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후 머리결이 총채로

변했어요. 조회수 : 4,298
작성일 : 2012-03-14 14:36:56

미용학원에서 실습하는 곳에 가서 파머를 했어요.

내가 미쳤지 거길 왜 가서ㅜㅜㅜ

완전 망했어요.

저 기름 질질 흐르는 머리결이 총채머리가 됐네요.

푸석푸석하구 손으로 빗어도 머리가 엉킬 정도예요.

하루에 한번 꼭 감아야 하는 윤기 자르르 흐르는 머리결이었어요.

너무 속이 상해서 집에 와서 막 소리 질렀어요.

 

해결책

1. 지금도 짧은 머리지만 좋은 미용실가서 숏커트를 한다.

2. 모자를 쓰고 다닌다.--->날씨도 따뜻해지고 어려운 자리 갈때는 어떻게 할지 ㅜㅜㅜㅜ

3. 그냥 참고 트리트먼트 정도를 한다.

 

어떤 방법이 젤 좋을까요?

 

오늘 내 머리실습한 남자 실습생 나의 머리를 실패로 삼고 같은 실수 절대 하지말엇.

IP : 182.211.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4 2:39 PM (211.244.xxx.39)

    왜 그곳에서 머리를.........;;;
    이미 상한머리는 어쩔수 없어요..
    정상인 머리까지 더 상하기전에 잘라야해요.......

  • 2. 애엄마
    '12.3.14 2:41 PM (110.14.xxx.142)

    저 그거 원상복구하는데 정확히 2년 반 걸렸어요..동네 미용실에서 매직했는데 머리 태워먹어서 상한거 잘라내도 복구가 안되더라는..2년 넘게 기르고 잘라내니 이제 괜찮네요..ㅠㅜ

  • 3. 원글
    '12.3.14 2:43 PM (182.211.xxx.135)

    저두 지금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머리 예쁘게 잘 하고 가더라구요.
    거기 샘이 내가 하는 학생 눈여겨 보는 듯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댓글들이 더 상황이 암담하게 하는ㅜㅜㅜㅜㅜ

  • 4. 계속
    '12.3.14 2:45 PM (221.148.xxx.125)

    기르시면서 계속 다듬으시는 수 밖에는
    저도 펌 하면 잘 타거든요 머리가....그래서 계속 잘라내면서 기릅니다
    요즘음 펌도 잘 하지 않고, 매직 이런거 더더욱 머리에 너무 않좋은 거 같아요
    큰 롤로 살짝 말아달라고 합니다

  • 5. dd
    '12.3.14 2:49 PM (121.129.xxx.114)

    그 미용실에 다시 가셔서 머릿결이 너무 망가졌다고 말씀하세요
    원글님 본 사람들이 다들 머리결이 왜 그러냐고 했다고 하면서...
    원장님께 직접 말씀하세요
    트리트먼트라도 서비스 차원에서 해주시지 않을까요?

  • 6. 원글
    '12.3.14 2:52 PM (182.211.xxx.135)

    학원생 실습하는 곳이라고 알고 갔기 때문에 다시 가서 해달라고 하긴 싫어요.
    근데 해달라 하면 두말없이 해주긴 할꺼예요.
    워낙 머리 상태가 심각해서요.
    아까 나올 때 여러사람들이 제 머리 보는 느낌이었는데 이래서 그런거 였더라구요.

    저 혼자 해결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머리를 조금이라도 잘라야겠죠?

  • 7. ...
    '12.3.14 2:53 PM (218.234.xxx.114)

    총채..ㅋㅋㅋ
    예전에 머리컷트 2천원주고 해본적 있는데 무난하게 자르더군요.
    거리만 가까우면 주기적으로 자를만 하겠구나 했는데...
    원글 보니 퍼머는 맡기지 말아야겠네요

  • 8. 이팝나무
    '12.3.14 3:04 PM (115.140.xxx.135)

    ㅋㅋㅋ원글님 웃어서 죄송한데요 ,,요즘도 총채라는 단어를 쓰나요? ㅋㅋㅋ
    먼지털이라고 하지 않나요/
    그리고 마구마구 ,,머리형태가 연상된다는,,,헤어펙으로 몇번 하시면 좋아지실거에요.길으면서 조금씩 잘라내시고,....

  • 9. 다른
    '12.3.14 3:09 PM (218.39.xxx.33)

    미용실 가셔서 클리닉 받으셔야 겠네요. 무코타 클리닉이나 다른거 이름은 잘 모르겠던데 일제였고

    파란색 패키지에 들어있던 약품으로 클리닉 했는데 좋았어요.

