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업자가 마무리작업을 자꾸 미룹니다.

어쩌지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12-03-13 16:24:03

지난번 자게에 이 문제에 대해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삼십년된 아파트 전체 수리를 다시하고 이사갔다고...이사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인테리어 마무리가 덜되서

잔금을 더 줘야하는지 ...

그때 대부분 댓글이 주지말라고 하셨는데...180만원정도가 남았었거든요.

그런데 계속 문자오고해서...급한것같아 60만원정도를 해드리고. 나머지 마무리작업은 책임지고 해주기로 약속받았습니다.

 

사실 이사오고나서 방하나에 곰팡이 핀것 새로 도배만해주셔서(안에 아무런 처리없이) 다시 뜯어내고 곰팡이 방지작업하고 새로 도배하기로 했었구요,  방두개 방문 새로 갈아주기로 하였습니다. 그 이외에 몇몇 작은 문제점들이 남았는데

그때 60만원정도만 더 받고 곧 와서 마무리작업해주실것처럼 하시더니 연락이 없으시네요.

 

벽을따라 곰팡이가 번지는게 맘에 걸려서 (새로 도배한 벽지위로 다시 활짝 폈습니다.)

어제 연락을하니 몇번이나 전화를 돌리거나 받지 않으시더라구요. 문자를 보냈더니 집에 사정이 있다고

오늘 오전에 연락주시겠다고 했는데... 기다리다 방금전화하니 또 안받으시고 여러번하니 전화를 돌리시더라구요.

일단 문자는 보내놨는데...

이런경우, 나머지작업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잔금을 치러야하는지 아니면 다른업체라도 불러서 곰팡이작업+ 문교체한뒤

그 비용만큼 제하고 잔금을 드려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이사온지 어언 두달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집이 정리되지 않은것같아 답답해서 여쭙니다.

 

IP : 118.38.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3 4:27 PM (112.151.xxx.134)

    아마 남아있는 잔일이 180만원어치보다 더 많을거에요.
    그래서 안하는겁니다.
    그걸 포기하더라도 남은 일 안해주는게 자기한테 이익이니까.
    그런데 원글님이 60줬으니....120남았는데 더 안해주죠.
    그 약속이 구두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내용증명 보내세요. 이러저러해서 기다릴 수 없으니...
    남은 공사 내가 하고 남는 차액있으면 주고
    없으면 못주고... 오히려 120보다 돈이 더 들면 너한테
    배상받겠다.... 이런식으로요.

  • 2. 솔바람
    '12.3.13 5:11 PM (14.32.xxx.207)

    절대 주시면 안되고 윗분처럼 내용증명 보내시고 하세요..
    공사하는 사람들 수법입니다.
    저두 너무 힘들었어요.
    돈 다 받아내면 그걸로 끝입니다. 절대 주시면 안되요..
    가게 오픈하는집도 오픈날에 맞춰 안해줘서 웃돈을 더 주고 간신히 날 맞춘거며 그렇게 당한 이후 비슷한 일을 경험한 사람들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계약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는 그런 방법을 써서 강하게 밀고 나가셔야 해요..

  • 3. 늘빛
    '12.3.13 5:25 PM (121.169.xxx.207)

    아마도 쪼달리는 업자에게 일을 맡기신듯합니다..또한 그업자는 일감이라도 만들어 볼양으로 가격을 저렴하게 햇을것 같구요...하여튼 님의 경우에는 누수또는 결로에 의하여 생기는 것 같은대요 근본원인부터 해결하고 도배를 해야지 싶습니다 남은 공사내용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그정도의 금액이면 원글님이 말씀하신부분은 다 해결되지 싶습니다 내용증명 보내시구요 공사를 다른분에게 의뢰하심이 나을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90 미사가 없는날이라는데 독서를 해달라는데요... 2 천주교신자분.. 2012/03/13 1,059
82489 아! 우리 윗집 아줌마... 좀 붙잡아 앉히고 싶다... 1 인내심 2012/03/13 1,683
82488 이런 장난치면 안되겠죠? 4 그냥좋아 2012/03/13 1,000
82487 제가 이상한 건가요?? 26 알수없는맘 2012/03/13 9,039
82486 30~40대 의류 공동구매 싸이트도 있을까요? ** 2012/03/13 594
82485 한껏 꾸민사람이 눈 내리깔고 잘난척하면 ... 7 독감걸려헛소.. 2012/03/13 2,470
82484 다음메일에서 워드파일을 다운받지 않고 그냥 열고 문서 작성했다가.. 2 ㄹㅇㄹ 2012/03/13 1,522
82483 남편이 저 몰래 돈을 빌려줬는데 8 한숨만 2012/03/13 1,600
82482 지금 초딩이하 애들은 공부 엄청 잘하는 애들만 살아남을지도 10년후 2012/03/13 948
82481 파워 xxx라는 손으로 만져붙히는 접착제... 혹시 아세요 ? 2 .... 2012/03/13 1,393
82480 아들 초등 일학년 반대표 해야할까요? 8 엄마 2012/03/13 2,524
82479 새누리 재벌개혁 공천은 ‘공수표’ 세우실 2012/03/13 457
82478 멍게를 오래 보관해 놓고 드시는 분 계시나요? 2 멍게철 2012/03/13 15,846
82477 [원전]"원전 절대 안전은 없다...경제성보다 안전&q.. 참맛 2012/03/13 482
82476 영웅본색 삘의 간지나는 아자씨들 사진 2장 5 영웅 2012/03/13 1,781
82475 이 시대의 논리 8 ... 2012/03/13 880
82474 경제관념 제로인 남편 답답해 죽고.. 2012/03/13 1,016
82473 리졸브 정말 좋나요!!! 3 코스트코 2012/03/13 1,725
82472 훤 전하가 부르는 그대 한 사람 (해를 품은 달 OST) 3 해와달 2012/03/13 802
82471 뒤늦게 휘트니휴스턴 노래에 눈뜬 아짐 10 궁금해요 2012/03/13 1,635
82470 잠원동으로 이사갈려고 하는데요, 여자아이 학교환경 좋은곳 추천부.. 3 잠원 2012/03/13 1,525
82469 부모님 서유럽 여행시 1 채리엄마 2012/03/13 966
82468 아이가 고3인데 반장이 됐어요. 기쁘지 않아요.. 4 ** 2012/03/13 2,717
82467 해를품은 달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요? khan91.. 2012/03/13 530
82466 근저당설정 환급 쉽게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5 2012/03/13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