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되는 거 같네요.

888 조회수 : 807
작성일 : 2012-03-10 00:42:32

대한민국이 곧 나니까요..

생각보다 너무 후진국으로 많이 생각하더라구요..;; 거기 집은 다 작지 않냐 큰 집도 있냐 물어보고..아파트 있다는 건 생각을 못하는 듯.

삼성 엘지 현대 기아 한진(대한항공 협찬하는 박물관 있지요) 캐나다에서는 한진해운도 봤는데.

주요도시 공항 마다 삼성, 엘지 대형 TV 볼 수 있고..세계 1,2위 다투는 최고 공항이 우리 나라에 있다고 자랑하고 싶다구요.

올림픽 1988년에 이미 치뤘고 월드컵도 10년전에 이미 치뤄서 4등이나 했었다고 알리고 싶구요.

반기문 UN총장 한국사람이라고 알려주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우리나라 잘 사는 것 증명(??)하고 싶더라구요. 막상 기회는 없지만-.-; 우리나라 잘 모르는 외국사람들한테 남한에서 왔냐 북한에서 왔냐 묻는 사람들한테 속시원히 자랑 좀 하고 싶어요.;;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IP : 188.99.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3.10 8:46 A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에 오래 있을 일이 있었는데 남한 북한 구분 못 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중국,한국 비슷한 나라로 생각하구요. 아주 조그만 나라 라고 생각하더라구요.
    현다이 자동차도 한국꺼 라는것 잘 모르구요. 아시아에는 일본,중국밖에 없는거로 알고,
    많이 속상했어요.

  • 2. 전 비국민....
    '12.3.10 10:32 AM (121.214.xxx.3)

    전 나온지 이제 1년 돼 가는데,
    갈수록 한국이 더 싫어지는데요.... -_-;;

    어찌들려오는 소식들도 다 한심한 것들 뿐인지 원....
    오늘은 그래도 좋은 소식 하나 있네요, 야권연대가 성사되었다고?

    이제야 한국 사람들이 정신차리고 당나라당 모리배놈들 좀 몰아내 보려나요?

  • 3. 그런가?
    '12.3.10 12:55 PM (14.200.xxx.86)

    한국 잘 모르죠. 동남아 국가들이랑 비슷한 수준인 걸로 대부분 생각하는 거 같아요. 남한이냐 북한이냐는 뺴놓을 수 없는 질문이고, 남한에서 왔다고 하면 "근데 누가 나쁜놈이야" 이렇게 물어봐요. ㅋㅋ

    인도 애 중 하나가 자기 한국 가봤다면서 처음 해외 나갔는데 너무너무 뷰티풀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코엑스 쪽에서 있었나봐요 ㅎ 그쪽이 깨끗하긴 해도 그닥 뷰티풀 하진 않은 것 같은데.

    근데 전 별로 자랑하고 싶은 생각은 안들던데요. 대기업들 별로 안 자랑스럽고 올림픽 월드컵 한 것도 그게 자랑할 만한 일인가 싶구요.
    그런 것 보단 좀 의식 수준도 높아지고 욕심 좀 그만 부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51 유희열 스케치북 유희열과 친한 사람들 너무 많이 나오네요 25 ... 2012/03/10 8,243
79950 3월 16일 여의도광장 가시나요. 7 ㅇㅇ 2012/03/10 886
79949 유희열 스케치북 쌍추맘 2012/03/10 905
79948 남편과 대화중에 싸웠어요. (말실수 꼬집어 내는 남편) 5 글쎄요 2012/03/10 1,702
79947 스타벅스 VIA 맛있나요? 4 궁금 2012/03/10 2,166
79946 처음으로 로또 샀습니다!!!! 6 로또 2012/03/10 1,263
79945 이혼후 여자혼자 어린자녀키우는 경우 6 주변에 2012/03/10 3,493
79944 보이스코리아 보시는 분 9 bomnar.. 2012/03/10 2,309
79943 결혼 준비에 흥미가 안생겨요.. 6 자임 2012/03/10 2,249
79942 3월20일경 대관령옛길 트래킹 복장과 날씨좀 알려주세요 2 대관령 2012/03/10 1,374
79941 엄마 걱정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8 ... 2012/03/10 2,567
79940 이브의 모든것 드라마 아시는분? 40 ** 2012/03/10 4,260
79939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되는 거 같네요. 3 888 2012/03/10 807
79938 25평 구입?? 또는 34평 전세+약간의 현금?? 7 속상하네요 2012/03/10 2,157
79937 sbs 에서 지금 제주해양기지 토론 합니다 1 향기롭다 2012/03/10 497
79936 20대 초반에 13년차..합병증이 자꾸 느는데 전신 검진 어디가.. 4 갑상선저하 2012/03/10 1,499
79935 법정스님 스페셜은 안 보셨나봐요? 8 다들 2012/03/10 2,340
79934 제 동생은 컴퓨터로만 돈 쉽게 벌어요-_- 7 ..... 2012/03/10 3,065
79933 코스트코 의 쿠폰에 나온 다이슨 시티알러지 모델 가격 궁금합니다.. 1 koalla.. 2012/03/10 1,294
79932 시골에서 농사 짓는 시누에게요.. 3 여유 있는 .. 2012/03/10 2,198
79931 배중탕 만들고 있어요 2 추억만이 2012/03/10 1,212
79930 43 속 나누는 친구가 없어 외롭네요. 10 쓸쓸 2012/03/10 3,662
79929 한살림에 방사능검사 문의했습니다. 9 자연과나 2012/03/10 3,452
79928 이웃엄마 사람은 괜찮은데 너무 촌스러우면 어떤것 같아요? 49 ... 2012/03/10 14,482
79927 모유수유중 옷입는 문제에 대해 질문드려요ㅠ (쁘레나탈수유복어때요.. 7 싱고니움 2012/03/10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