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선생님을 부정적으로 말해요

아이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2-03-11 22:59:54
이학년된 여아고요
첨 담임에 대해 얘길 들을때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유명한 분인데 이학년을 맡게 된다며 엄마들이 걱정했는데 그분이 저희 선생님이 되신거에요

공부를 잘 못하는것 제외하곤 조용하고 말잘듣는 아이라 걱정 안했는데

아이가 낼 학교가는게 싫다네요
워낙 감정표현이나 좋고 싫고가 없는 아이인데

선생님과 헤어질때 1학년때 선생님 처럼 슬플것 같지가 않다고 합니다. 작년에 이 선생님을 견디지 못해 전학 간 아이도 있었는데요. 아이의 불평은 하루종일 소리를 지른다고 하네요

아이한테 너네가 오죽 말을안 들으면 그러시겠냐
하지만 너희를 사랑하신다고 했는데


라고 하네요
IP : 211.60.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2.3.11 11:03 PM (211.60.xxx.112)

    핸펀이라 이상하네요

    아이가 누구 싫다고 애기한건 첨이에요
    앞으로도 계속될텐데.. 뭐라고 설명하는게 좋을까요? 본인 생각에는 아이들을 좋아하는 선생님이 아닌것 같다고 하네요

    선생님의 편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 줘야 아이가 일년을 무사히 보낼수가 있을까요?

  • 2. ...
    '12.3.11 11:09 PM (59.15.xxx.61)

    차라리
    우리 딸, 힘들지?
    대신 학교 갔다오면 엄마가 더 따뜻하게 해줄게...라고 위로해 주세요.

  • 3. ㅎㅎ
    '12.3.11 11:20 PM (108.218.xxx.250)

    아이가
    초딩?
    중딩?
    고딩?
    직딩?

    말을 또이또이 하세여~~~~^^

  • 4. 초등학교
    '12.3.11 11:43 PM (112.185.xxx.174)

    글 읽으니 초등학생이구만..뭘 또이또이하라는건지
    아이가 힘들어하는건 분명한데..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을까.궁금하네요

  • 5. 저희 애 담임도
    '12.3.11 11:48 PM (121.130.xxx.5)

    걸핏하면 남자애들한테 *추를 확 뽑아버릴라...이러신데요. 여자임.

  • 6. 어우..
    '12.3.12 12:07 AM (211.207.xxx.111)

    윗 댓글 뭘 뽑아 버린다는 무식한 발언을 하는 사람이 선생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정말 원글님 경우나 뭐 윗댓글님 같은 경우 뭐 어쩌겠어요 하루하루 버티며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학년이 좀 높으면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대처방식을 키우는데요 어릴경우 집에서 부단히 위로하며 다독거리고 해가며 보내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7. **
    '12.3.12 9:44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

    '고추를 확 뽑아버릴라' 설마 선생이 이런 얘기 하는데 담임이나 교장선생님께 항의 하셨겠죠???

  • 8. 죄송해요.
    '12.3.12 12:01 PM (121.130.xxx.5)

    못했어요. 용기없는 엄마...- -
    아이들보고 책장위에 올라가서 창문 닦으라고 했다는데 창문이 열려 있어서 떨어질뻔 했다고도 하네요.
    학년 바뀌기만 빌고 있었어요. 다만 남자애들이 그런 말 자꾸 들어서 성적으로 트라우마 생길까봐 걱정은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18 누가 제 아이디로 제가 가입한 카페에 광고를 올려ㅜ 탈퇴당했어요.. 2 우씨 2012/03/11 943
81717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1 .. 2012/03/11 740
81716 생들깨가루 낼려구요.. 4 충주 방앗간.. 2012/03/11 3,394
81715 추천하고 2 .. 2012/03/11 549
81714 초등 영어 5 학원 찾아요.. 2012/03/11 1,027
81713 제스프리 그린키위 요즘 팔질 않네요.. 8 ,, 2012/03/11 2,062
81712 어제 오후 4시에 고작 한시간 얼음땡 놀이하드니 당장 재채기에 .. 1 ........ 2012/03/11 650
81711 서초동, 잠원동, 방배동, 반포동 살기 좋은곳 추천해 주세요. 8 이사 2012/03/11 5,256
81710 혼자 살면서..정말 아플때가 제일 서러워요 8 ㅜㅜ 2012/03/11 2,909
81709 Any 남초사이트 recommendations? 9 남초사이트 2012/03/11 1,070
81708 이하이 거품 빠지네요 42 g 2012/03/11 13,996
81707 김밥의 달인님 계신가요?도움 좀 주세요~~~ㅜㅜ 19 단팥빵 2012/03/11 3,764
81706 딸기 조그만거 사왔는데 맛이 하나도 없네요 4 딸기 2012/03/11 1,059
81705 강화마루 시공시 많이 시끄럽나요? 10 걱정이 태산.. 2012/03/11 3,227
81704 나꼼수 봉주 8회 ---바로듣기---올렸어요! 3 이털녀 2012/03/11 1,559
81703 봉주8회 받으세요 2 봉주 2012/03/11 1,302
81702 자녀들과 함께 보는 유일한, 유익한 동영상 ........ 2012/03/11 740
81701 객지에 기숙사 있는 아들이 아프다네요 7 m 2012/03/11 2,152
81700 ... 3 시간이.. 2012/03/11 1,082
81699 봉주 8회 대박~!! 4 나꼼수 2012/03/11 1,888
81698 나꼼수 봉주8회 - BBK 김경준 육성녹음 공개 mp3 다운로드.. 5 꼼수 2012/03/11 1,841
81697 둘째 산후조리 중인데 첫애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 딸둘아짐 2012/03/11 1,172
81696 영어 구문 분석입니다 어려워 2012/03/11 790
81695 ↓요 밑에(통통을 보면서 & 피자 도미노가 ) 둘다 콜록.. 1 .. 2012/03/11 578
81694 피자 도미노가 최고 7 피자 2012/03/11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