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장구도 잘 쳐주면서 살살 얼르고 꼬드기고, 조급증을 유발시키기도 하면서, 불리한부분은 어물쩡거리면서 넘기고,
잠깐 정신줄 놓으면 어느새 계약서에 도장찍기 직전이네요.
화들짝 놀라서 다시 꼼꼼히 살펴보면 표정찡그리면서 짜증 살짝내면서 불편하게 하면서,
부당한 상황인(약속시간 안 맞거나 가격이 좀 틀리거나)데 성질한번 안 부앜거리면 완전 물로 보고 수수료를 법정수수료 최고치로 은근슬쩍 적어넣네요. 헐
평소에는 인간관계 너무 신경쓰면 피곤해서 큰 손해 아니면 대춛대충 넘어가는 성격이긴한데,
전세금이 작은 돈도 아니고 큰돈이라 꼼꼼히 할 말 몇번씩 확답 받을때까지 물어보면서,
확인안해서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는 없을려나 바짝바짝 신경 쓰면서 진행할라치니 좀 지치네요. 휴
부동산 농간에 혹시 당했다 하신 분들 경험담 좀 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혹시 제가 놓치는게 있는지 계약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