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을 보니
'12.3.13 3:58 PM
(119.70.xxx.162)
나이 들어서 후각이 민감해진 게 아니라
후각이 둔화되신 듯요..-.-
2. ...
'12.3.13 3:59 PM
(222.106.xxx.120)
전 미국은 아니지만 캐나다에 1년정도 거주했는데 암내나는 사람들때문에 정말 고역이었는데요.. 특히 여름에 버스타면 버스 전체에 퍼질때도 있었어요...
3. ...
'12.3.13 3:59 PM
(112.151.xxx.134)
전 한국사는데도 맡아요.
샤워한 사람과 안 한 사람....냄새 정말 달라요.
본인들은 절대로 안 난다고 믿지만...ㅠㅠ...
몸비린내가 확실히 나는데....에효~.
4. 개코
'12.3.13 4:00 PM
(218.232.xxx.2)
참... 미국에서 사시는 분들의 글을 보면 이런류가 많아요
실컷 까고 잘하자는 의미에서 그런거다...
사람의 감각은 나이먹으면 둔해집니다.
후각도 마찬가지구요
5. brams
'12.3.13 4:01 PM
(110.10.xxx.34)
의외네요.
전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인들은 다들 결벽증에 걸린것 같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외국애들 그렇게 잘 씻고 다니지 않아요. 왜 향수나 샤워코롱이니 페브리즈니 하는 탈취를 주목적으로 하는 제품들이 개발되었을까요?
게다가 그들에게서 나는 암내는 상상을 초월하죠. 그들이 암내나는건 자신들도 압니다. 심지어 제게 "내게 암내가 나면 말해줘"라고 하던 친구도 있었죠.
외국인들의 냄새에 괴로웠던 외국에 살았던 사람으로써 이 글에 전혀 동의할 수 없는데요
6. 에이....
'12.3.13 4:03 PM
(1.225.xxx.229)
각 나라 사람들마다 특유의 체취가 있어서
처음에는 적응할때까지 냄새가 느껴진다고 하던데요
외국사람들은 우리나라사람들한테 마늘같은 양념냄새가 난다고 하고
우리나라사람들은 외국사람들한테서 누린네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요...
원글님 체질이 그쪽이신가봐요....
7. ...
'12.3.13 4:04 PM
(118.222.xxx.175)
전 갈수록 냄새가 둔해지는데
미국 살때 여름 더위에 앞 스쳐가는 미국인들의
그 특이한 냄새땜에 힘들었어요
비슷한 마늘냄새 풍길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냄새 잘 모르고 지날때가 더 많아서 좋네요
8. 님의 바램과 달리
'12.3.13 4:04 PM
(58.229.xxx.52)
전 기분 나쁜 글이 되었네요..
꼭 미국은 아닌데...그 사람들도 안 씻는 사람들 있던데...
어쩌다 운이 나빠서 안 씻는 한국 사람들만 만나셨나봐요?
저도 미국에 있어 봤지만
외국사람들도 특유의 노린내가 나던데요?
물론 안 나는 사람들도 있고 나는 사람들도 있는데
한국 사람들만 그런 것처럼 이야기 하는 거 같아 불편해요.
9. 원글
'12.3.13 4:04 PM
(66.25.xxx.224)
윗분 말씀 읽어 보니 제가 경험한게 다가 아니네요.
제가 혼란을 드린건가요?
암튼 저는 여기서 생활하면서 그렇게 못 느끼겠더라구요.
10. ...
'12.3.13 4:04 PM
(180.64.xxx.147)
이나라 저나라 살아봤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그나마 냄새 제일 안나는 편이던데요.
11. 매일 샤워 안한다는게 놀라워요
'12.3.13 4:06 PM
(175.197.xxx.230)
하루 종일 집에 있는것도 아니고
밖에 먼지며 방사능이며 눈에 안보여서 그렇지 얼마나 더러운가요
신종플루니 각종 세균이 드글거리는데 말이죠
단지 기분때문이 아니라 청결은 건강에 필수 조건 같은데요
요즘 원룸 같은곳도 다 샤워 가능하지 않나요?
12. 미쿡사람들이랑 일하는데요.
'12.3.13 4:13 PM
(140.194.xxx.8)
냄새 더 심하게 나요.
그 사람들 향수니 화장품이니 냄새가 곱절 독하게 나오는 게 다 이유가 있어요.
그렇게 안하면 암내 엄청 나요. 그거 가리려고 화장품 향수 독한 향 쓰고요.
원글님 특이하네요.
13. ..........
'12.3.13 4:21 PM
(66.183.xxx.83)
여러가지 식생활이나 신체조건으로 봤을때
외국애들이 더 냄새 많이 나지요 그 털들....보면 그런생각 안드시나요??