  • 10. 냉탕과
    '12.3.14 3:22 PM (203.152.xxx.189)

    온탕사이로... ^^
    머리 감고 헤어 트리트먼트 바르고
    뜨거운 물수건으로 감고 있다가
    다시 찬 물수건으로 감고 있기
    반복신공~
    몇일 하면 몰라보게 변합니다
    귀찮아도 내 머릿결을 위한다면 해보세요
    그리고 완전 급할땐 계란 노른자에 참기름 섞어서
    팩하면 좋은데
    문제는 참기름 냄새가 며칠 간다는거 ㅠㅠ

  • 11. 전...
    '12.3.14 3:57 PM (180.67.xxx.23)

    제일 싼 약으로 파마를 막내 친구 엄마가 집에서 해줬는데..워낙 제머리가 파마가 안되는 가늘고 윤기나는 머리라..
    완전 총채 2 입니다..
    저도 더불어 고민이네요...;;;;;;;;;;;;;

  • 12. 완전
    '12.3.14 4:58 PM (137.68.xxx.102)

    그럴때는 미용실 가셔서 복구파마 하시고(완전 복구는 안됨)
    완전 나빠보이지 않게는 할 수 있슴.
    그러고나서 트리트먼트 처발처발 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기르면서 잘라야죠.
    저는 작년에 그넘의 주놈(다 아시는 미용실 이름 살짝 바꿨어요)헤어에서 그래가지고 완전 *고생 했네요.

  • 13. 원장에게
    '12.3.14 6:08 PM (180.66.xxx.192)

    가서 무코타 해달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트리트먼트 자주 하는 수 밖에는...

  • 14. 커피한잔
    '12.3.14 9:27 PM (175.210.xxx.236)

    올리브영에 하늘색용기의 모로칸 아르간 오일 트리트먼트 라고있어요(16000정도)샴푸후 모발끝부분에 바르고 10~15분후 씻어주셔요
    그리고 에센스는 실크테라피 젖어있을때 바른후 드라이 해줍니다 (코스트코나 인터넷으로 구매가능)
    극손상모 였는데 저렴한가격으로 집에서 관리하는데 많이좋아졌어요 추천합니다~

  • 15. 커피한잔
    '12.3.14 9:31 PM (175.210.xxx.236)

    무코타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무코타또는 모르간 개인마다 선호도가 틀리니 둘다 사서 맞는거 사용해보세요
    참 모르간 향은 약품 냄새같아요 전 모르간 씻고 린스소량바르고 다시 씻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82 서울에 삽니다. 2 .. 2012/04/12 676
95081 변희재vs윤도현 한 치의 양보 없는 '트위터 설전' 20 세우실 2012/04/12 3,674
95080 송호창씨는 변호사에 인물도 좋고..스타 정치인 가능성이 있어보임.. 7 할수없오 2012/04/12 1,672
95079 벽과 장롱 안에 곰팡이가 잔뜩 꼈는데 주인한테 말하면 되나요? 2 방법이있나요.. 2012/04/12 1,565
95078 우리 알바라 매도하지말고 다 품고 갑시다 1 이제 2012/04/12 450
95077 일없다고 대놓고 잠자는 신입사원... 어캐해야 할까요? 18 아오 2012/04/12 5,106
95076 냉장고 700~870 리터 8 김냉도없어요.. 2012/04/12 1,919
95075 우리집 만 그런가요? 인터넷 연결하려면... 3 인터넷 2012/04/12 845
95074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중에 제일 싫은..ㅠ 34 2012/04/12 4,801
95073 왜 간통녀들은 잘사는 걸까요 ? 33 궁금 2012/04/12 13,251
95072 갈색으로 염색했거든요...;;;;; 2 이 분위기에.. 2012/04/12 1,120
95071 이곳에 진보라는 이름으로 들어오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59 상식이 통하.. 2012/04/12 2,052
95070 티몬에서 사기당한것 같아요~!! 2 sjee 2012/04/12 6,095
95069 저의 생각입니다. 2 광팔아 2012/04/12 487
95068 성적이 오르긴 꽤 올랐지만,만점 못받아온 아들,내쫓아야할까요??.. 26 엄마의 지혜.. 2012/04/12 2,999
95067 티비에 아이 심리문제로 많이 나오던 신의진 의사? 3 .. 2012/04/12 2,113
95066 북한 소식이 사라졌다 3 인터넷 메인.. 2012/04/12 1,194
95065 돼지고기 냉동한후, 구워먹어도 될까요 3 삼겹살 2012/04/12 760
95064 총선에 대한 의의와 앞으로의 전망 6 공존의이유 2012/04/12 742
95063 검찰 오늘 원혜영당선자 사무실 압수수색. 3 바빠 바빠 2012/04/12 1,373
95062 언제까지 인상쓰고 있을순 없죠. 2012/04/12 402
95061 82cook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6 오솔길01 2012/04/12 1,064
95060 부산 선거후기(펌)....한번 읽어볼만해요... 6 부산선거후기.. 2012/04/12 1,911
95059 강남구 투표함 문제.. 부정선거 스멜 아닌가요 12 클린선거 2012/04/12 1,063
95058 과반의석이면 ... 2012/04/12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