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세 전후로 초산하신 분 계세요?

아이린 조회수 : 4,153
작성일 : 2012-03-09 15:13:14

둘 다 나이 많은 만혼이라 신혼이지만 곧 2세를 계획하려고

산부인과,비뇨기과 검진 다 마쳤어요.

 

다음 달부터 시도 하려고 하는데,

임신전 준비 할꺼나, 몸에 좋은 음식, 금기할것 궁금해요..

 

지금 38세인데 산부인과 검진에서 이상없다고 했는데도 요즘 하도 불임이 많다고 하고 해서 걱정이 되네요.

주위에서 41세 초산 딱 한명 보고 저보다 더 나이 많은 초산모는 못본거 같아서

염려 되네요.

계시면 용기와 좋은 기운 좀 나눠 주세요^^

IP : 218.49.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9 3:20 PM (175.116.xxx.120)

    예비 초산모...ㅎㅎ라고 하고 싶네요..
    74년생이구요 지금 인공2차중이에요..

    워낙 게을러 터져서 걍 엽산제 비타민 먹다가 시도중이에요..
    복분자 원액 사서 먹으면 부부 둘 다 한테 좋다고 하네요..
    저희도 문제 없으나 안생기는 케이스인데 의사선생님이 요즘 워낙 그런 부부가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긍정의 힘을 갖고 홧팅해봐요..^^

  • 2. 초보맘
    '12.3.9 3:25 PM (59.20.xxx.85)

    결혼8년만에...39세 얼마전 출산했어요..
    인공수정, 시험관 했었구요....그러다가 다 관두고, 한동안....등산,걷기 운동하고....몸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주로 챙겨먹고서 아이가 생겼네요...
    우선은 걷기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네요...너무 걱정마시구요...^^

  • 3. 저요
    '12.3.9 3:29 PM (116.34.xxx.138)

    저 41에 초산이요. 사십에 결혼해서 바로 임신했었는데 8주에 유산됐고 6개월후에 다시 임신해서 낳은 아들이 올해 열살이네요. 유산한후에 풍진 예방주사 새로 맞았구요 엽산챙겨먹었고 몸보신한다고 홍삼도 먹었어요.급한 마음에 산부인과에서 배란일 맞추기도 했었는데 그때는 안생겼고 맘을 비우고 살자 할때 다시 임신했어요. 몸이 건강하시니까 금방 아기 가지실 수 있을거예요. 혹시나 시간이 좀 지체되면 의학적인 도움도 받으시길 권해요. 제가 워낙 늦게 아이를 낳아보니 한살이라도 젊을때 낳는게 엄마나 아이한테 좋은것 같아요
    요즘 아이학교에 가보면 입학때부터 지금까지 아이엄마중에 계속 언니네요. 왕언니 !!

  • 4. 옆집 아짐
    '12.3.9 3:42 PM (211.63.xxx.199)

    41살에 큰아이 낳고, 45살에 둘째 낳으셨더군요.
    지금 53살이신데 42인 저보다 더 날라 다니세요~~~
    아이를 늦게 나아서 더욱 건강에 신경쓰시고 젊게 사세요
    원글님도 노력해보세요

  • 5. .....
    '12.3.9 3:44 PM (180.68.xxx.159)

    망설이지 마시고 얼렁 나으세요..제친구 46살 올해6월에 둘째 낳는답니다..

    사전에 몸 건강하게 잘만드시고, 건강한 생각 많이 하세요..
    힘내시구요.. 예쁜아기 낳아 예쁘게 키우세요..

    내아이 월메나 예쁘데 ㅎㅎㅎㅎ

  • 6. ^^
    '12.3.9 3:58 PM (121.131.xxx.64)

    요즘은 은근 많아요..
    현재 제 주변에도 39,40,43 줄줄이 임신해서 3월,5월.6월 출산예정이에요..
    그중 43언니만 시험관이구요..
    1월에도 40살 임산부 예쁜 딸 낳았어요~~
    걱정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도 하시고 좋은음식,좋은생각만 하시면서 기다리시면 좋은소식 올꺼에요..
    홧팅이에요~~~~^^*

  • 7. 폴리샤스
    '12.3.9 9:31 PM (106.103.xxx.162)

    저도 40에 10월에 아기낳아 지금17개월 어린이집 보냅니다. 일하느라...사실 아이생각이 없어서 결혼후 7년동안 아이가질 생각안했다가 뒤늦게 계획해서 가졌는데 바로 임신이 되더라구요. 너무 오랜기간 피임하면 임신안된다던데 그건.아니더라구요. 암튼 엄마아빠 머리가 희끗해서 아이키우려니 체력이 너무 딸리네요. 알과 육아를 병행하니 몸이 천근만근...어린이집 보내고 한숨돌렸어요. 이제 운동하며 체력을 키우려구요.

  • 8. 아이린
    '12.3.10 8:54 AM (218.49.xxx.68)

    답변 감사드려요.
    풍진주사도 맞고, 엽산도 먹으면서 준비하고 있는데,
    시도도 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긍정의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운동도 하고 체력도 키워야겠어요.

    건강하고 총명한 아기 찾아와서 예쁘게 키우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70 타고난 인복...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3 aa 15:02:49 143
1667469 택배가 잘못 온거 같은데 어떻게 택배 15:02:43 59
1667468 오징어게임이요. 일주일에 한편씩 오갬 15:02:40 115
1667467 지성피부, 귓바퀴 어떻게 씻으세요 4 나이드니 14:59:35 199
1667466 반려동물에 어느선까지 투자?가 가능이신가요 ? 2 ㅁㅁ 14:59:25 118
1667465 이준석 야 임마 조용히해 라고 씨부린거 까먹었나 2 14:57:47 301
1667464 서브스턴스 보신분 2 ㅇㅇ 14:57:43 93
1667463 마산 박물관-조선총독부글씨 전시 1 이뻐 14:53:52 148
1667462 춥기만 하면 배탈이 나는데요. 4 배탈 14:51:30 217
1667461 나 아니면 굶어죽을 셈 인가 4 14:46:38 897
1667460 여에스더 부럽네요 11 ... 14:44:57 1,408
1667459 크리스마스 분위기 5 지나가다가 14:44:49 549
1667458 그러니깐,윤도리의 속셈은.. 12 Vv 14:41:51 1,057
1667457 갱년기 자기얘기만 하게 되나요 8 ... 14:39:41 696
1667456 조국혁신당 굿즈 7 성탄선물 14:36:05 539
1667455 마약사건도 관심가져 주세요 4 대한민국 14:35:42 385
1667454 신부님 강론 /지랄발광 용산 이무기 1 신부님감사합.. 14:31:23 394
1667453 사진 많이 찍으시는 분들요 ..... 14:29:48 263
1667452 빵집에서 8 음음 14:25:58 819
1667451 대통령 파면하면 경호, 연금 모두 없는건가요? 12 궁굼 14:23:52 1,140
1667450 모든게 정해져 있다는 느낌. 12 동의하는분 14:22:03 1,604
1667449 이준석 “내가 얼마나 정치를 깨끗하게 했나… 살면서 기소된 적도.. 23 ... 14:19:22 1,686
1667448 윤상현이 형수한테..잘 말해달라고. 6 ..... 14:17:06 1,105
1667447 박선원의원님 성탄절 시국기도문 4 우리집막내 14:16:58 616
1667446 유인촌은 오늘 여의도순복음에 왜 온건가요? 13 ㅇㅂ 14:16:02 1,501