오늘도 차 타면서 백인아저씨 돼지비계 같은 냄새때문에 고통스러웠는데요
희안하신 분이네요
14. 거들기
'12.3.13 4:26 PM
(175.119.xxx.33)
음 저도 미국서 한 10년 살다 귀국했는데요
한국 사람이 마늘 냄새가 난다지만 체취만 따지면 서양사람들이 심하지요
그리고 한국인 특유의 마늘양념 냄새는 옷만 매일 갈아입고 겉옷 부엌에 안두고 ...
이런식으로 조금만 신경 쓰면 심하지 않아요
제가 보기엔 옷에 음식 냄새 등이 섞여 배어서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매일 샤워해도 겉옷은 겨울이면 며칠씩 그냥 입잖아요
그리고 젊은 사람은 안그런데 나이든 분들은 매일 샤워 안하시니까 아무래도 체취가 나구요
15. 애엄마
'12.3.13 4:27 PM
(110.14.xxx.142)
체취는 서양인들이 더 하지요..글고 요즘 한국사람이 샤워를 안하는편은 아닌줄로 아는데요..7,80년대도 아니고..
16. ㅇㅇ
'12.3.13 4:27 PM
(175.192.xxx.73)
나이들수록 후각세포가 줄어들어 후각이 둔해진다는데
원글님 혹시 비장기능이 약해져서 비위가 상하는걸수도 있어요.
17. 그래도
'12.3.13 4:29 PM
(175.119.xxx.33)
저는 냄새 신경쓰느라 향수에 방향제 달고 살다가
귀국하고 나니까 맘이 편해서 너무 좋던데...ㅎㅎㅎ
우리끼리 마늘 냄새 좀 나면 어때요
원글님처럼 민감한 분들도 계시군요
다시 조금 신경써야겠어요
18. 아
'12.3.13 4:34 PM
(175.119.xxx.33)
계속 덧글을 다네요^^
어쩌면 한국보다 미국이 공간이 여유로워서 그렇게 느끼시는건 아닐까요?
미국에선 한국처럼 좀은 공간에 사람들이 몰릴 일이 별로 없잖아요
출퇴근 지하철이나 꽉찬 엘리베이터 혼잡한 대기실이나 로비 붐비는 마트...
한국이 워낙 좁아서 밀착 되니까 그렇게 느껴지는걸지도 몰라요
19. ㅇㅇㅇ
'12.3.13 5:00 PM
(211.40.xxx.139)
미국인 집에 일하던 도우미가 기겁기겁 하던데...냄새랑 각질 -.-
20. 제가봐도
'12.3.13 6:21 PM
(175.201.xxx.78)
글쓴분이 후각이 예민한 게 아니라 오히려 둔해지신 듯하네요.
그리고 사람마다 냄새도 취향이란 게 있어서 같은 냄새라도
어떤 사람에겐 오히려 좋게 느껴지거나 별 영향이 없지만
반면에 아주 거부감 들게 느끼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동양인보다 냄새가 더 심한 서양인에게 냄새를 못 느낀다니
글쓴분에겐 한국 사람에게 나는 냄새가 안 맞는 거겠지요.
하지만 외국인에게 냄새가 더 심해요. 저도 길 가다가 외국인들 암내에 기겁한 적이 하도 많아서요.
괜히 향수 같은 게 열심히 발명된 게 아니죠.
21. ....
'12.3.13 6:26 PM
(119.17.xxx.18)
저는 다양한 인종을 만날때가 많은데요 다 특유의 냄새가 있는게 사실이얘요 근데 한국인이 냄새가 제일 안난다는 말씀은 한국인 입장이얘요 마늘등 우리가 먹는향신료가 혈액에 삼일정도 남아 냄새가 계속 나고 결국 매끼먹으니 항상 나는데 우리끼린 괜찮은거죠
22. ....
'12.3.13 6:27 PM
(119.17.xxx.18)
전 그래서 절 위해서가 아니라 혹시라도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향수를 쓰려고 노력해요 ..원래 향수를 싫어했었지만요..긍데 지금도 급관이 안되어있긴해요
23. 전지니
'12.3.13 6:50 PM
(211.197.xxx.118)
외국사람들은 향수 같은거를 뿌려서 몸의 체취를 좀 없애고 다녀서 그래요 우리 음식 간장이나 마늘이 체취나 옷에 배이면 냄새가 나는것 사실이예요 외국살때 느꼈어요
24. 모든사람은
'12.3.13 7:03 PM
(118.38.xxx.44)
어느 인종, 나이불문, 성별 불문.
모두 체취 가지고 있어요.
자신과 비슷한 체취는 잘 못느끼고
다르면 민감하게 느끼고 그 차이죠.
님이 가진 냄새가 서양사람 냄새와 비슷한가보군요.
25. 미리
'12.3.13 8:00 PM
(220.72.xxx.79)
저도 호주에서 4년정도 있었는데 암내냄새나는 사람 많이 있더군요
여름에 뻐스 잘못타면 죽음입니다.
26. --
'12.3.14 12:00 AM
(92.75.xxx.32)
인도 중동쪽이 죽음입니다. 걔네는 아예 안 씻나봐요? 자기한테 냄새나는 거 모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