PM (14.52.xxx.59)

    신고해서 발신자 알아내신후에
    더이상 협박하면 법적으로 해결한다고 겁을 주셔야죠
    처음부터 고소고발하면 좀 보복도 두려운 상황이니까요

  • 2. Do it now
    '12.3.15 2:50 PM (203.226.xxx.58)

    당연히 고소해야 하는거 어닌가요?
    반드시 녹음햐서 증거확보 하셔야죠.
    대처가 좀 안일하신듯 합니다.

  • 3. ..
    '12.3.15 2:50 PM (125.152.xxx.206)

    저런 걸 장난으로 하겠어요????

    제 정신이 아닌 놈이거나....평소에도 행실이 바르지 못한 놈이겠죠.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 4. 에혀...
    '12.3.15 2:54 PM (58.123.xxx.132)

    딸 키우시면서 저런 협박을 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넘기시면 안돼죠.
    다른 사람들은 다 별일 없었다고 해도, 따님 입장에서 무슨 일 생기면 100%에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당장 고소장 접수해서 상대방 번호 알아보고 조치를 취하세요.
    따님이 여고생이면 따님 친구 오빠라는 미친놈은 최소 고등학생이거나 대학생 아니면 사회인인데,
    솔직히 어느 동네 양아치인지 알게 뭡니까? 나중에 취하해주더라도 고소장 접수해서 처라하세요.

  • 5. 퍅셛
    '12.3.15 2:55 PM (110.12.xxx.225)

    신고할 경우
    요즘은 형사로 무조건 넘어가게 된답니다.
    제일 가벼워도 기록에 남는다고 경찰에서 말하기에.. 혹 심한 장난이라면 상대에게 못 할짓
    인거 같기도 하고, 폰번호등 신상을 잘 알고 있기에 뒤 보복(?)도 걱정이 됩니다. 상댈 알아서
    협박전화 의도를 알면 햐결할 수 있을텐데..
    요즘 청소년범죄, 사건에 대해 엄격하다고 해서요.

  • 6.
    '12.3.15 3:01 PM (211.219.xxx.62)

    원글님처럼 안일하게 대처하는 사람들 때문에 청소년 범죄가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것 같네요...

  • 7. ..
    '12.3.15 3:05 PM (211.40.xxx.228)

    일단 저는 신고를 하고 (하도 내용이 격해서요)
    확인하고 사과를 한다면 용서를 해줄거 같아요.

    내용자체가 너무 격하네요.

  • 8. 퍅셛
    '12.3.15 3:09 PM (110.12.xxx.225)

    신고후-고소장 접수-엔 취하가 거의 불가하다고 해서 망설이는 중입니다. 휴! 불안 초조...

  • 9. ..
    '12.3.15 3:20 PM (121.162.xxx.172)

    내 딸이 피해를 입었는데 가해자 걱정 부터 합니까?
    솔직히..아니라고 봅니다.
    신체 상해를 당하시면 어쩌려고요. 신고부터 하세요.

  • 10. 근데
    '12.3.15 3:2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신고후에 사죄하면 합의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신고해서 대처를 확실하게 해야죠

    그렇게 협박하는거 보면 딸아이를 원글님 모르는 곳에서 해꼬지 할수도 있을텐데요.

  • 11. ㅇㅇㅇ
    '12.3.15 3:25 PM (121.130.xxx.78)

    저라면 고소하고
    딸에게 경호원 붙입니다.
    돈 없음 빚내서라도요.

  • 12. 어머님이
    '12.3.15 3:30 PM (211.234.xxx.59)

    직접 받으세요
    지난번에 82에 딸한테 협박전화하는중1아이한테
    화끈하게 한방먹이신 분글찾아보면있을거에요
    호락호락한 부모가아니라는걸
    더연락하거나 다른경로라도 딸에게 괴롭히면 바로
    경찰서 고소라고 단호하게대처하세요

  • 13. dd
    '12.3.15 3:51 PM (210.105.xxx.253)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따님을 관찰하며 성폭행 운운하며 협박전화를 하는데 지금 고소 취하 못해주는게 걱정이신거에요? 저라면 범인 잡힐때까지 아침저녁으로 딸 지키고 있을거같은데.

  • 14. ...
    '12.3.15 4:58 PM (14.46.xxx.209)

    무조건 고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223 엠엘비파크 난리 났어요 3 ㅇㅇ 2012/03/15 3,926
82222 공부하시는 분 꼭 조언 부탁드려요 6 역사를 공부.. 2012/03/15 1,045
82221 여고생에게 온 전화협박 13 퍅셛 2012/03/15 3,305
82220 언론학자 93명 언론 총파업 지지 견해 밝혀.. 1 단풍별 2012/03/15 600
82219 파리바게트 샌드위치 중 어떤 것이 맛있나요? 11 샌드위치 2012/03/15 4,497
82218 생선이나 미역 다시마 어디서?? 2 방사능 2012/03/15 813
82217 이마트무료배송쿠폰 오늘까지 3 쿠폰 2012/03/15 982
82216 서울시, 체납자 보유 은행 대여금고 503개 일제 봉인 7 세우실 2012/03/15 1,198
82215 5개월된 딸 있어요. 앞으로 뽕뽑으면서 사용할 장난감 뭐가 있.. 24 오이지 2012/03/15 2,239
82214 넬슨 바하,치질약 우리나라에서 구할때 없을까요? 치루요. 2012/03/15 745
82213 남편이 영화 건축학개론 보자는데 기분이 안 좋네요 10 ... 2012/03/15 3,685
82212 안스 베이커리..드셔보신분~ 맛있나요?? 6 빵순이 2012/03/15 1,568
82211 아이통장 청약통장이 최선일까요? 1 저축 2012/03/15 1,844
82210 사춘기,반항적이 아이와는 대화가 안될까요? 5 사춘기 2012/03/15 1,669
82209 목동에 사시는 분 조언부탁드림 7 이사결정 2012/03/15 1,343
82208 인간극장 이번주 9남매 보시나요? 19 .. 2012/03/15 12,310
82207 간병인 때문에 고민이에요. 도와 주세요. ㅠㅜ 8 밍밍 2012/03/15 2,790
82206 방금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3 허거덕~! 2012/03/15 2,778
82205 계단오르기가 허리근육 키우기에 도움되나요? 3 헐프 2012/03/15 5,063
82204 장모님 밥상 86 속상해 2012/03/15 17,232
82203 영작 좀 도와주세요^^ 3 급해서요. 2012/03/15 587
82202 성이 구씨인분들이요~ 12 알아보는중 2012/03/15 3,087
82201 '위안부' 할머니 연거푸 2명 별세... 생존자 61명뿐 2 세우실 2012/03/15 769
82200 요즘 제철인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제철음식 2012/03/15 1,351
82199 맥 포머스에 대해 아시는분~ 홈쇼핑 뒷거래?? 5 웃자맘 2012/03/15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