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생일 챙기는거...짜증만 나네요.

생일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12-03-12 16:05:29

제 스타일을 안챙기고 안받기...

 

언제부턴가...꽤 되었네요.(생일챙긴지 거의 5년) 친구중 한명과 서로 생일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친구가 제생일에 선물을 주면서가 시작이었네요.

 

제 생일 3주후가 친구생일이기에

자연스래 3주후에 저도 친구생일을 챙기게 되었구요.

 

문제는 친구가 제 생일 즈음 연락이 와요.

제 생일 즈음에 만나자고...

그럼 친구의 자식들과 저 이렇게 만납니다.

 

만나서 밥먹으면 거진 5만원 넘구요.

생일 선물 맏은 제가 밥값냅니다.

그리곤 저는 2만원 남짓의 선물을 가져오고.

 

3주후 친구생일엔...전 그냥 친구한테 갖고싶은거 먼저 물어보고

친구가 뭐뭐 갖고싶다..하면 그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집으로 보냅니다.ㅠㅠ

 

이렇게 매해 반복되다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필요도 없는 선물 받고 밥값은 밥값대로 나가는데

친구는 편하게 밥값걱정없이 제가 알아서 선물만 보내니..제가 이번에는 너무 억울하고 약이 오르네요.

 

앞으로 계속 이렇게 생일 챙기는것도 부담스럽구요.

휴우..인간관계가 정말 돈 없이는 안되는거 같아요.ㅠㅠ

 

IP : 211.36.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2 4:18 PM (110.35.xxx.232)

    그 친구한테는 님이 봉으로 보이나보네요..
    어찌 저런 계산법이 맞나요??
    남이 하나해주면 둘 해주지못해 안달인 제가 보기엔 정말 이해 안가네요..에효.
    뭐 저런 친구도 친구라고.............

  • 2. 흠...
    '12.3.12 5:14 PM (125.129.xxx.218)

    근데 왜 원글님은 선물을 택배로 보내시나요?--
    친구가 아이가 있으니 만나기 힘들어서요?
    거참.. 그 친구분 진짜 이상하네요.
    원글님을 봉으로 아는 건지..
    정말 윗분들처럼 다음번 원글님 생일땐 선물 그냥 택배로 보내라고 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그 다음엔 친구분이 연락 안할거 같네요.
    아니면 이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그만 챙기자고 말씀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15 왜 작가 김수현은 91년 <사랑이 뭐길래> 이후 MB.. 4 드라마 이야.. 2012/03/12 1,849
82014 이 심리는 무슨 심리인가요? 16 루트와 파이.. 2012/03/12 3,986
82013 인터넷상의 전월세거래는 어디서?? 3 골치 2012/03/12 686
82012 민주당이 다시 창당하네요 2 재창당 2012/03/12 941
82011 최요비 다시보기vs문화센터 요리강좌...뭐가 더 도움될까요? 4 요리짱 2012/03/12 1,489
82010 민주당 지지율이 올랐네요 2 ㅁ; 2012/03/12 1,350
82009 물가는 상류층에 살고, 내 지갑은 다이어트 중이니 쩝 참맛 2012/03/12 732
82008 가슴이 터지도록 나와라 "핑크싫어" 2 하하하 2012/03/12 538
82007 아내의 일기, 남편의 일기... 4 별달별 2012/03/12 2,126
82006 지금 집을 사는 것 시기적절할까요? 6 성현맘 2012/03/12 2,458
82005 몸살 중 손에 가벼운 화상 1 입었어요 2012/03/12 634
82004 한자를 배우고 싶은데요. 3 어디가서말도.. 2012/03/12 943
82003 나꼼수 봉주8회 5 유투브서 쉽.. 2012/03/12 1,485
82002 눈가 촉촉해진 박진영 ..... 2012/03/12 1,288
82001 키톡에 삼겹살?대패삼겹살 레시피 찾아요 3 레시피.. 2012/03/12 1,303
82000 제가 속이 좁아서 섭섭한거겠지요? 10 2012/03/12 3,114
81999 뼈속시린 날씨만큼 혼자노는게 너무 외롭네요 4 아!외롭다 2012/03/12 1,488
81998 백금(화이트골드) 팔때... 7 2012/03/12 8,937
81997 피부가 이상해 졌어요...ㅠㅠ 4 ㅠㅠ 2012/03/12 1,264
81996 한명숙도 인정하는거다 3 ........ 2012/03/12 692
81995 현재 사는 집이 안나가게 될 경우 이사는..??? 4 첫 이사 2012/03/12 1,350
81994 스킨에 em 희석해서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2 em 2012/03/12 1,191
81993 친환경 빨래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2 교체시기 2012/03/12 1,856
81992 갈등 깊어지는 새누리당, 영남권 공천도 진통 세우실 2012/03/12 506
81991 식기 세척기 걸름망이요... 1 ㅜ.ㅜ;; 2012/03/12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